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Stravinsky, Shostakovich, Babajanyan, Mansuryan : Works For Piano
- Diana Gabrielyan
- 앨범 평점 5/ 3명
- 발매일 : 2019.08.07
- 발매사 : (주)인피니스
- 기획사 : Odradek Records
'Diana Gabrielyan' [Stravinsky, Shostakovich, Babajanyan, Mansuryan: Works for Piano]
아르메니아의 피아니스트 디아나 가브리엘랸이 20세기 초 역사에 긴 그림자를 드리운 양차대전 이후 세계의 풍경을, 당대를 살았던 작곡가들 네 명과 함께 선보인다.
이 앨범에는 1차대전 이후의 스트라빈스키와 쇼스타코비치, 그리고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음악가인 아르메니아의 아르노 바바자니안과 티그란 맨수리얀의 피아노 곡들이 담겨 있다. 가브리엘랸은 힘든 시기를 살아낸 이들의 곡에는 역설적으로 ‘인간은 언제나 더 나은 세상을 좇는 존재다’ 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이를 연주를 통해 표현하려 했다고 이야기한다.
Track List
1 Sonata: I. quarter = 112
2 Sonata: II. Adagietto
3 Sonata: III. quarter = 112
4 Piano Rag Music
5 Ragtime
6 Tango
7 Piano Sonata No. 1, Op. 12: I. Allegro -
8 Piano Sonata No. 1, Op. 12: II. Meno mosso -
9 Piano Sonata No. 1, Op. 12: III. Adagio -
10 Piano Sonata No. 1, Op. 12: IV. Allegro - Poco meno mosso -
11 Piano Sonata No. 1, Op. 12: V. Adagio - Lento -
12 Piano Sonata No. 1, Op. 12: VI. Allegro - Meno mosso -Moderato - Allegro
13 Elegy
14 Impromptu
15 Dance of Vagharshapat
16 Six Pictures: I. Impromptu
17 Six Pictures: II. Folk Song
18 Six Pictures: III. Toccatina
19 Six Pictures: IV. Intermezzo
20 Six Pictures: V. Choral
21 Six Pictures: VI. Dance of the Sasun People
22 Tigran Mansuryan – Three Pieces (1970): No. 1
23 Tigran Mansuryan – Three Pieces (1970): No. 2
24 Tigran Mansuryan – Three Pieces (1970): No. 3
Artists
Diana Gabrielyan (피아노)
Credits
음반명: Stravinsky, Shostakovich, Babajanyan, Mansuryan: Works for Piano
아티스트: Diana Gabrielyan
작곡: Igor Stravinsky; Dmitri Shostakovich; Arno Babajanyan; Tigran Mansuryan
기획사: Odradek Records
아티스트 소개
디아나 가브리엘랸(Diana Gabrielyan)은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어머니 아래에서 음악과 친밀한 유년기를 보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양쪽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그녀는 청소년기에 이미 ‘13세에 벌써 압도적인 존재감과 열정,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했다’는 평을 받은 음악 영재였다. 이후 로마의 성 세실리아 음악원에 입학하여 2005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화려한 수상 경력에 이어 로마 오페라 하우스, 발디니 콘서트 홀, 안젤리카 라이브러리, 팔라쪼 루스폴리 등 여러 유서 깊은 콘서트홀에서의 연주를 이어가고 있다. 2010년 이탈리아 이몰라의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에 입학, 보리스 페트루샨스키에게 사사받기도 했다.
레이블 소개
아주 새로운 방식의 레코드 레이블, ODRADEK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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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공평하게. 그러나 누구보다도 전문적으로. 신선한 음악으로 가득 찬 오드라덱의 카탈로그는 이런 원칙 아래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음악을 오드라덱 레코드에게 제안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26개국 뮤직 인더스트리의 전문가들이 모든 음악을 심사하고 공정한 결과를 전달해 줄 테니까요. 좋은 음악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이미지, 유명세, 배경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드라덱은 오로지 ‘음악 그 자체’만 바라보며 성장해 왔습니다. 그리고 음악 유통이 일방통행이 되어 버린 현재의 관행에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