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첫 페이지
- 선예,조권
- 앨범 평점 4/ 1066명
- 발매일 : 2020.11.27
- 발매사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기획사 : S2 ENTERTAINMENT
- S2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첫 프로젝트 ‘#S2: Sound of HEART’
- 첫 번째 목소리 : 선예 X 조권의 아름다웠던 첫 도약을 회상하는 발라드 곡 “첫 페이지”
S2 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 ‘#S2: Sound of HEART’는, 마음을 의미하는 하트(♡)의 모양과 닮은 S2라는 글자에서 시작했다. S2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한데 모인 다양한 아티스트는 각자의 마음의 모양을 감성적인 음악을 통해서 전할 예정이다. 특히 S2 엔터테인먼트로 새롭게 시작하는 홍승성 회장을 응원하기 위해 과거부터 연을 지닌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져, 색다른 아티스트의 조합을 만날 수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대중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은 가요계 최전선에 서 있던 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선예, ‘2AM’의 조권이다. “첫 페이지”는 두 아티스트의 아름다웠던 첫 도약에 대한 회상을 이야기하는 곡으로, 대중에게 절친으로 유명한 선예와 조권이 오래 전부터 같은 꿈을 꾸며 함께 하염없이 달리고 때론 가장 잘 이해하는 서로의 상황을 위로하던 모습을 가사에 담아낸 곡이다.
모든 이들에게는 기억에 남는 첫 장이 있기 마련이다. 거칠고 힘들었던 순간도 그때의 나라서 버틸 수 있었고, 서툰 그대로도 괜찮았던 과거의 모습은 멀리서 돌아보면 찬란하고 소중하다. 시간이 흘러도 오래도록 변하지 않을 기억의 서랍 속 당신의 '첫 페이지'를 그려볼 수 있는 곡이 되었으면 한다.
Artist Comment
[선예의 ‘첫 페이지’]
“첫 페이지”를 부르면서 2001년 13살 여름, 권이를 처음 만났던 때가 계속 선명하게 떠올랐다.
동갑내기의 우린 금세 친해졌고, 연습생이 되고 나서도 서로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그때, 권이와 나중에 꼭 듀엣을 하자던 약속이 20년 후 이렇게 현실로 이뤄졌다.
13살, 오디션 당시 홍승성 회장님과도 처음 만났다. 어린 나의 눈에도 정말 열정이 대단하셨고, 넘치는 카리스마와 자상함을 동시에 갖추신 분이었다.
원더걸스가 데뷔하기 직전 회장님께서 우리에게 ‘환경이 변해도 사람은 변하면 안 된다.’라고 말씀하신 게 시간이 지나도 계속 마음속에 남아있다.
“첫 페이지”라는 곡을 통해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아름다웠던 나의 연습생 시절을 다시 돌아보고, 또 현재의 나를 들여다볼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오랜만에 참여하는 곡을 나의 멋진 친구 권이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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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의 '첫 페이지']
2001년 고운 미모로 주목받았던 선예, 그리고 조금은 유별났던 나는 친구가 되었다.
힘들고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마음만은 서로의 응원으로 풍성할 만큼 위로를 했던 게 기억에 생생하다.
나보다 먼저 데뷔를 한 선예가 부럽다기보다 정말 나의 일처럼 기뻤고, 그 후 2AM으로 데뷔한 나를 누구보다 자기 일처럼 기뻐해 줬던 친구.
우리는 20대를 그렇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렸었다.
지금도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그리워하고, 응원한다.
언젠가 '우리 꼭 한번 듀엣 하자!'라고 했었는데 지금 그때 한 말이 현실이 되었다.
가수의 꿈을 같이 시작했던 선예와 함께 부른 “첫 페이지”.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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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d by VERMILION FRAME
Lyrics by VERMILION FRAME
Arranged by VERMILION FRAME
Piano 진주 (VERMILION FRAME)
Guitar 최진원
Bass 최윤석
Drum 양우석
Programing 진주 (VERMILION FRAME)
String arranged by 이나일
Strings by ON THE string
Recording Engineer 전부연 @ Cube Studio, Aaron Brown @ COOKBOOK STUDIO
Mixing Engineer 조준성 @ W sound
Mastering Engineer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