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적은 요소들로 세상을 감싸는 음악을 만드는, 싱어송라이터 “Jennifer Chung(제니퍼 청)”, 뉴 싱글 앨범 [V-Day] 

싱어송라이터 “Jennifer Chung(제니퍼 청)”은 국내 굴지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시즌 4’ 미국 지역 예선전에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신 참가자로 그리고 1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뮤직 유튜브 스타로서 주목받는 실력파 가수이다. 지난 2011년, 제니퍼 청이 4년동안 음악과 삶을 여행하며 느낀 모든 감정과 에피소드에 대해 담은 정규 앨범 [4 Years & Counting]을 국내에 정식으로 최초 발매하며 제니퍼 청만의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이후 꾸준한 작업으로 여러 장의 싱글, 정규, EP 앨범을 공개하며 나날이 그녀의 디스코 그래피를 더해왔다. 정규 1집에서 선보이던 브라이트 팝, 팝 락에만 국한하지 않고 어쿠스틱 팝, 알앤비,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분위기 있는 음색 그리고 완벽한 가창력과 더불어 환상적인 송 라이팅 실력까지 보유한, 그야말로 국보급 가수라고 칭할 수 있겠다. 이렇게 실력파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진 그녀는 그녀의 피앙세이자 미국 애틀란타 출신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Joules (John Song)”와 결성한 그룹 ‘WATS’는 힙합 알앤비의 정석을 들려주며 또 하나의 새로운 음악의 길을 개척했다.

이번 싱글 앨범 [V-Day]는 그녀의 보컬, 마일드한 톤의 기타, E.P 사운드 그저 소소한 세 가지 요소를 엮어 완성한 미니멀한 앨범. 지난 앨범 [Around The Fire]에 이어 어쿠스틱한 인스트루먼트를 최소한으로 엮어 만든 <V-Day>는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는 듯, 어느 순간 제니퍼 청의 매직에 빠져들게 만든다. 8분의 6박의 통통 튀는 리듬을 기타가, 곡의 분위기를 파스텔 핑크빛으로 물들여줄 E.P 사운드, 그리고 한 번 들으면 빠져버릴 듯 독보적 분위기의 그녀의 보컬. 각 요소의 환상적인 앙상블이 리스너들에게 충족감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