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아름다운 음색의 치터, 로맨틱한 연주 꿈같은 사운드 치터 연주의 제1인자이자 세계적인 아티스트 고노 나오토의 치터뮤직.

치터란 : (독일어: Zither、프랑스어: Cithare、이태리어: Centra da Travola) 주로 독일 남부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에서 자주 사용된 현악기로 하프와 유사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길이는 짧다. 약 30줄의 반주용 현과 5,6개의 선율용 플랫이 달린 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을 엄지에 붙인 플래크트럼이라고 불리우는 손톱을 사용하여 켠다. 스와르만달(SWARMANDAL)이라 불리우는 악기와 아주 흡사한 구조를 갖고 있고 영화 년 개봉, 76년 리바이벌>의 테마곡을 Anton Karas가 연주한 악기로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중동과 유럽에도 유사한 악기가 있는데, 특히 아라비아, 터키의 카눈이 유명하다.

치터는 요한스트라우스 왈츠 를 솔로 파트로 연주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는데 아름다운 음색을 갖고 있지만 연주가 어려워, 본고장 독일/오스트리아에도 빼어난 연주자가 드물다. 치터는 기타와 하프를 합친 성능의 발현악기로 왼손으로 플랫을 눌러 음계를 잡고, 오른손은 엄지(피크)로 3~7개의 선율현(금속이 갖는 경질의 맑고 높은 음)을, 나머지 손가락으로 10-37개의 반주현(거트 현의 연질의 부드러운 음)을 각각 연주하여 멜로디와 하모니를 연주한다. 마치 2대의 악기를 한번에 연주하는 것 같은 연주로 들린다. 최근에는 클래식 오케스트라에서도 작품에 따라서는 등장하고 있다.

고노 나오토는 새로운 감각을 이 치터에 반영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이다. 본작품은 각 장르의 스탠다드 곡을 하와이언 스타일과 마누슈 스윙 등을 반영하여, 전통을 지키면서도 치터의 가능성을 확대하였다. 어린시절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보냄. 아버지인 세계적인 치터 연주가 YASUTO KONO로부터 치터, 바이올린, 피아노, 작곡을 배움. 1980년부터 서독,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를 비롯하여 유럽 각국에서 치터를 공부하였다. 각지에서 콘서트와 라이브 활동을 하였으며 각국의 신문지상에 소개되어, 음악적 재능과 아름다운 음색, 섬세한 감성, 테크닉, 음악성, 구성력에서 절찬을 받았다. 1991년 상해, 1992년 파리와 제2의 고향 하이델베르크에서 공연을 하였다. 일본에서는 1985년부터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인기 텔레비전 드라마 사운드트랙, CF음악제작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