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GLAY가 2년 만에 발매하는 16th 오리지널 앨범! - FREEDOM ONLY

기나긴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GLAY가 전하고 싶었던 것은 `심플하면서도 엔터테인먼트성이 높은, 마음에 위로가 되는 음악`이었다.
GLAY의 리더인 TAKURO는 제한된 활동속에서 새롭게 자신들을 돌아보기 위해 과거의 데모곡들을 다시 들어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당시에는 제대로 완성해내지 못한 것들, 그리고 하지 못한 것들을 지금의 GLAY라면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앨범의 수록곡을 엄선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와 자기 자신이 존경해온 아티스트들을 지금의 GLAY가 소화해내며, 자신들의 음악적 뿌리인 J-ROCK의 요소를 진하게 연출해낸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은 GLAY의 과거와 현재를 총괄하는 곡들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앨범명 [FREEDOM ONLY]의 유래는 Carpenters의 곡 `I Need To Be In Love`의 가사 속에서 착안했다. 자유롭게 된다는 것은 `그 무엇과 이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 시절 하지 못했던 것을 정면에서 자유롭게 표현한 앨범명 그대로의 수록곡들을 담았으며, GLAY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마음에 위로를 주는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앨범이다.

특히 이번 앨범의 아트워크에는 King Gnu의 츠네다 다이키가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팀 PERIMETRON이 담당하여 하이센스하고 화하려하며 스토성이 강한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