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앨범 평점 4.5/ 30명
- 발매일 : 2010.11.30
- 발매사 : A&G 모즈
- 기획사 : Mstory
[서서자는 나무 OST]
동성애 연기로 한창 주가 상승세인 배우 송창의와, 코스모스 같은 외유내강의 아름다움을 지닌 서지혜가 출연하는 영화’서서 자는 나무'가 OST의 힘을 입어 개봉전 더욱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의 주제가 격인 OST '하루 이틀'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씬들을 편집해 제작한 뮤직비디오의 선 공개로 영화 개봉 전부터 이미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영화의 정서를 그대로 압축해 놓은 듯한 서정적인 노랫말과 보컬 채유리의 애절하고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 수채화처럼 맑고 아련한 영화의 영상이 잘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하루 이틀"은, 뮤직비디오 상에서는 3분 가량으로 편집되어 공개되었지만, 4분 30초 가량의 전곡을 감상해 보면 그 시간적 길이가 무색할 정도로 잔잔하면서도 흡인력있는 멜로디와 리듬이 인상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메인 OST인 "하루 이틀"외에도, 영화의 전개상 등장인물들의 가장 행복한 한 때를 나타내는 씬에서 BGM처럼 흘러나오는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라틴 곡 "Sweet trip"과, 몇 곡의 연주 곡들로 구성되어, 삽입곡 수는 적지만, 얕지 않은 깊이의 웰메이드 OST음반으로 완성되었다. 이번 OST의 타이틀곡 "하루이틀"을 부른 채유리. 흔한 이름이긴 하지만, 가요계에서 '유리'라는 이름을 가진 연예인들은 다 뜬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리'만 해도, 1세대 걸 그룹 '핑클'출신의 '성유리', 예능까지도 점령한 유쾌한 혼성그룹 '쿨'의 유리, 이 시대 모든 남성들의 로망인 '소녀시대'의 권유리까지.. 그리고, 이번엔 '채유리'다.
얼핏 클래지콰이의 '호란'을 연상시키는 귀엽고도 섹시한 마스크에 172라는 늘씬한 키를 가진 채유리는, 성악을 전공하고, 노래를 할 수 있는 곳이라면 뮤지컬이든 오페라든 가리지 않고 달려들어 열정적으로 노래해 온 당찬 아가씨. 26이라는 어리지 않은 나이지만, 노래에 대한 꿈 하나로 투지를 불태우던 어느 날, 우련한 기회에 영화음악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었다. 처음으로 만난 영화는 지난 봄에 개봉했던 '반가운 살인자' 대중에게 커다란 화제가 된 것은 아니었지만, 관계자들의 크고 작은 긍정적 반응들과, 자신의 목소리가 영상 속에서 음악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작용하는 것을 경험한 채유리는 단순히 노래를 하는 것을 넘어 조금 더 선명한 꿈을 가지게 되었다.
올 12월 초에 개봉할 영화 '서서 자는 나무'의 메인 OST "하루 이틀"은"반가운 살인자"때보다 채유리의 목소리를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불치병에 걸린 소방관 송창의와, 소통장애가 있는 아내 순영의 안타깝고 이른 이별에 채유리의 애절하고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더해져 그 감성적 울림이 더욱 깊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꿈꾸는 듯 행복한 표정으로 노래하는 가수 채유리가 가요계에 이슈를 불러올 또 하나의 디바가 될 수 있을지 적지 않은 기대를 안고 지켜봐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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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연기로 한창 주가 상승세인 배우 송창의와, 코스모스 같은 외유내강의 아름다움을 지닌 서지혜가 출연하는 영화’서서 자는 나무'가 OST의 힘을 입어 개봉전 더욱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의 주제가 격인 OST '하루 이틀'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씬들을 편집해 제작한 뮤직비디오의 선 공개로 영화 개봉 전부터 이미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영화의 정서를 그대로 압축해 놓은 듯한 서정적인 노랫말과 보컬 채유리의 애절하고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 수채화처럼 맑고 아련한 영화의 영상이 잘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하루 이틀"은, 뮤직비디오 상에서는 3분 가량으로 편집되어 공개되었지만, 4분 30초 가량의 전곡을 감상해 보면 그 시간적 길이가 무색할 정도로 잔잔하면서도 흡인력있는 멜로디와 리듬이 인상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메인 OST인 "하루 이틀"외에도, 영화의 전개상 등장인물들의 가장 행복한 한 때를 나타내는 씬에서 BGM처럼 흘러나오는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라틴 곡 "Sweet trip"과, 몇 곡의 연주 곡들로 구성되어, 삽입곡 수는 적지만, 얕지 않은 깊이의 웰메이드 OST음반으로 완성되었다. 이번 OST의 타이틀곡 "하루이틀"을 부른 채유리. 흔한 이름이긴 하지만, 가요계에서 '유리'라는 이름을 가진 연예인들은 다 뜬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리'만 해도, 1세대 걸 그룹 '핑클'출신의 '성유리', 예능까지도 점령한 유쾌한 혼성그룹 '쿨'의 유리, 이 시대 모든 남성들의 로망인 '소녀시대'의 권유리까지.. 그리고, 이번엔 '채유리'다.
얼핏 클래지콰이의 '호란'을 연상시키는 귀엽고도 섹시한 마스크에 172라는 늘씬한 키를 가진 채유리는, 성악을 전공하고, 노래를 할 수 있는 곳이라면 뮤지컬이든 오페라든 가리지 않고 달려들어 열정적으로 노래해 온 당찬 아가씨. 26이라는 어리지 않은 나이지만, 노래에 대한 꿈 하나로 투지를 불태우던 어느 날, 우련한 기회에 영화음악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었다. 처음으로 만난 영화는 지난 봄에 개봉했던 '반가운 살인자' 대중에게 커다란 화제가 된 것은 아니었지만, 관계자들의 크고 작은 긍정적 반응들과, 자신의 목소리가 영상 속에서 음악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작용하는 것을 경험한 채유리는 단순히 노래를 하는 것을 넘어 조금 더 선명한 꿈을 가지게 되었다.
올 12월 초에 개봉할 영화 '서서 자는 나무'의 메인 OST "하루 이틀"은"반가운 살인자"때보다 채유리의 목소리를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불치병에 걸린 소방관 송창의와, 소통장애가 있는 아내 순영의 안타깝고 이른 이별에 채유리의 애절하고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더해져 그 감성적 울림이 더욱 깊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꿈꾸는 듯 행복한 표정으로 노래하는 가수 채유리가 가요계에 이슈를 불러올 또 하나의 디바가 될 수 있을지 적지 않은 기대를 안고 지켜봐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