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두근두근 방송사고 OST

‘로맨스를 팔로우 하기 시작했습니다’에서 OST 콜라보를 선보였던 Crossmas(연출 홍충기)와 12ENT가 ‘두근두근 방송사고’웹드라마 OST 7곡으로 돌아왔다. ‘두근두근 방송사고’(극본 이해리)는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는 20대 인플루언서 윤이서 역을 Produce 101, I.O.I, Pristine등의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임나영 배우가 맡아서 화제가 되고있다.남주는 SF9의 주호가 윤이서의 첫사랑 차선우 역으로, 오랜 남사친 권혁(배우 정민규)과 갈팡질팡하는 리얼 오피스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밖에도 에이프릴 활동을 마무리 하고 컴백하는 이현주가 윤이서의 라이벌 한유라 역으로 특별출연을 예고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Part1: moOon (무운) - I Was Called Parasite, U Call Me Paradise

“나는 사실 연애, 연인 이런 것보다도 그냥 이 험한 세상을 서로에게 좀 더 살 만하게 만들어주는 동반자가 필요했다. 그게 사랑이라는 형태에 좀 더 가까웠을 뿐. 중요한 건 아직도 나는 영원한 동반자를 꿈꾼다. 그게 어떤 형태든 그저 영원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곡은 어두운 구석에서 사랑을 꿈꾸며 자라온, 보랏빛으로 멍든 모든 영혼들을 위하여 쓴 곡이다.
멍은 진할수록, 진하게 들수록 보랏빛을 띤다. 상처가 클수록 보랏빛으로 물든다.
내 주변엔 유난히 보랏빛으로 멍이 든 사람들이 많았다. 아니, 어쩌면 그런 이들을 잘 찾았는 지도 모른다. 나와 닮았으니.
우리의 모습을 보며 한 번쯤은 우리를 위한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보랏빛 투성이인 우리 모두 그토록 원하던, 꿈만 같은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따라서 이 곡은 그 누구보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했던 그 장면들, 순간들을 그린 노래다.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온 맘 다해 빌어본다.

[CREDITS]
Lyrics moOon
Composed moOon
Arranged Faielo
Vocals moOon
Chorus moOon
Recorded by Gson @NAZ.A.RENE STUDIO
Mixed & Mastered by Gson @NAZ.A.RENE STUDIO
Executive Producer David Kim @12ENT
Dedicated to Jiwoo

Part2: moOon (무운) - They All Want Ice But I Sell Warmth

“세상은 이미 추운데 나까지 쿨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쿨한 걸 멋지다고 생각하는 세상에서 찌질해질 용기가 필요함을 따뜻한 온도로 전하고자 만든 곡이다.
요즘 흘러나오는 대부분의 트렌디한 곳에서는 'ICE','COOL'을 강조한다.
실제로 요즘 세대들 대부분이 쿨해지고 싶어 한다. 나 또한 그런 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쿨함이 넘쳐흐르는 세상에서 따뜻함, 뜨거운 찌질함은 소외되어가고 있는 듯하다.
소외되는 것이라면 그 어떤 것이든 애정을 갖는 나는, 최대한 쿨하지 않게, 찌질한 느낌이 나도록 노래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 곡은 쿨하지 않은 곡이다.

[CREDITS]
Lyrics moOon
Composed moOon
Arranged 박철우
Vocals moOon
Chorus moOon
Recorded by Gson @NAZ.A.RENE STUDIO
Mixed & Mastered by Gson @NAZ.A.RENE STUDIO
Executive Producer David Kim @12ENT

Part3: 우비 (woobi) - 꿈이라도 좋겠다

깊어가는 밤 , 누군가를 잊지 못하는 그리움과 아픔도 점점 깊어져만 간다. 그렇게 계절이 네 번 바뀌어도 잊히지 않는 너의 기억들로 나를 힘들게 하는 새벽이 매일같이 오듯 너도 나에게 오고 있다면 ...
이별의 슬픔에 드리워진 어두운 내 방 안 창문으로 쏟아지는 별 빛같이 너도 나에게 오고 있다면 ...
후렴구의 꿈이라도 좋겠다는 반복적인 가사를 통해 애절함이 느껴짐과 동시에 꿈에서나 가능한일임을 어느정도 체념하듯 조금은 절제된 목소리가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녹아 들어 슬픔이
더욱 극대화된다 .

그렇게 오늘도 잠못드는 새벽 감성의 ' Woobi 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창법은 더욱 풍성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이별 후의 감정을 잘 표현한 곡이다.

[CREDITS]
Lyrics 안영민
Composed 안영민
Arranged 안영민, 초이, 조준성, 조은혜, 박은빈, David Kim
Vocals 우비
Chorus 우비
Mixed & Mastered by 김규영 @둡둡 Studio
Executive Producer David Kim @12ENT

Part4: 정재하 –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투정 부리고 짜증 내고 토라진 모습마저 귀여운 너
도대체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귀여울 수 있는 거지?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너무 귀엽잖아 이건!

매번 절절한 이별 발라드로만 공감과 사랑을 받아왔던 '프로 이별 러 정재하' 가
이번엔 180도 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다시 대중들을 찾았다.
이번 노래 '귀여워' 를 통해 장르에, 스토리에 구애받지 않는
올 라운드(All-round)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싱어송라이터 정재하의 행보가 기대된다.

[CREDITS]
Lyrics 정재하
Composed 정재하
Arranged 정재하, Rubatov
Guitar 김의주
Vocals 정재하
Chorus 정재하, 신재혁
Synth Rubatov

Mixed & Mastered by Koobass
Executive Producer David Kim @12ENT

Part5: Ragoon – 적어도

'적어도 나는..','너의 대한 마음이 적어도..' 와 같이 중의적 표현으로
그녀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 그리고 슬픔을 한곡에 담아낸 '적어도'는
싱어송라이터 겸 작곡가 Ragoon의 참여로 원작자의 목소리와 감성을 그대로 담아내어
더욱 더 애절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CREDITS]
Composed 위대한 형제, Ragoon
Lyrics Ragoon, 위대한 형제
Arranged 위대한 형제, Ragoon
Guitar 이기혁
Bass 위대한 형제
Piano Ragoon
Chorus Ragoon
Mixed by 장지복 @ TOP MEDIA
Mastered by 장지복 @ TOP MEDIA
Executive Producer David Kim @12ENT

Part6: 첼리 - 어때?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단순한 한마디 '어때?'

'오늘 시간 어때?','내 모습이 지금 너에게 어때?' 상대방에게 잘보이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어쿠스틱 분위기의 노래로, 부드러우면서도
솔직히 내 마음을 말하고 싶은 그녀의 마음을 대변하여 들키고 싶지 않으면서도
상대방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어있는 노래로, 첼리스트 겸 보컬
첼리(크레첼)가 참여하여 상큼한 분위기를 더한다.

[CREDITS]
Composed Ragoon, 문6uoy, 루미
Lyrics 루미, Ragoon
Arranged Ragoon, 문6uoy
Guitar 이기혁
Bass 문6uoy
Piano Ragoon
Chorus 첼리(Celli), Ragoon
Mixed by장지복 @ TOP MEDIA
Mastered by 장지복 @ TOP MEDIA
Executive Producer David Kim @12ENT

Part7: 정진운 (2AM) - 다행이에요

'그리워하는 사람을 꿈에서라도 볼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에요' 라는 주제로 시작한
이 노래는 잔잔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지친몸을 이끌고
버스 혹은 지하철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든 생각을 옮긴 노래이다.
2AM의 멤버 정진운이 Bass와 Vocal로 참여하며 잔잔한 목소리에 하루를 정리하기에
안성맞춤인 노래이다.

[CREDITS]
Composed Ragoon, 문6uoy
Lyrics Ragoon
Arranged Ragoon, 문6uoy
Guitar 이기혁
Bass 정진운
Piano Ragoon
Drum 문6uoy
Chorus 정진운
Mixed by 장지복 @ TOP MEDIA
Mastered by 장지복 @ TOP MEDIA
Executive Producer David Kim @12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