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앨범 평점 4/ 13명
- 발매일 : 2020.05.26
- 발매사 : (주)오감엔터테인먼트
- 기획사 : 씨네노트
[말아톤], [광해, 왕이 된 남자], [집으로 가는 길], [용의자], [살인자의 기억법], [변신] 등 화려한 필모의 음악감독 김준성과 이 작품으로 음악감독에 데뷔한 신예 김보현이 만났다. 두 사람은 영화
[간신]에서 음악감독과 음악조감독으로 인연을 맺었다.
<저 산 너머>는 영성, 자연, 그리고 동심 같이 우리가 잃고 있는 것을 담아낸다. 아주 작은 곳에도 우주가 있다는 것이 영화의 본질이다. 사람의 마음처럼 숨겨진 곳에 있는, 그래서 깊이 파고들어가야만 잡을 수 있는 그것을 음악은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독창성’과 ‘절제미’는 <저 산 너머>음악의 핵심적인 컨셉이다.
먼저 독창성은 국악과 클래식을 결합하는 방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로 다른 장르의 결합은 대체로 어느 한쪽에 치우치거나 양쪽 모두의 정체성을 잃을 우려가 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독창적인발상을 바탕으로 이를 자연스럽게 승화시킨다.
절제미는 정서를 표현하는 장면에서 두드러진다. 음악은 관객으로 하여금 배우의 연기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발짝 물러서 있다가 적절할 때에 감정의 버튼을 누른다.
전통국악의 영역 외에서는 찾아보기 드물던 정악의 음률을 크게 반영한 것도 이 작업의 특색이다. ‘보허자, 수제천, 수룡음’ 등을 기본 재료로 활용하며 정악에 담긴 낙이불류애이불비(樂而不流哀而不悲)의 미학적 개념을 실현한다. 또한 국악기마다 가진 독특한 캐릭터를 이끌어내어 특정 장면에
사용함으로써 고유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동시에 느린 영화를 쳐지지 않게 하는 포인트로 활용한다.
영화 음악에서 독보적 감각을 가진 김준성 음악감독과 국악을 기반으로 탄탄하게 성장해 온 신예 김보현 음악감독이 만들어낸 호흡이 영화 곳곳에서 따뜻한 빛을 발한다.
■크레딧
[음악]
음악감독 : 김준성, 김보현 (씨네노트)
작,편곡 : 김준성, 김보현, 김지애, 조란, 한한나, 박은실,
이해인, 조윤정, 박형준, 곽연진, 박희원, 전세진
Flute : 이수지
Oboe : 윤정인
Clarinet : 김효정
Solo Violin : 정덕근
Solo Cello : 김경주
1st Violin : 신영은, 유진섭, 이수민, 정덕근, 한규현
2nd Violin : 권명혜, 김윤정, 성혜령, 정다운
Viola : 이지선, 임수연, 최하람
Cello : 김경주, 이지영
Guitar : 전세진
피리 : 윤현제
가야금 : 이화영
거문고 : 김한솔
생황/태평소 : 가민
타악기 : 최영진
Mixing & Mastering : 김준성(CineNote Studio)
[삽입곡]
저산너머 오프닝 : 심상윤
가사 상사별곡 : 이기쁨
엔딩송 저산너머 보컬 : 이경훈
엔딩송 저산너머 작사 : 최종태
엔딩송 저산너머 작곡 : 김지애
성인호칭기도 : 솔로-이문기
코러스-김성은, 김은국, 김영준, 김정훈, 오민규, 이강원, 지민영, 최우제
자비로운 예수 : Gabriel Fauré Requiem Op.48 ‘Pie Jesu’ (가브리엘 포레 레퀴엠)
Recording : 정기홍, 최다인, 이찬미, 최현주 (서울스투디오)
Mixing & Mastering : 김준성(CineNote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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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에서 음악감독과 음악조감독으로 인연을 맺었다.
<저 산 너머>는 영성, 자연, 그리고 동심 같이 우리가 잃고 있는 것을 담아낸다. 아주 작은 곳에도 우주가 있다는 것이 영화의 본질이다. 사람의 마음처럼 숨겨진 곳에 있는, 그래서 깊이 파고들어가야만 잡을 수 있는 그것을 음악은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독창성’과 ‘절제미’는 <저 산 너머>음악의 핵심적인 컨셉이다.
먼저 독창성은 국악과 클래식을 결합하는 방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로 다른 장르의 결합은 대체로 어느 한쪽에 치우치거나 양쪽 모두의 정체성을 잃을 우려가 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독창적인발상을 바탕으로 이를 자연스럽게 승화시킨다.
절제미는 정서를 표현하는 장면에서 두드러진다. 음악은 관객으로 하여금 배우의 연기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발짝 물러서 있다가 적절할 때에 감정의 버튼을 누른다.
전통국악의 영역 외에서는 찾아보기 드물던 정악의 음률을 크게 반영한 것도 이 작업의 특색이다. ‘보허자, 수제천, 수룡음’ 등을 기본 재료로 활용하며 정악에 담긴 낙이불류애이불비(樂而不流哀而不悲)의 미학적 개념을 실현한다. 또한 국악기마다 가진 독특한 캐릭터를 이끌어내어 특정 장면에
사용함으로써 고유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동시에 느린 영화를 쳐지지 않게 하는 포인트로 활용한다.
영화 음악에서 독보적 감각을 가진 김준성 음악감독과 국악을 기반으로 탄탄하게 성장해 온 신예 김보현 음악감독이 만들어낸 호흡이 영화 곳곳에서 따뜻한 빛을 발한다.
■크레딧
[음악]
음악감독 : 김준성, 김보현 (씨네노트)
작,편곡 : 김준성, 김보현, 김지애, 조란, 한한나, 박은실,
이해인, 조윤정, 박형준, 곽연진, 박희원, 전세진
Flute : 이수지
Oboe : 윤정인
Clarinet : 김효정
Solo Violin : 정덕근
Solo Cello : 김경주
1st Violin : 신영은, 유진섭, 이수민, 정덕근, 한규현
2nd Violin : 권명혜, 김윤정, 성혜령, 정다운
Viola : 이지선, 임수연, 최하람
Cello : 김경주, 이지영
Guitar : 전세진
피리 : 윤현제
가야금 : 이화영
거문고 : 김한솔
생황/태평소 : 가민
타악기 : 최영진
Mixing & Mastering : 김준성(CineNote Studio)
[삽입곡]
저산너머 오프닝 : 심상윤
가사 상사별곡 : 이기쁨
엔딩송 저산너머 보컬 : 이경훈
엔딩송 저산너머 작사 : 최종태
엔딩송 저산너머 작곡 : 김지애
성인호칭기도 : 솔로-이문기
코러스-김성은, 김은국, 김영준, 김정훈, 오민규, 이강원, 지민영, 최우제
자비로운 예수 : Gabriel Fauré Requiem Op.48 ‘Pie Jesu’ (가브리엘 포레 레퀴엠)
Recording : 정기홍, 최다인, 이찬미, 최현주 (서울스투디오)
Mixing & Mastering : 김준성(CineNote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