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레트로한 올드팝의 현대적 재해석!

네오 두왑(doo-wop) 밴드 JINTANA & EMERALDS!

시인 겸 뮤지션 ‘SATOKO SHIBATA’!

 

통통 튀는 여름의 낮과 은하수가 펼쳐진 여름 밤을 담은 EP

 

JINTANA & EMERALDS (진타나&에메랄즈)는 일본 요코하마를 거점으로 하는 PAN PACIFIC PLAYA 소속 스틸 기타리스트 JINTANA (진타나)가 이끄는 남녀 6인조 네오 두왑(doo-wop) 밴드이다. 어딘가에 있을 것 같지만 어디에도 없는 가공의 도시 에메랄드 시티를 풍경으로 1950년대의 레트로한 분위기의 이미지와 걸 맞는 음악을 현대의 칠아웃 댄스 음악 등으로 재해석했다. 세계관에 충실하게 사운드는 50년대 두왑 장르를 기조로 하면서 80년대 시티팝이나 클럽 음악 등을 믹스하여 단순한 향수에 머무르지 않는 신선한 음악을 선보인다. 2014년 4월 발매한 정규작 [Destiny]은 뮤직 매거진 (ミュージック・マガジン) JPOP/가요 부문에서 2014년 연간 베스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난 2021년 1월, 에메랄드 시티로의 ‘공상여행’을 테마로 한 첫 번째 연작 시리즈 [Oh! Southern Wind]를 발매하여 호평을 받았다.

SATOKO SHIBATA (시바타 사토코, 柴田 聡子)는 삿포로시 출신의 시인 겸 뮤지션이다. 대학시절 은사님의 한 마디를 계기로 201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음악 활동은 물론 2016년 6월 첫 시집을 발매하고 같은 해 제5회 엘수르 재단 신인상 ‘현대시 부문’을 수상하는 등 시인으로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 3월, 다섯 번째 정규작 [がんばれ！メロディー]를 발매하고 첫 밴드 투어 ‘시바타 사토코 TOUR 2019 "GANBARE! MELODY"’를 전국 8개 도시에서 개최했다. 

본 작, [GT/Japanese Night]는 시바타 사토코와 JINTANA & EMERALDS가 각각 선사하는 여름을 담은 EP다. 1번 트랙 ‘GT’는 통통 튀는 사운드와 시바타 사토코의 매력적인 보컬이 인상적이며 2번 트랙 ‘Japanese Night’는 여름 밤하늘이 절로 떠오르는 레트로 사운드의 팝이다. 또, 일본의 밴드 ‘크레이지 켄 밴드 (クレイジーケンバンド)’의 동명의 곡을 커버한 것이기도 하며 본 곡과는 또 다른 JINTANA & EMERALDS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