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독보적 스타일의 영국 4인조 밴드 “Fujiya & Miyagi (후지야 & 미야기)”의 세련된 감각 일렉트로의 향연. 뉴 정규 앨범 [Flashback]

 

독특한 밴드의 이름으로도 모자라 그들 만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사운드에 대중성까지 겸비한 영국 4인조 밴드 “Fujiya & Miyagi (후지야 & 미야기)”.  인간과 기계의 완벽 조합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르는 그들의 음악은 해외 유명 매거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이고 광고, 영화 등 그들의 음악이 매번 등장하는 등 아낌없는 찬사와 함께 국내에서도 많은 팬 층을 보유한 팀이다. 실험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이들의 창의성은 재규어, 밀러와 같은 인터내셔널 브랜드 캠페인 광고와 영화 [브레이킹 배드]와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던 영국 드라마 [스킨스] 등에 사용되기도 했다. 70년대 독일에서 성행을 시작으로 널리 알려진 실험 장르인 크라우트록(Krautrock)을 기반하여 브리티쉬 락과 일렉트로닉을 절묘하게 섞어 복고 스타일 리듬에 깔끔하면서도 독창적인 사운드, 레트로풍의 따뜻한 분위기와 재치 넘치는 보컬이  대체적인 특징인 이들 음악은 어디에도 만나볼 수 없는 독자적 스타일을 뽐낸다.

 

새롭게 공개되는 정규 앨범 [Flashback]은 트레이드 마크인 실험적 사운드와 미래 지향적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몽환적인 보컬의 조합으로 70년대 크라우트록 에센스에 빛나는 몽환적 댄스 플로어를 조성하는 7개 트랙을 담았다. 각 잡힌 듯 깔끔하게 떨어지는 비트와 레스토/디스코풍 일렉트로 사운드, 스타일리쉬한 지저분한 디스토션 일렉 기타 톤의 완벽한 앙상블은 공간감적인 유연성과 하이브리드 매력을 더해 역시나 만족을 더한다. 단순한 선율 같아 보여도 열기가 더해진 네 멤버의 각 잡힌 연주 실력에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절정에 달하여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으며, 전 작들 보다 더 탄력적으로 완성된 사운드가 특히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