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The Essential Hits : Virtuoso Bass Player (Remastered 2005 & 2006)
Charles Min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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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5/ 1명
  • 발매일 : 2022.01.18
  • 발매사 : 워너뮤직
  • 기획사 : 콘텐츠 코리아

재즈음악사에서 작곡의 비약적 발전과 모달 재즈의 시도, 집단즉흥연주 개념의 도입과 목소리를 악기화한 프리 재즈 탄생과 현대 빅밴드 사운드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찰스 밍거스의 대표곡들을 모은 2CD베스트 컬렉션 앨범! “Haitian Fight Song”과 “Goodbye Pork Pie Hat”와 같은 대표명곡들에서부터 모던 재즈를 대표하는 중요한 명곡 "Better Git It In Your Soul", 프리 재즈의 모형을 제시했다고 여겨지는 최고의 걸작품 “Pithecanthropus Erectus”, 듀크 엘링턴을 경배하는 "Open Letter To Duke"와 찰리 파커에게 헌정하는 “Reincarnation Of A Lovebird”, 그리고 “All The Thing You Are C-Sharp”와 같은 매쉬업 곡들, 모달 재즈를 시도한 “Love Chant”과 인종차별 정책을 디스하는 “Fables Of Faubus”와 “Original Faubus Fables”에 이르기까지 총 50곡이 수록되어 있다.

아이티 민중들의 독립투쟁을 반영한 자유의 승리에 대한 송가로 영화 [본 투 비 블루]에 삽입된 찰스 밍거스의 대표곡중 하나인 “Haitian Fight Song”, ‘Pork Pie Hat’는 레스터 영이 즐겨 쓰던 모자로 ‘테너 색소폰의 시인’ 레스터 영을 추모하는 찰스 밍거스의 대표명곡중 하나인 “Goodbye Pork Pie Hat”, 흑인학생들의 등교를 반대하는 ‘리틀록 사건’관련 인종차별정책을 주장한 아칸소 주지사 오벌 포버스를 조롱하는 "Fables of Faubus"와 여기에 찰스 밍거스와 드럼머 대니 리치몬드가 서로 주고받는 대화가 담긴 “Original Faubus Fables”, 딕시랜드풍으로 경쾌한 스윙의 블루스곡 “My Jelly Roll Soul”,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차이나타운] 삽입곡으로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오른 아름다운 재즈 발라드 “I Can’t Get Started”, '재즈의 선구자’인 재즈 피아니스트 젤리 롤 모턴에게 경의를 표하는 풍자적인 곡 "Jelly Roll", 흑인시민권운동 중이던 ‘50년대 미국도시 흑인 재즈애호가들의 심정을 표현한 실험적인 작품 “Scenes In The City”, 자유자재로운 바리톤 색소폰 솔로와 소름돋는 리프, 즉흥적으로 아무렇게 연주하는 듯한 9인조 앙상블의 블루스풍 프리 재즈 연주가 매력적인 “Moanin(아침)”, 영화 [노, 노, 나네트]와 동명의 뮤지컬 영화 삽입곡으로 조바꿈의 전개를 가진 멜로디가 매력적인 재즈 스탠다드로 ‘Body And Soul’과 ‘Perdido’의 요소를 뒤섞어 놓은 “Tea For Two”, 모던 재즈를 대표하는 중요한 명곡으로 찰스 밍거스 음악을 상징하며 긴장감이 넘치는 8/6 박자로 어린 시절 들은 가스펠과 설교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Better Git It In Your Soul", 불협화음적인 톤의 사용이 많고 실험적인 어레인지와 한층 확장된 즉흥연주의 미학을 보여주며 프리 재즈의 모형을 제시했다고 여겨지는 최고 걸작품 “Pithecanthropus Erectus(직립 원인)”, 디지 길레스피가 우디 허먼에 대한 찬가로 쓴 ‘Woody 'n' You’를 찰스 밍거스가 여행중에 다시 각색한 곡으로 자신이 실험해온 리듬 체인지의 일부가 특징인 “Dizzy Moods,” 흑인 영가풍의 원곡을 스윙과 아프로-쿠반 리듬이 오가는 펑키한 라틴 퓨전 스타일로 연주한 “Summertime(여름날)”, 자신의 음악에 많은 영향을 끼친 듀크 엘링턴을 경배하는 곡 "Open Letter To Duke", 원래 미국 인디 영화 선구자인 존 카사베츠 감독의 데뷔영화 [새도우즈]를 위해 쓰여진 곡들로 “Diane”라는 제목으로도 불리는 “Alice’s Wonderland”와 많은 뮤지션들이 레코딩한 미디엄 템포의 블루스곡 “Nostalgia In Times Square”, 별명이 ‘버드’인 찰리 파커에게 헌정하는 곡으로 비밥, 초기 재즈, 블루스와 라운지 뮤직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Reincarnation Of A Lovebird”,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처럼 들리도록 찰스 밍거스가 작곡한 “Bird Calls”,

재즈 스탠다드 ‘All The Things You Are’와 비르토오조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클래식 ‘Prelude In C-Sharp Minor’를 결합해 하나의 새로운 음악으로 만든 매쉬업 곡 “All The Thing You Are C-Sharp”, 스윙시대 최고 재즈 스탠다드 명곡으로 영화 [애수]와 [스윙 걸스]에 삽입되었으며 찰스 밍거스 섹스텟이 연주한 “Take The A Train”, 짙은 안개가 낀 런던을 노래한 재즈 스탠다드에 실제 악기에서 나오는 자동차 경적소리, 사이렌, 경찰 휘파람 소리 등의 음향을 음악적 효과로 사용한 “A Foggy Day”, 미국 흑인 노동자들의 역사에 소울 재즈 요소들을 담은 재즈 발라드곡 “Work Song”, 동명영화의 주제곡 및 찰리 파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버드]에 삽입된 재즈 스탠다드로 찰스 밍거스 트리오가 연주한 블루스풍 발라드 “Laura”, 특히 찰스 밍거스의 베이스 연주의 운궁법이 멋진 "Gregorian Chant", 피콜로 베이스의 찰스 밍거스와 드러머 맥스 로치와의 만남이 예술적인 경지를 보여주는 프리 듀엣 연주로 실험적인 접근을 시도한 “Percussion Discussion”, 즉흥 연주에 일련의 음계를 사용하는 모달 재즈 기법이 시도된 모달 스윙 연주곡 “Love Chant”, WOR 라디오방송의 진행자 진 세퍼드의 즉흥적인 나레이션이 나오는 “The Clown”, 욕정적인 나이트클럽의 광경을 묘사한 곡으로 플라멩고 댄서 이사벨 모렐의 캐스터네츠 연주로 시작되는 “Ysabel's Table Dance”, 수요일 밤에 흑인신도들이 예배 보는 장면을 어릴 적 들었던 블루스와 흑인영가를 바탕으로 묘사한 “Wednesday Night Prayer Meeting(수요일 밤 기도회)”, 재즈 스탠다드곡들인 ‘September In The Rain’과 ‘Tenderly’를 결합해 만든 매쉬업곡 "Septemberly", 찰리 파커에게 헌정하는 곡으로 부제가 ‘찰리 파커가 킬러였다면, 남의 곡을 베끼는 놈들이 많이 죽었을 텐데!’이듯 카피캣 음악인들을 혐오하는 “Gunslinging Bird(총을 든 버드)”, ‘All the Things You Are’에 기반을 둔 프리 재즈 연주곡 “All The Things You Could Be By Now~”, 듀크 엘링턴의 ‘Main Stem’과 델로니어스 몽크의 ‘Straight, No Chaser’와 찰스 밍거스 자신의 ‘51st Street Blues’의 3곡의 테마부분을 엮어 만든 곡으로 찰스 밍거스 빅 밴드가 연주한 "MDM(Monk, Duke & Mingus)"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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