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즐거운 나의 집 OST
Various Ar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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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4/ 175명
  • 발매일 : 2010.12.06
  • 발매사 : RIAK
  • 기획사 : RIAK
[즐거운 나의 집 OST]

대한민국 대표 미녀스타 김혜수와 황신혜가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벌이고 있는 ‘즐거운 나의 집’ OST앨범 전곡이 드디어 공개된다. 바비킴, 먼데이키즈, 슈퍼주니어의 려욱, 린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즐거운 나의 집’ OST는 ‘하루’, ‘꽃보다 남자’, ‘마이 걸’, '검사 프린세스', '마녀유희', ‘맨땅에 헤딩’ 등 드라마OST를 줄줄이 흥행시킨 음악감독 겸 작곡가로 유명한 국내유일의 드라마OST 히트 작곡가 오준성 음악감독의 작품이다. 미스터리 심리극 ‘즐거운 나의 집’은 결혼 십 년 차 부부의 살벌한 '장미의 전쟁'과 남편을 죽였을지도 모르는 한 여자를 통해, 즐거운 나의 집이란 처음부터 갖춰져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생의 엔딩까지 줄곧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혜수는 이 작품에서 아름다운 외모와 탁월한 머리에 따뜻한 심성까지 지닌 완벽한 여자인 정신과닥터 ‘김진서’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황신혜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것을 뺏기기만 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매력적인 팜므파탈 모윤희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즐거운 나의 집’은 ‘불새’로 스타 PD대열에 오른 오경훈 감독과 '신의 저울'의 유현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며, 음악 및 OST는 이 드라마의 음악감독인 오준성이 작곡하였다. Part.1 “사랑이 슬프다” – 먼데이키즈. 실력파 보컬그룹 먼데이키즈(이진성, 한승희, 임한별)가 부른 ‘사랑이 슬프다’는 <즐거운 나의 집>의 엔딩테마곡으로 먼데이키즈 특유의 애절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감성이 잘 녹아있으며, 바로크 스케일의 선율과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스트링이 멋스러운 곡이다. 특히, 전주와 후주에 삽입된 베토벤 비창 3악장은 20인조 오케스트라에 의해 웅장하면서도 세련되게 표현되었으며, 후주에 함께 삽입된 김혜수의 ‘사랑이 슬프다’ 내레이션은 목소리만으로도 드라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만큼 거칠면서도 내면의 감성을 자극하는 전율이 느껴진다. 작사에는 ‘꽃보다 남자’ OST ‘별빛 눈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팝 피아니스트이자 가수인 김유경 작사가가 참여했다. Part.2 “그래도” – 바비킴, 솔(Soul)의 대부 바비킴이 부른 ‘그래도’는 바비킴 특유의 짙은 음색이 돋보이는 <즐거운 나의 집>의 메인테마곡으로, 20인조 오케스트라와 3대의 기타가 함께 만들어낸 부드러우면서도 감각적인 스트링이 돋보이는 소울 발라드이다. 특히, 듣는 이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은 멜로디와 가사는 주인공들의 아픔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보는 이의 마음을 더욱더 애절하게 만든다. 작사에는 Two tone으로 활동 중인 은종태가 오준성 작곡가와 함께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Part.3 “Smile Again” – 슈퍼주니어 려욱,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참여한 ‘Smile Again’은 사랑에 베인 상처로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으로, 겨울에 꼭 어울리는 애절한 감성을 한껏 담아내고 있다. 특히, 려욱은 슈퍼주니어 메인 보컬답게 드라마와 잘 어울리는 섬세한 감성을 최대한 잘 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드라마를 통해 노래를 접한 팬들은 ‘파워풀한 가창력이 유난히 돋보인다.’고 극찬했다. 곡 역시 드라마의 분위기에 맞게 음악 역시 신비하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이 난다는 평을 받았다. 작사에는 먼데이키즈의 ‘사랑의 슬프다’와 마찬가지로 ‘별빛 눈물’의 김유경 작사가가 참여했다. Part.4 “그냥 눈물이 나” – 린, 린의 ‘그냥 눈물이 나’는 집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남편 상현(신성우 분)에게 받은 배신과 상처, 증오심까지 견뎌내던 진서(김혜수 분)의 마음을 담아낸 곡으로, 감성을 섬세하게 조율해 나가는 린의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피아노와 부드러운 선율의 스트링만으로 표현된 이 곡은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린의 감성 보이스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작사에는 ‘즐거운 나의 집’ 오경훈 감독과 오준성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극 중 진서의 마음을 애절한 가사에 담아내며 드라마 속 감성 발라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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