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옹성우 1st Mini Album [LAYERS]
옹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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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4/ 6583명
  • 발매일 : 2020.03.25
  • 발매사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기획사 : 주식회사 판타지오
옹성우 1st Mini Album ‘LAYERS’

[앨범 소개]
옹성우 1st Mini Album ‘LAYERS’
앨범을 통해 만날 ‘옹성우’는 어쩌면 당신이 아는 그일 수도, 당신이 처음 보는 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모습의 옹성우든 그는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은 자신만의 속도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느낀 감정을 음악에 고스란히 담아 한 곡씩 차곡차곡 쌓아 올린 첫 번째 미니 앨범 ‘LAYERS’.
그동안 옹성우가 경험하고 느낀 마음 한구석 이야기들을 그의 음악으로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앨범이길 바라며, 이 앨범을 듣는 모든 이들도 음악을 통한 다양한 감정의 레이어링을 경험해보길 기대해본다. 

[곡 소개]
01.  GRAVITY
-  알 수 없는 욕심만을 쫓아 방황하다 문득 허무함을 깨달아버린 순간, 나의 모든 감정이 흩어져 무중력 상태가 되어버렸다. 그곳에서 방황하던 나는 알 수 없는 중력에 이끌려 점점 더 너로 가득한 바다로 빠져들었고 새로운 용기가 가득 채워졌다.
-  차분한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해 마치 무중력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가 연상되는 이 곡은 후렴에서 강렬한 퓨쳐 신스 사운드와 탄탄한 보컬로 반전을 주는 것이 특징으로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전개와 감정선을 느낄 수 있다.

02.  너를 위한 카페 (Cafe)
-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그 자리에서 나를 묵묵히 응원해준 당신들처럼, 나 역시 당신들에게 언제든 와서 편하게 쉴 수 있는 카페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마음과 늘 내 곁을 지켜준 고마움을 담았다.
-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곡 전체를 이끌며 후렴에 드럼과 베이스를 추가해 리드미컬함을 강조하였다. 편안하면서도 다양한 옹성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미니멀 팝 R&B 곡이다.

03.  또, 다시 나를 마주한 채 (After Dark)
-  어두운 마음속 어딘가에서 마주한 나는 나 자신에게 끝없는 질문을 한다.
‘어쩌면 끝을 알면서도 결코 끝내고 싶지 않은 나에게, 그리고 빛이 보이지만 계속해서 어둠 속에 머무르고 싶어 하는 나에게…’ 과연 두 자아의 고민은 어떤 결말을 남기게 될까?
-  빈티지한 느낌의 신스 사운드로 시작하여 옹성우의 차분하고 담담한 톤으로 멜로디를 이끌어가는 Chill한 분위기의 곡이다. Lo-fi한 사운드로 기존의 발라드와는 다른 옹성우만의 감성을 살렸다.

04.  BYE BYE
-  사람들이 바라보는 나와 내가 바라는 나 사이의 균형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나를 믿는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거리지 않고 나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타인의 시선을 넘어 자유로운 나로 살아보려 한다.
-  일렉트릭 베이스에 디스토션을 건 리프가 반복되는 팝트랙위에 옹성우의 남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진 트랙으로, 대중이 익숙한 깔끔한 옹성우의 목소리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팝 락 곡이다

05.  GUESS WHO
-  늘 팬들에게 뭐든 ‘비밀’이라고 말하는 나 자신으로부터 모티브를 얻어 ‘미스터리한 남자’를 표현했다. 내가 진짜 누구인지 쉽게 알려주기보다 조금씩 천천히 더 깊은 내 모습을 알려주겠다며 또다시 호기심을 유발해본다.
-  심플하면서도 펑키한 일렉기타 리프와 포인트 있는 박수 소리로 시작하는 이 곡은 위트있고 유쾌하면서도 미스터리한 남자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묵직한 베이스와 패드 사운드로 분위기를 전환한 후 등장하는 속삭이는 보컬은 화자에 대해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후렴에 등장하는 휘파람 소리와 플럭 사운드는 그의 가볍고 재밌는 이미지를 강조한다.

06.  WE BELONG
-   옹성우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WE BELONG’은 ‘우리는 서로에게 속해있다’는 뜻을 테마로 옹성우의 자전적인 메시지를 담았으며, 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하자는 이야기를 ‘별자리’, ‘우주’ 등에 빗대어 아름답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편안한 분위기의 어쿠스틱 기타와 옹성우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보컬 찹(vocal chop)이 중점이 되어 흘러가는 곡으로 후렴에서 미니멀한 신스를 더해 발전하는 느낌을 주었으며, 마지막 후렴은 일렉기타로 더욱더 분위기가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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