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Bach,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권
Edwin Fis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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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5/ 1명
  • 발매일 : 2019.09.05
  • 발매사 : 사운드펍
  • 기획사 : (주)아티스츠카드
[클래식매니저가 선정한 바흐의 탁월한 조율법적 지식을 볼 수 있는 음악,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권]
에드빈 피셔 등 가장 무르익은 타건을 들려주는 피아니스트들의 연주 수록
 
당시의 조율법은 오늘날과는 아주 달랐다. 일단 모든 반음의 간격이 일정하지 않은 순정률을 사용했기 때문에 곡 중 조를 옮겨 다니는 것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물론 훨씬 깨끗한 화음을 얻을 수 있었지만, 아무래도 작곡가들은 깨끗한 음보다는 여기저기 제한받지 않는 자유로운 음악 진행에 더 많이 끌렸던 듯하다. 그리하여 오늘날은 평균율 조율법이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모든 반음의 간격이 일정해서 어느 조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조율법인 셈이다. 이 시도를 가장 먼저 집대성한 이가 바로 바흐이다. 약 300여년전, 12 반음을 기반으로 한 12개의 장조와 단조를 모두 음악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바흐는 그가 후세에 이름 알릴 것을 짐작이라도 한 듯, 이를 두 권의 책으로 정리해놓기까지 한다. 그렇게 탄생한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권을 에드빈 피셔 등 최고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로 묶어보았다. 이 앨범은 클래식 애호가에서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권 - 에드빈 피셔 피아노 1963년 녹음 / 1964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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