앨범 정보

2017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 수상 <문라이트> 음악감독 “Nicholas
Britell”,
또 한번의 감동을 이끌어 낸 영화 [빌 스트리트가 말할 수 있다면] OST

“Barry Jenkins(배리 젠킨스)” 감독, “KiKi Layne(키키 레인)”, “Stephan James(스테판 제임스)”
주연의 영화 <빌 스트리트가 말할 수 있다면(원제: If Beale Street Could Talk)>은 제임스 볼드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어릴 적부터 단짝 친구로 자라 연인 관계가 된 티시와 포니의 사이에서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강간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포니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전 작 <문라이트>에서도 인종 차별에 대해
간접적으로 이야기하고, 어린 소년이 자신에게 짊어진 무게를 안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감성적이고 따뜻한 휴먼 스토리를 그려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 베리 젠킨스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하여 또 다시 뜨거운 로맨스와, 더욱 심도 있어진 인종 차별 문제, 더불어 흑인 인권 문제에 대해
심각히 논하고자 하였다. 영화는 개봉되자 마자 로튼토마토(영화에 대한 소식과 비평, 정보를 실은 영화 관련 웹사이트) 지수로 94%를
받으며 관객들은 물론 전문가들 사이에서 찬사를 받았으며, 충분히 가치 있는 작품으로 불러진다는 후문이다.

영화 <A Tale Of Love And Darkness>, <문라이트>의 주옥 같은 스코어 음악을 선보이며
현재까지도 리스너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는 영화 음악 감독 “Nicholas Britell”이 또 다시 베리 젠킨스 감독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더욱 화 제가 된 [빌 스트리트가 말할 수 있다면 OST]에는 보너스 트랙 5개를 포함, 총 23개의 스코어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 구성에 맞게 심금을 울리는 스트링 편곡과 함께 마음의 깊은 구석까지 터치하는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오며,
쓸쓸하고 긴장감이 깃든 사운드 어레인지는 사랑하는 연인, 그리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각 캐릭터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연상시켜준다.
영화를 보지 않고 플레이만 하더라도 전해져 오는 감동에 다시 끔 감탄에 잠기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