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24살의 벨기에 출신 뮤지션 겸 프로듀서 Polar Youth

 

진심 어린 멜로디와 감각적인 드로잉으로

일렉트로닉의 캐쥬얼을 보여주며,

새로운 음악 정체성을 써내려 가는 데뷔 EP

 

Polar Youth은 벨기에 출신 뮤지션 겸 프로듀서이다. 독학으로 깨우친 프로듀싱으로 눈에 띈 그녀는 ‘Red Bull Elektropedia Awards’에서 뽑은 ‘Most Promising Artist(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꼽힌 바 있다. 섬세한 감정선과 트랩, 알앤비, 팝 그리고 일렉트로닉 장르의 다양한 드라이빙으로 무궁무진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그녀. 2019년엔 데뷔 앨범을 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순수하게 자신이 하고싶은 음악을 공개했다. 

본 작 [Lost & Found EP]은 벨기에 출신 뮤지션 겸 프로듀서 Polar Youth의 데뷔 EP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진심 어린 멜로디와 감각적인 드로잉으로 일렉트로닉의 캐쥬얼의 한계 없는 영역을 보여주고 있는데, 음악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던 2014년엔 오히려 뚜렷했던 음악적 정체성이 시간이 지날수록 흐릿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힘들었던 지난 몇 년의 시간을 보내며 이번 EP를 제작하면서는 온전한 자기 자신을 표현하려고 결정했다고 한다. 표현하는 방법으로 음악도 물론 좋은 수단이지만, 그림 또한 좋은 수단이라 생각하여 직접 아트 커버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각각 선 싱글마다 피처링 멤버와 자신의 모습을 독특한 그림체로 삽입하며 뛰어난 창의성을 보여주었다. 흥미롭게도 이번 앨범에는 트랩, 알앤비, 팝 그리고 일렉트로닉 장르가 모두 담겨 있다.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녹아 내렸으며, Polar Youth의 섬세한 감정선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6개의 트랙과 4명의 피처링진이 참여한 이번 앨범에서 주목할 점은 한국 래퍼인 Sangstaa가 피처링에 참여한 3번 트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