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박용준의 음악을 꾸준히 듣노라면
평양냉면이 떠오른다.

새콤달콤한 국물에 톡쏘는 겨자까지 곁들여
후루룩 여름을 달래온 그 누군가에겐
세상 심심한 평양냉면이겠지만.

분명 이 맛을 아는 그 누군가에겐..
듣다보면 은은하게 밀려오는 그의 위로가
한번씩 진하게 그리울 것이다.

그의 가사말에서도 엿볼수 있듯..
세상이 아무리 바뀌었다한들..
잃지말아야하는 한가지가 있다면.

나만의 길이 있다는 그 확신이 아닐까.

하루에 열두번씩 생각이 바뀐다한들..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분명 나를 찾아갈것이다.

잔잔한듯한 멜로디와 분위기.
박용준의 음악이 그의 메세지이고
그의 메세지가 곧 그의 길을 나타내는 듯하다.

그에게 전해주고싶다. “니가 맞아!”
(프로리스너 제이디)

Credit
작사,작곡,편곡,노래,일렉트릭기타,어쿠스틱기타,건반,드럼 프로그래밍,
코러스,녹음,믹싱,마스터링(@Audinger Studio) : 박용준

코러스 : 오은아
베이스 : 조동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