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Kicell's Best 2008-2019
- Kicell
- 앨범 평점 4.5/ 8명
- 발매일 : 2019.09.04
- 발매사 : 뮤직카로마
- 기획사 : KAKUBARHYTHM
따스하고 서정적인 감성! 일본의 2인조 형제 유닛, 'Kicell'
잔잔하고 섬세한 사운드의 진수
그들의 음악적 관록을 모두 엄선한 베스트 정규작!
'Kicell (키셀)'은 일본 교토 출신의 2인조 유닛으로 멤버인 '츠지무라 타케후미'와 '츠지무라 토모하루'는 형제 사이다. 1999년 동생 '츠지무라 토모하루'의 대학 입시 실패를 계기로 집 거실에서 밴드 키셀을 결성해 2001년 6월 첫 번째 정규앨범 [Yume]로 메이저 데뷔, 그 해 여름에 Fuji Rock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되었다. 주로 카세트 레코더와 샘플러, 음악용 톱을 사용해 부유감이 느껴지는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프랑스, 미국 등 세계를 무대로 라이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에는 두 사람의 소원이자 목표였던 히비야 야외 대음악당에서 매진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쳤으며, 그로부터 2년 뒤인 2015년 [Akarui Maboroshi] 앨범 발매 기념 투어에서 다시 한번 그 무대에 서기도 하였다. 또한 2015년 4월부터는 교토 알파 스테이션의 라디오 방송 'FLAG RADIO'에서 정규 DJ로 활약하기도 했다. 매년 대형 페스티벌에 출연하고, 한국, 프랑스, 대만 등에서 라이브와 미국 싱어송라이터 '제시 해리스'의 일본 투어의 서포트를 하기도 하였다. 2019년 결성 20주년을 맞이하여 9월 히비야 야외 음악당에서 세 번째 단독 공연 개최를 앞두고 있다.
본 작, [Kicell's Best 2008-2019]은 'Kicell (키셀)'의 베스트 앨범으로 레이블인 'KAKUBARHYTHM' 소속 이후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출시 했던 앨범에서 12곡과 빅터 엔터테인먼트 시절의 곡을 재편곡하여 녹음한 6곡을 수록하였다. 잔잔하고 섬세한 사운드 스케이프를 느낄 수 있는 말 그대로 그들의 음악적 관록을 드러내는 작품으로 총 18곡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