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드디어 국내 상륙! 독일 여성 싱어송라이터 “Alice Merton”, 정규 앨범 [MINT +4] 공개

독일 프랑크푸르트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Alice Merton (앨리스 머튼)”, 그녀는 독일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독일 외에도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여러 나라에 머물며 다양한 환경 속에서 자라왔다. 어린 시절부터 배웠던 클래식 피아노와 노래는 자연스럽게 그녀를 곡을 쓰고 노래하는 삶으로 연결해주었다. 2015년 독일의 모던 팝 밴드 ‘Fahrenhaidt’의 앨범 ‘The Book Of Nature’에 참여로 데뷔에 시동을 걸었던 앨리스는 이듬해 싱글 타이틀 [No Roots]를 발매하며 화려한 음악 활동의 막을 열었다. 그녀는 Spotify 글로벌 바이럴 50 차트에서 당당하게 1위를 거머쥐었으며, 그외 유럽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유럽과 북미 투어를 진행하고 독일 오디션 프로그램 ‘The Voice of Germany 9’에서 첫 여성 코치가 되어 활약을 보여주는 등 엄청난 커리어를 보여준 앨리스, 그녀의 거침없는 질주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드디어 국내에서도 “Alice Merton”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그녀의 앨범이 국내 공개되기까지 오매불망 기다려왔을 국내 팬들에게는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정규 앨범 [MINT +4]는 작년 발매된 [MINT] 앨범에 추가적으로 ‘Easy’, ‘Keeps Me Awake’, ‘PCH’, ‘Back To Berlin’ 등 4개의 트랙을 실어 어느 것 하나 부족할 게 없는 15 트랙을 선보인다. 그녀의 음악을 들어보면 화려한 이력은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로 보여진다. 편안한 음색과 당찬 보컬 실력의 소유자 앨리스는 모든 트랙 하나하나의 정성스러운 밴드 사운드 편곡을 자랑하며 그녀를 향한 리스너들의 기대치를 더욱 높여간다.
[MINT +4]의 타이틀 곡이자, 앨리스를 슈퍼스타로 만들어준 대표곡 “No Roots”는 어린 시절 많은 나라를 돌아다니며 거주했기에 고향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고민해왔던 그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중독적인 일렉기타 리프와 베이스 라인, 심장을 가격하는 드럼 비트 속 절도있는 그녀와 코러스의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낸다. “No Roots”는 ‘LG오브제’ 국내 광고의 배경음악으로도 선정되었으며 이제 그녀의 국내 팬 뿐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그녀의 노래를 흥얼거리는 날이 머지 않았음을 직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