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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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볼 싱글즈 Vol.1 - 사람의 마음
- 원펀치
- 앨범 평점 4.5/ 37명
- 발매일 : 2010.10.14
- 발매사 : (주)오감엔터테인먼트
- 기획사 : 비트볼뮤직
사랑, 짧게 지나는 가을의 미열 어쿠스틱 팝 듀오 원펀치의 디지털 싱글 [사람의 마음]
원펀치는 고교 동창인 박성도(보컬/기타)와 서영호(보컬/키보드)로 구성된 팝 듀오이다. 2009년 박서(The Boxer)라는 이름의 밴드로 락과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던 전력이 있다. 2010년 ‘원펀치’로 팀 명을 변경한 후, 따스한 어쿠스틱 팝 사운드를 담은 EP[나는 아직 꿈을 꿔]를 발매했다. 원펀치 스스로도 자신들의 음악을 ‘한국적 팝 사운드’라 칭하고 있는데 이들만의 다양한 가사쓰기와 밝은 멜로디는 기타와 건반의 심플한 구성 위에서 더 큰 여운을 남겼다. 그에 많은 클럽 무대와 MBC [음악여행 라라라]등 매체를 통해서도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첫 번째 비트볼 싱글즈를 통해 선보이는 원펀치의 신곡 중 ‘갈라파고스’는 특히 그들의 라이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소재로 한 타이틀 곡 ‘사람의 마음’은 가을 정취에 잘 어울리는 어쿠스틱 발라드이다. 세련된 곡 전개와 함께 가사와 멜로디는 이전 서정적인 한국 가요의 향수를 불러오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and Garfunkel)의 ‘The 59th Street Bridge Song’을 그들의 목소리로 전하고 있다. 원펀치는 2011년 발매를 앞두고 정규 1집을 준비 중이다. 원펀치 만의 완성형 음악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따스한 기대의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
1. 갈라파고스
갈라파고스 섬에 사는 거북이는 평생 그 섬을 오르고 내리는 숙명을 안고 태어납니다. 매년 반복되는 건기와 굶주림에도 수천 년, 혹은 더 오랜 시간 동안 계속 그러한 숙명을 반복하는 갈라파고스 거북이의 삶에 비추어 보니 우리 인간들의 삶은 아주 가벼운 농담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 농담 뒤로 흐뭇한 희망이 엿보였습니다.
2. 사람의 마음
새로 시작되는 하루, 새로 시작되는 사랑, 새로 시작되는 그 모든 것들 앞에서 이번에는 잘 해내리라 다짐해보지만 우리의 삶은 항상 비슷한 아픔과 아쉬움, 그리고 쓸쓸함으로 끝나고 맙니다. 그렇지만 또 다시 희망을 걸어보는 우리의 마음이 참 대견하고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
3. The 59th Street Bridge Song (Feelin’ Groovy)
거의 같은 레퍼토리가 반복되는 공연을 계속 찾아주는 팬들에게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우 미안하기도 합니다. 그런 미안한 마음이 견딜 수 없이 불편할 무렵, 색다른 선물처럼 준비한 곡입니다. 귀여운 손자에게만 주어지는 할머니의 곶감처럼, 소박하지만 무한한 애정을 담아 그 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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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치는 고교 동창인 박성도(보컬/기타)와 서영호(보컬/키보드)로 구성된 팝 듀오이다. 2009년 박서(The Boxer)라는 이름의 밴드로 락과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던 전력이 있다. 2010년 ‘원펀치’로 팀 명을 변경한 후, 따스한 어쿠스틱 팝 사운드를 담은 EP[나는 아직 꿈을 꿔]를 발매했다. 원펀치 스스로도 자신들의 음악을 ‘한국적 팝 사운드’라 칭하고 있는데 이들만의 다양한 가사쓰기와 밝은 멜로디는 기타와 건반의 심플한 구성 위에서 더 큰 여운을 남겼다. 그에 많은 클럽 무대와 MBC [음악여행 라라라]등 매체를 통해서도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첫 번째 비트볼 싱글즈를 통해 선보이는 원펀치의 신곡 중 ‘갈라파고스’는 특히 그들의 라이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소재로 한 타이틀 곡 ‘사람의 마음’은 가을 정취에 잘 어울리는 어쿠스틱 발라드이다. 세련된 곡 전개와 함께 가사와 멜로디는 이전 서정적인 한국 가요의 향수를 불러오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and Garfunkel)의 ‘The 59th Street Bridge Song’을 그들의 목소리로 전하고 있다. 원펀치는 2011년 발매를 앞두고 정규 1집을 준비 중이다. 원펀치 만의 완성형 음악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따스한 기대의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
1. 갈라파고스
갈라파고스 섬에 사는 거북이는 평생 그 섬을 오르고 내리는 숙명을 안고 태어납니다. 매년 반복되는 건기와 굶주림에도 수천 년, 혹은 더 오랜 시간 동안 계속 그러한 숙명을 반복하는 갈라파고스 거북이의 삶에 비추어 보니 우리 인간들의 삶은 아주 가벼운 농담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 농담 뒤로 흐뭇한 희망이 엿보였습니다.
2. 사람의 마음
새로 시작되는 하루, 새로 시작되는 사랑, 새로 시작되는 그 모든 것들 앞에서 이번에는 잘 해내리라 다짐해보지만 우리의 삶은 항상 비슷한 아픔과 아쉬움, 그리고 쓸쓸함으로 끝나고 맙니다. 그렇지만 또 다시 희망을 걸어보는 우리의 마음이 참 대견하고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
3. The 59th Street Bridge Song (Feelin’ Groovy)
거의 같은 레퍼토리가 반복되는 공연을 계속 찾아주는 팬들에게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우 미안하기도 합니다. 그런 미안한 마음이 견딜 수 없이 불편할 무렵, 색다른 선물처럼 준비한 곡입니다. 귀여운 손자에게만 주어지는 할머니의 곶감처럼, 소박하지만 무한한 애정을 담아 그 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