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Something Like A War
- Kindness
- 앨범 평점 4.5/ 15명
- 발매일 : 2019.09.06
- 발매사 : 리플레이뮤직
- 기획사 : Female Energy
뮤지션들이 존경하는 천재 아티스트 Kindness
Robyn, Kelela, Sampha, Jazmine Sullivan이 참여한 격이 다른 일렉트로닉 사운드 [Something Like A War]
잉글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애덤 베인브릿지(Adam Bainbridge)의 솔로 프로젝트 카인드니스(Kindness). 2012년 첫 앨범 [World, You Need a Change of Mind]로 데뷔한 이래, 두 번째 앨범 [Otherness](2014)에 이르기까지 팝, 훵크, 재즈를 비롯한 다양한 음악장르를 넘나들며 격이 다른 어번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또한 그는 디제이, 라디오 호스트, 송라이터, 뮤직비디오 감독으로서의 활동을 비롯하여 솔란지(Solange)의 앨범 [A Seat at the Table], 블러드 오렌지(Blood Orange)의 앨범 [Freetown Sound]와 [Negro Swan], 로빈(Robyn)의 [Honey]에도 프로듀서이자 송라이터로서 활약하며 동료 뮤지션들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천재적인 아티스트이다.
5년만에 공개되는 카인드니스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Something Like A War]는 길었던 공백기가 무색하리만큼 대담하면서도 한없이 감성적인 곡들로 가득하다. 뮤지션이자 디제이로서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여 그 어느때보다 다양한 음악적인 요소를 빽빽히 채워내면서도, 동시에 여유롭고 신선한 그루브를 잃지 않고 있다. [Something Like A War]는 묵직한 베이스 라인의 헤비한 훵크에서부터 감각적인 팝, 동남아/인도 풍의 포크 뮤직, 딥하우스, 바로크 스트링, 그리고 마치 90년대의 알앤비 걸 그룹의 사운드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그 이름만으로도 설명이 필요 없는 일렉트로닉 팝 씬의 여왕 로빈(Robyn)은 ‘The Warning’과 ‘Cry Everything’에 삼파(Sampha)가 작곡에 참여하고 알앤비 싱어 재즈민 설리번(Jazmine Sullivan)이 보컬 피쳐링을 한 ‘Hard to Believe’, 알앤비/일렉트로닉 씬의 새로운 바람, 케레라(Kelela)와 스웨덴의 싱어송라이터 세이나보 세이(Seinabo Sey)가 참여한 ‘Lost Without You’를 비롯 초호화 게스트 뮤지션들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