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Fiona Joy Hawkins, Rebecca Daniel - The Lightness of Dark

슬픔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아름다운 연주곡.

삶을 살아가며 맞닥뜨리게 되는 슬픔, 상심, 절망 등 어두운 감정들을. 그 어두움 속에서 한 조각의 가벼움이라도 찾아낸다면 내가 살아갈 길도 보이지 있을까.

피오나 조이 호킨스(피아노, 보컬)와 레베카 대니얼(바이올린, 피아노, 보컬) 두 여성 뮤지션이 만나 삶의 어두운 국면을 대하는 방법을 음악으로 제시했다. 앨범 [The Lightness of Dark]의 음악은 감정의 가장 깊고 어두운 심연으로 유영하듯 침잠케 한다. 그곳에서의 어두움에 적응하는 최선의 방법은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 것. 그러다 보면 주변이 어렴풋이 열리고, 이내 실체의 바닥에 이르게 되면 불안하고 막연했던 감정의 공간은 안도감, 편안함, 느긋함으로 채워진다. 무게로 짓눌렸던 감정은 가벼워지고 깊은 날숨에 힘을 얻어 가벼워져 수면 위로 상승한다.

피오나 조이 호킨스, 레베카 대니얼의 눈부신 컬래버레이션이 클래식과 뉴에이지 뮤직을 블렌딩해 빚어낸 아름답고 우아하며 영감 넘치는 연주곡을 수록한 앨범 [The Lightness of Dark]. 삶의 진정한 방향을 모색하는 이에게는 더없이 좋은 길동무가 될 것이다. (뮤직마인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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