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인생(人生)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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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5/ 6명
  • 발매일 : 2021.01.21
  • 발매사 : 포니캐년 코리아
  • 기획사 : 옥천
재즈 베이시스트 ‘옥천’의 싱글 [인생 (人生)]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우리를 붙잡고 힘들게 할 슬픔들
-우리 사회의 큰 슬픔을 어루만지는 단 하나의 선율

재즈 베이시스트 ‘김훈석’이 ‘옥천’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그가 ‘옥천’으로 새롭게 시작하게 된 것은 우리 사회와 살아가고 있는 세상 전반에 깊숙이 다가가 함께하며 위로하기 위함이다.
올겨울 음악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그들을 달래고 슬픔을 함께 흘려보낼 수 있는 신곡을 발표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겪는 슬픔의 양은 얼마나 될까?
헤아릴 수 없는 인생의 감정들 중 슬픔이란 감정은 인간이 느끼는 보편적인 감정이다.
하지만 그 슬픔이 너무나도 커서 감당하기 힘든 시간들도 때로는 찾아온다.
누군가가 말했듯 인생의 슬픔은 극복하는 것이 아닌 헤쳐가는 것이라고 했던가.
이 노래는 벌써 7년을 향해 가고 있는 우리 사회의 치부와 현주소가 그대로 드러난 ‘세월호 참사’로
슬픔과 아픔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곡이다.
지난 세월 동안 슬픔을 담아두었을 모든 이들을 위해 위로의 주제를 담고 있으며,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될 우리 사회의 슬픔을 베이스, 피아노 두 가지 악기로 재즈라는 장르를 빌어 표현했다.

음악 전반을 감싸는 피아노 연주는 ‘앤디 김’이 함께해 주었고,
아름다움과 구슬픈 느낌이 공존하는 베이스 연주와 작곡 및 총괄 프로듀싱은 ‘옥천’이 담당하였다.
장장 15분가량의 러닝타임을 원테이크 방식으로 재즈 본연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려
제작된 이번 싱글은 뮤지션 ’옥천’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지점이자
K-Jazz의 보석 같은 존재로 올겨울 깊은 치유의 선물로 다가올 것이다.

2018년 [Father] 이후 약 3년 만에 ‘옥천’이란 이름으로 돌아온 이번 싱글 [인생(人生)]을 기점으로
세상을 위로할 수 있는 음악과 동시에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Credits]
Produced by 옥천
Composed by 옥천
Arranged by 임란
Bass by 옥천 Piano by 앤디김
Album Photo, Cover by 김세원
Recording Engineer 이상준 at Bee Studio
Mixing & Mastering Engineer 이상준 at Bee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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