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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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로
- 강소연
- 앨범 평점 2.5/ 4명
- 발매일 : 2020.12.22
- 발매사 : 오감엔터테인먼트
- 기획사 : SOCLASSIC
쇼팽과 라흐마니노프의 협주곡 음반(SONY Classic)을 발매했고 한국음악비평가 협회 ‘오늘의 신인연주가상’을 수상한 클래식 피아니스트 강소연의 첫 디지털 미니앨범 ‘Consolation’ 위로. 앨범에 수록된 네 곡은 모두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곡들이다. ‘빗방울 변주곡’로 상징되는 전세계가 마주한 팬데믹 상황, 그리고 그 어두움 속에서의 한줄기 희망의 ‘달빛’. 그 어둡고 쓸쓸한 시간 속에서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잔잔한 사랑의 ‘세레나데’,
힘든 시간 속에서도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사랑’과 ‘희망’을 담은 ‘사랑의 꿈’까지… 이 아름다운 음악 선물이 우리 모두에게 큰 ‘위로’를 준다. 특별히 이번 수록곡 네 곡의 뮤직 비디오도 함께 공개되는데 이 중 세 곡의 뮤직 비디오는 비주얼 아티스트 DANA와 콜라보 작업을 통해 음악과 미술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작품이다. 음원 크레딧 순서로 연주가의 스토리와 메시지가 담겨 있으니 특별히 참고해서 감상하기 바란다.
1. 쇼팽 ‘빗방울 전주곡’ 5분 48초
쇼팽의 24개의 전주곡 작품 28 중 제 15번으로 반복되는 8분음표의 음형이 떨어지는 빗방울과 같다고 하여 ‘빗방울 전주곡’으로 불린다. 쇼팽이 스페인 마요르카 섬에서 요양하던 어느 날 연인 조르주 상드와 아이들이 외출을 하고 쇼팽만 홀로 집에 있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그 상황에서 작곡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피아니스트 강소연은 예기치 않게 내리는 비처럼 시작된 코로나 상황을 이 곡으로 상징했고, 빗방울이 점차 거세지고 폭우로 변하지만 마지막에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 따스하게 마치는 이 곡처럼 ‘코로나 비’도 언젠가는 멈출 것이라는 걸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2. 드뷔시 ‘달빛’ 4분 49초
드뷔시의 베르그마스크 모음곡 총 네 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세 번째 곡 ‘달빛’.
어두운 밤을 비춰주는 한줄기 달빛처럼 지금의 힘들고 지친 상황 속에서 이 음악이 누군가의 앞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기를 바라는 연주가의 마음이 담겨진 연주이다.
3. 슈베르트-리스트 ‘세레나데’ 6분 26초
연인에게 들려주는 달콤한 사랑의 노래 ‘세레나데’. 하지만 이 곡은 보통 세레나데보다는 조금 고독하고 쓸쓸한 분위기이다. 마치 지금 우리가 처한 펜데믹 위기처럼.
… 하지만 ‘세레나데’ 자체가 원래 밤의 어두움 속에서 울려 퍼지는 사랑의 노래가 아니었던가… 조용히 눈을 감고 연주자가 들려주는 이 아름다운 사랑의 세레나데를 감상해보자. 슈베르트의 원곡은 가사가 있는 노래이나 이 곡은 리스트가 피아노 솔로곡으로 편곡한 작품이다. 피아노 연주로만 감상하면서 노랫말을 자기 마음대로 상상해보면 훨씬 풍부하고 깊은 감상이 될 수 있다.
4. 리스트 ‘사랑의 꿈’ 4분 25초
리스트가 독일 시인 프라일리그라트의 시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를 가사로 작곡한 가곡을 피아노 곡으로 편곡하여 [사랑의 꿈, 3개의 녹턴] 이라는 제목으로 출판한 곡 중 가장 잘 알려진 3번이다.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사랑의 꿈’과 ‘희망’을 놓쳐서는 안된다.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살아 있는 한, 사랑할 수 있는 한
우리의 삶을, 우리에게 소중한 이들을 열렬히 사랑하며 모두가 이 고통의 시간을 잘 이겨내기를 간절히 바라는 연주가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 크레딧
Recording Engineer 최강수 Gang Su- Choi
Mixing & Mastering Engineer 최정훈 Jung-Hoon Choi
Recorded and Mastered at Audioguy Studio, Seoul
Piano : Bosendorfer
Artwork DANA (Jimin Song)
앨범 전체 앱에서 듣기
힘든 시간 속에서도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사랑’과 ‘희망’을 담은 ‘사랑의 꿈’까지… 이 아름다운 음악 선물이 우리 모두에게 큰 ‘위로’를 준다. 특별히 이번 수록곡 네 곡의 뮤직 비디오도 함께 공개되는데 이 중 세 곡의 뮤직 비디오는 비주얼 아티스트 DANA와 콜라보 작업을 통해 음악과 미술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작품이다. 음원 크레딧 순서로 연주가의 스토리와 메시지가 담겨 있으니 특별히 참고해서 감상하기 바란다.
1. 쇼팽 ‘빗방울 전주곡’ 5분 48초
쇼팽의 24개의 전주곡 작품 28 중 제 15번으로 반복되는 8분음표의 음형이 떨어지는 빗방울과 같다고 하여 ‘빗방울 전주곡’으로 불린다. 쇼팽이 스페인 마요르카 섬에서 요양하던 어느 날 연인 조르주 상드와 아이들이 외출을 하고 쇼팽만 홀로 집에 있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그 상황에서 작곡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피아니스트 강소연은 예기치 않게 내리는 비처럼 시작된 코로나 상황을 이 곡으로 상징했고, 빗방울이 점차 거세지고 폭우로 변하지만 마지막에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 따스하게 마치는 이 곡처럼 ‘코로나 비’도 언젠가는 멈출 것이라는 걸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2. 드뷔시 ‘달빛’ 4분 49초
드뷔시의 베르그마스크 모음곡 총 네 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세 번째 곡 ‘달빛’.
어두운 밤을 비춰주는 한줄기 달빛처럼 지금의 힘들고 지친 상황 속에서 이 음악이 누군가의 앞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기를 바라는 연주가의 마음이 담겨진 연주이다.
3. 슈베르트-리스트 ‘세레나데’ 6분 26초
연인에게 들려주는 달콤한 사랑의 노래 ‘세레나데’. 하지만 이 곡은 보통 세레나데보다는 조금 고독하고 쓸쓸한 분위기이다. 마치 지금 우리가 처한 펜데믹 위기처럼.
… 하지만 ‘세레나데’ 자체가 원래 밤의 어두움 속에서 울려 퍼지는 사랑의 노래가 아니었던가… 조용히 눈을 감고 연주자가 들려주는 이 아름다운 사랑의 세레나데를 감상해보자. 슈베르트의 원곡은 가사가 있는 노래이나 이 곡은 리스트가 피아노 솔로곡으로 편곡한 작품이다. 피아노 연주로만 감상하면서 노랫말을 자기 마음대로 상상해보면 훨씬 풍부하고 깊은 감상이 될 수 있다.
4. 리스트 ‘사랑의 꿈’ 4분 25초
리스트가 독일 시인 프라일리그라트의 시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를 가사로 작곡한 가곡을 피아노 곡으로 편곡하여 [사랑의 꿈, 3개의 녹턴] 이라는 제목으로 출판한 곡 중 가장 잘 알려진 3번이다.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사랑의 꿈’과 ‘희망’을 놓쳐서는 안된다.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살아 있는 한, 사랑할 수 있는 한
우리의 삶을, 우리에게 소중한 이들을 열렬히 사랑하며 모두가 이 고통의 시간을 잘 이겨내기를 간절히 바라는 연주가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 크레딧
Recording Engineer 최강수 Gang Su- Choi
Mixing & Mastering Engineer 최정훈 Jung-Hoon Choi
Recorded and Mastered at Audioguy Studio, Seoul
Piano : Bosendorfer
Artwork DANA (Jimin 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