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위로 Project 3
- 오세광
- 앨범 평점 0/ 0명
- 발매일 : 2021.11.12
- 발매사 : RIAK
- 기획사 : 비컴퍼니
음반소개글
위로프로젝트 세번째 이야기
"하늘로 간 내 사랑"
저는 첫 교회 사역을 지구촌교회에서 시작했습니다.
30살도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유명하고 큰 교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지구촌교회가 개척되고 5주년이 되던 해에 사역을 시작해서 10주년이 되는 해에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어쩌면 지구촌교회가 건강하고 영향력있는 교회가 되어가는 가장 핵심의 세월 동안에
복된 교회를 가장 가까이서 섬길 수 있는 축복의 기회가 제게 주어진 것이지요.
사실 이것보다 더 큰 축복은
가장 복음적인 설교자로, 말씀 중심의 메신저로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을 섬겨온
이동원 목사님을 찬양 사역자의 위치에서 그분과 동역할 수 있었던 기쁨은 그 누구도 모른 다는
일종의 자부심 같은 것입니다.
목사님이 가진 복음의 열정, 말씀을 해석하는 혜안, 그리고 아픈 성도의 마음을 만지는 터치.
그리고 치유적인 목소리 톤, 이 모든 것이 저에게는 선망의 대상이셨습니다.
그렇게 강단 위에서 쩌렁쩌렁 울려대는 복음의 메시지가 지금도 저를 뭉클하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세월이 한참 지나고, 제가 50대가 되고, 거의 20년이 넘어
오랜만에 저희 부부와 원로목사님 내외와 함께 식사하던 어느 주일 오후에
저는 이목사님의 아버지 마음을 보았습니다.
"오 목사, 우리 범이를 하나님이 데려가신 후에, 그 때 전국적으로 뜬 노래가 뭔지 알아?
범 내려온다야 범 내려온다. 범이를 데려가신 후에 범이를 또 내려 보내신건지..."
웃으시며 이 얘기를 저에게 들려주실 때 촉촉해 지는 목사님의 눈 가를 보았습니다.
가슴이 먹먹해 졌습니다. 둘째 아들을 먼저 하늘로 보내고 남은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곧 이 범 집사의 1주기가 다가오는데, 범이를 향한 마음을 담아 시를 써볼테니
곡을 오목사가 붙여 보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곡이 "하늘로 간 내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이를 먼저 보낸 모든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셨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하늘로 보내셨으니, 천국에 더 소망이 갑니다.
나의 아들, 혹은 나의 딸, 나의 형제 자매, 부모
우리는 이 땅에 생명을 부여 받아 살면서 기쁨과 사랑을 누리며 살지만,
언젠가는 그렇게 사랑하던 이를 먼저 하늘로 돌려 보내야 합니다.
불현듯 찾아온 그 이별의 순간, 놀라고 아프고 눈물이 나겠지만,
내 사랑을 하늘로 돌려 보내고 우리의 소망은 저 하늘에 두게 됩니다.
그래서 허락된 이별인가 봅니다.
"하늘로 간 내 사랑" 사랑하는 범이를 향한 이 간절한 사랑의 고백이
모든 이들의 고백이기에 이 음원을 사랑하는 한국교회 성도들과 나눕니다.
:: 오세광 Profile
대전목요찬양 예배사역
지구촌교회 예배사역
산호세뉴비전교회 예배사역
우리들교회 예배사역
현재, #withyou 공동체에서 '목요찬양'과 PRS가 있는 '말씀대로찬양예배'(주일)를 인도하고 있다.
크레딧
제작 _ 이동원, 오세광
작사 _ 이동원
작곡 _ 오세광
보컬 _ 김대환
편곡 _ 이찬형
연주 - 이찬형, 김지형(피아노버전), 여근하(바이올린버전)
믹싱 & 마스터링 _ 송상경
보컬녹음 _ 아코스튜디오
보컬녹음엔지니어 _ 송상경
자켓 디자인 _ 오세광
앨범 전체 앱에서 듣기
위로프로젝트 세번째 이야기
"하늘로 간 내 사랑"
저는 첫 교회 사역을 지구촌교회에서 시작했습니다.
30살도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유명하고 큰 교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지구촌교회가 개척되고 5주년이 되던 해에 사역을 시작해서 10주년이 되는 해에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어쩌면 지구촌교회가 건강하고 영향력있는 교회가 되어가는 가장 핵심의 세월 동안에
복된 교회를 가장 가까이서 섬길 수 있는 축복의 기회가 제게 주어진 것이지요.
사실 이것보다 더 큰 축복은
가장 복음적인 설교자로, 말씀 중심의 메신저로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을 섬겨온
이동원 목사님을 찬양 사역자의 위치에서 그분과 동역할 수 있었던 기쁨은 그 누구도 모른 다는
일종의 자부심 같은 것입니다.
목사님이 가진 복음의 열정, 말씀을 해석하는 혜안, 그리고 아픈 성도의 마음을 만지는 터치.
그리고 치유적인 목소리 톤, 이 모든 것이 저에게는 선망의 대상이셨습니다.
그렇게 강단 위에서 쩌렁쩌렁 울려대는 복음의 메시지가 지금도 저를 뭉클하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세월이 한참 지나고, 제가 50대가 되고, 거의 20년이 넘어
오랜만에 저희 부부와 원로목사님 내외와 함께 식사하던 어느 주일 오후에
저는 이목사님의 아버지 마음을 보았습니다.
"오 목사, 우리 범이를 하나님이 데려가신 후에, 그 때 전국적으로 뜬 노래가 뭔지 알아?
범 내려온다야 범 내려온다. 범이를 데려가신 후에 범이를 또 내려 보내신건지..."
웃으시며 이 얘기를 저에게 들려주실 때 촉촉해 지는 목사님의 눈 가를 보았습니다.
가슴이 먹먹해 졌습니다. 둘째 아들을 먼저 하늘로 보내고 남은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곧 이 범 집사의 1주기가 다가오는데, 범이를 향한 마음을 담아 시를 써볼테니
곡을 오목사가 붙여 보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곡이 "하늘로 간 내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이를 먼저 보낸 모든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셨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하늘로 보내셨으니, 천국에 더 소망이 갑니다.
나의 아들, 혹은 나의 딸, 나의 형제 자매, 부모
우리는 이 땅에 생명을 부여 받아 살면서 기쁨과 사랑을 누리며 살지만,
언젠가는 그렇게 사랑하던 이를 먼저 하늘로 돌려 보내야 합니다.
불현듯 찾아온 그 이별의 순간, 놀라고 아프고 눈물이 나겠지만,
내 사랑을 하늘로 돌려 보내고 우리의 소망은 저 하늘에 두게 됩니다.
그래서 허락된 이별인가 봅니다.
"하늘로 간 내 사랑" 사랑하는 범이를 향한 이 간절한 사랑의 고백이
모든 이들의 고백이기에 이 음원을 사랑하는 한국교회 성도들과 나눕니다.
:: 오세광 Profile
대전목요찬양 예배사역
지구촌교회 예배사역
산호세뉴비전교회 예배사역
우리들교회 예배사역
현재, #withyou 공동체에서 '목요찬양'과 PRS가 있는 '말씀대로찬양예배'(주일)를 인도하고 있다.
크레딧
제작 _ 이동원, 오세광
작사 _ 이동원
작곡 _ 오세광
보컬 _ 김대환
편곡 _ 이찬형
연주 - 이찬형, 김지형(피아노버전), 여근하(바이올린버전)
믹싱 & 마스터링 _ 송상경
보컬녹음 _ 아코스튜디오
보컬녹음엔지니어 _ 송상경
자켓 디자인 _ 오세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