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새벽숲
- 뮤게트
- 앨범 평점 5/ 2명
- 발매일 : 2022.09.26
- 발매사 : 캔디드뮤직
- 기획사 : 뮤게트
앨범 소개>
'뮤게트(Muguet)'[새벽숲]
그토록 아름다운 서로를 보고싶은 '겨울꽃'과 '나비'의 이야기
1. 겨울꽃
나비를 보고싶어 봄이 아닌 겨울에 일찍 피어나버린 겨울꽃의 이야기이다.
그리움에 일찍 피어 버린 겨울꽃은 흰 눈과 침묵만이 쌓여 있는 주변을 바라보고 겨울임을 알아차린다.
보고싶은 마음이 너무 앞서서인지, 나비가 찾아올 봄이 오면 겨울꽃은 이미 흩어져 사라져 있을 것이다.
겨울꽃은 따뜻한 품속을 꿈꾸며 잠들어가고, 겨울이 지나 흩어져 사라진 그리고 본인이 피어났던 그 흔적을 나비만은 바라봐 주기를 바란다.
2. 새벽숲
나비와 겨울꽃은 서로 만날 수 없지만 밝은 빛이 들어오는 새벽숲 안에서 서로가 영원히 함께 있는 꿈을 꾼다.
3. 나비
나비가 되기 위한 과정을 견뎌내야 하는 애벌레의 이야기이다.
어느 날 알지 못하는 힘이 이끌어가고, 곧 어딘 가에 갇혀가야만 한다는 직감이 든다. 그 과정속에서 내가 죽게 될지, 지금보다 더 괜찮아질지... 알 수가 없다.
많이 두려워진다.
하지만 그토록 보고싶은 꽃을 만나기 위해서 가보지 않은 그 곳으로 갇히려 한다.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기 위해서는 번데기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번데기와 나비의 모습을 알 수 없는 애벌레는 분명 이 과정이 두려울 것이다.
이는 마치 가보지 않은 미래로 나아가고, 그로 인한 성장의 시기 속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많은 선택을 망설이고, 심지어는 이 모든 것을 두려워도 하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
언제 올지 모르는, 그와 동시에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위해 홀로 견뎌내야 하는 필연적인 아픔의 과정을, 그토록 아름다울 순간의 '너'를 기대하며 모든 것을 참아내려는 '나'의 이야기로 풀어내었다.
[All Credit]
Lyrics by 양현제 (Hyunje Yang)
Composed by 윤영민 (Youngmin Yoon)
Arranged by 뮤게트 (Muguet)
Vocal 양현제 (Hyunje Yang)
Haegeum 손혜진 (Hyejin Son)
Drums 민우영 (Wooyoung Min)
Bass 박지환 (Jihwan Park)
Guitars 윤영민 (Youngmin Yoon), 양현제 (Hyunje Yang)
Recording, Mix, and Mastering Engineer 김대현 (Headbang Studio)
Artwork 박윤정 (Yunjung Park), 양원규 (Wongyu Yang)
video work 문혜원 (Haewon Moon), 양현제 (Hyunje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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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게트(Muguet)'[새벽숲]
그토록 아름다운 서로를 보고싶은 '겨울꽃'과 '나비'의 이야기
1. 겨울꽃
나비를 보고싶어 봄이 아닌 겨울에 일찍 피어나버린 겨울꽃의 이야기이다.
그리움에 일찍 피어 버린 겨울꽃은 흰 눈과 침묵만이 쌓여 있는 주변을 바라보고 겨울임을 알아차린다.
보고싶은 마음이 너무 앞서서인지, 나비가 찾아올 봄이 오면 겨울꽃은 이미 흩어져 사라져 있을 것이다.
겨울꽃은 따뜻한 품속을 꿈꾸며 잠들어가고, 겨울이 지나 흩어져 사라진 그리고 본인이 피어났던 그 흔적을 나비만은 바라봐 주기를 바란다.
2. 새벽숲
나비와 겨울꽃은 서로 만날 수 없지만 밝은 빛이 들어오는 새벽숲 안에서 서로가 영원히 함께 있는 꿈을 꾼다.
3. 나비
나비가 되기 위한 과정을 견뎌내야 하는 애벌레의 이야기이다.
어느 날 알지 못하는 힘이 이끌어가고, 곧 어딘 가에 갇혀가야만 한다는 직감이 든다. 그 과정속에서 내가 죽게 될지, 지금보다 더 괜찮아질지... 알 수가 없다.
많이 두려워진다.
하지만 그토록 보고싶은 꽃을 만나기 위해서 가보지 않은 그 곳으로 갇히려 한다.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기 위해서는 번데기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번데기와 나비의 모습을 알 수 없는 애벌레는 분명 이 과정이 두려울 것이다.
이는 마치 가보지 않은 미래로 나아가고, 그로 인한 성장의 시기 속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많은 선택을 망설이고, 심지어는 이 모든 것을 두려워도 하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
언제 올지 모르는, 그와 동시에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위해 홀로 견뎌내야 하는 필연적인 아픔의 과정을, 그토록 아름다울 순간의 '너'를 기대하며 모든 것을 참아내려는 '나'의 이야기로 풀어내었다.
[All Credit]
Lyrics by 양현제 (Hyunje Yang)
Composed by 윤영민 (Youngmin Yoon)
Arranged by 뮤게트 (Muguet)
Vocal 양현제 (Hyunje Yang)
Haegeum 손혜진 (Hyejin Son)
Drums 민우영 (Wooyoung Min)
Bass 박지환 (Jihwan Park)
Guitars 윤영민 (Youngmin Yoon), 양현제 (Hyunje Yang)
Recording, Mix, and Mastering Engineer 김대현 (Headbang Studio)
Artwork 박윤정 (Yunjung Park), 양원규 (Wongyu Yang)
video work 문혜원 (Haewon Moon), 양현제 (Hyunje 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