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In Memoirs [Hope, Fear & Fashion]
 
 현대로 귀환한 추억의 Newtro Synth Pop을 대표하는 뮤지션 In Memoirs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인 [Hope, Fear & Fashion]이 드디어 국내 발매되었다. 덴마크 코펜하겐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Morten Fillipsen의 솔로 프로젝트 'In Memoirs'는 몽환적인 사운드와 Melodic한 선율을 통해 리스너들을 그만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으며, 환상적인 화음의 결정체를 만들 줄 아는 아티스트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그는 음악을 만드는 과정에서 과거의 경험과 기억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모토로 삼아 "In Memoirs"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아카데미 작곡상과 각 종 차트를 석권하였고 올림픽과 주요 국제행사의 음악까지 담당하며 전설적인 작곡가로 남아있는 반젤리스(Vangelis)의 제자인 In Memoirs의 음악은 마치 그의 스승인 Vangelis의 음악을 듣는 듯한 Deja Vu를 경험하게 해준다. 'In Memoirs'의 이번 싱글 또한 프로듀서 ‘Mads Bjorn‘와 호흡을 맞추어 매력적인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2017년 평단과 대중들 모두에세 호평을 받은 데뷔 정규 앨범 [Love, Dreams & Sunsets]은 이미 한국 마니아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앨범이며, 현지 Scene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트랙 중 하나인 'So You're not alone’은 덴마크의 한 방송국에서 "Hit single of the week"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번 정규 앨범 [Hope. Fear & Fashion]은 그의 30대 초반의 나이로서 예전보다 좀 더 성숙해진 인생관을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2년 전 In Memoirs는 청력상실과 이명 진단을 받았고 그로인해 현재 그의 귀는 난청상태가 되었다. 뮤지션으로서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그는 순간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 이번 앨범에 그 가치관을 실현하려고 노력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 대해 “비록 내가 예전의 내가 될 수 없을지 몰라도 여전히 난 희망과 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미래의 희망은 오직 두려움이 있을 때 존재할 수 있다. 그 두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나는 현대음악의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았고 현재의 나 자신에게 충실할 수 있도록 나만의 음악을 만들었다. 그것이 바로 이번 앨범이다.”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