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앨범 평점 4.5/ 39명
- 발매일 : 2010.09.28
- 발매사 : (주) 필뮤직
- 기획사 : 뮤직카로마
일본 재즈힙합씬의 전설로 남은 Nujabes (누자베스)에게 바치는 헌정앨범
Nujabes(누자베스, 본명: Seba Jun)는 1974년 2월 7일 태어나 LP컬렉터의 취미를 살려 시부야의 중고 레코드샵 Tribe 운영을 시작해 70~80년대 재즈를 비롯 소울/훵크 등의 흑인음악에 대한 깊이 있고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일본 언더그라운드 레이블 Hydeout Productions 을 설립한 프로듀서이다. 자신의 영문이름을 역순으로 한 Nujabes라는 이름으로 직접 프로듀싱한 1999년 작 싱글 [Ain't No Mystery]를 발표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다. 정식 음악 교육을 받은 것은 아니였지만, 오히려 이 점이 직접적 창작물이 아닌 풍부한 샘플링을 응용한 '재즈힙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된 것으로 보인다. Funky DL, Substantial, Five Deez (Fat Jon), Pase Rock, Shing02 등과 같은 유명한 뮤지션과 공동작업을 통해 수많은 싱글과 리믹스를 남겼으며 Uyama Hiroto, Kenmochi Hidefumi 등의 실력파 일본 프로듀서를 양성하며 명실공히 자신의 레이블 Hydeout Productions을 일본 언더그라운드 레이블의 자존심으로, 누자베스 자신은 일본 재즈힙합의 거성으로 자리잡는다. 하지만, 2010년 2월 26일, 향년 36세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 한국뿐 만 아니라 전세계 팬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던져주었다.
본 작 [Tribute To Jun]는 일본 재즈힙합씬의 전설로 남은 Nujabes (누자베스)에게 바치는 헌정앨범으로 낯선 이름이지만, 평소 누자베스를 존경하던 미국과 일본의 젊고 유망한 재즈힙합 프로듀서들이 참여하고 있다. 누자베스가 그러했던 것처럼 심플한 멜로디에서 고운 질감의 재즈비트를 추출해 감미로운 음악을 완성해내고 있다. 누자베스는 우리 곁은 떠났지만 그가 펼쳐놓은 새로운 세상 속으로 들어온 새로운 별들의 앞으로 행보를 기대해볼만 곡들이 가득해, 떠난 그에게도 남겨진 우리에게도 작은 위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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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jabes(누자베스, 본명: Seba Jun)는 1974년 2월 7일 태어나 LP컬렉터의 취미를 살려 시부야의 중고 레코드샵 Tribe 운영을 시작해 70~80년대 재즈를 비롯 소울/훵크 등의 흑인음악에 대한 깊이 있고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일본 언더그라운드 레이블 Hydeout Productions 을 설립한 프로듀서이다. 자신의 영문이름을 역순으로 한 Nujabes라는 이름으로 직접 프로듀싱한 1999년 작 싱글 [Ain't No Mystery]를 발표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다. 정식 음악 교육을 받은 것은 아니였지만, 오히려 이 점이 직접적 창작물이 아닌 풍부한 샘플링을 응용한 '재즈힙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된 것으로 보인다. Funky DL, Substantial, Five Deez (Fat Jon), Pase Rock, Shing02 등과 같은 유명한 뮤지션과 공동작업을 통해 수많은 싱글과 리믹스를 남겼으며 Uyama Hiroto, Kenmochi Hidefumi 등의 실력파 일본 프로듀서를 양성하며 명실공히 자신의 레이블 Hydeout Productions을 일본 언더그라운드 레이블의 자존심으로, 누자베스 자신은 일본 재즈힙합의 거성으로 자리잡는다. 하지만, 2010년 2월 26일, 향년 36세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 한국뿐 만 아니라 전세계 팬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던져주었다.
본 작 [Tribute To Jun]는 일본 재즈힙합씬의 전설로 남은 Nujabes (누자베스)에게 바치는 헌정앨범으로 낯선 이름이지만, 평소 누자베스를 존경하던 미국과 일본의 젊고 유망한 재즈힙합 프로듀서들이 참여하고 있다. 누자베스가 그러했던 것처럼 심플한 멜로디에서 고운 질감의 재즈비트를 추출해 감미로운 음악을 완성해내고 있다. 누자베스는 우리 곁은 떠났지만 그가 펼쳐놓은 새로운 세상 속으로 들어온 새로운 별들의 앞으로 행보를 기대해볼만 곡들이 가득해, 떠난 그에게도 남겨진 우리에게도 작은 위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