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Natural Brown Prom Queen
Sudan Arch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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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4.5/ 7명
  • 발매일 : 2022.10.14
  • 발매사 : 뮤직카로마
  • 기획사 : Stones Throw Records
북동 아프리카의 바이올린 소리와
알앤비, 일렉트로닉을 결합한 실험적인 사운드!
자신만의 페이스로 판도를 뒤흔드는 Sudan Archives

인종, 여성에 대한 직면과 아름다움에 대해 담은
독특하고 아름다운 사운드
평론 잡지사 피치포크 평점 9점으로 찬사를 받은
두 번째 정규 앨범!

Sudan Archvies (수단 아카이브; 본명 Brittney Denise Parks)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겸 보컬리스트로, 본인의 모든 음악을 작사, 작곡, 실연하는, 재능 넘치는 아티스트이다. 별도의 교육 과정 없이 9살 때부터 스스로 바이올린을 익혔으며 본격적인 음악 공부를 위해 19살에 혼자 로스엔젤레스로 떠나, 작곡을 시작했다. 이 시기에 북동 아프리카(리비야, 이집트, 차드, 수단)의 바이올린 연주 스타일을 접하게 되면서 서양 고전 연주 기법과 달리 자유롭고 비격식적인 아프리카 지역의 바이올린 사운드에 안개가 낀 듯한 90년대 알앤비 사운드와 힙합 비트, 익스페리멘탈 일렉트로닉의 요소를 결합하여 독특한 음악 세계를 형성하기 시작한다. 스톤 스로우 레코드를 통해, 그녀의 이름을 걸고 발표한 데뷔 EP [Sudan Archives]는 영국 레코드 레이블 The Vinyl Factory(바이닐 팩토리) 가 선정한 2017 최고의 12-인치 싱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 그녀의 음악은 어느 한 장르로의 구별을 거부한다. 알앤비인가, 포크인가, 훵크인가 하는 문제는 그녀의 음악 앞에서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을 뿐 더러 우리는 알아낼 수도 없다. 한마디로, 그녀는 관습을 거부한다. 1년 전인 2018년, 드디어 한국에도 EP [Sink]를 발매하며 그 모습을 드러낸다. 작지만 완결된 형태의 EP로 자신만의 페이스로 판도를 뒤흔드는 아웃사이더의 반란을 보여주었는데, 세상에 없던 사운드로 국내 리스너들에게도 신선한 사운드를 선물했다.
본 작 [Natural Brown Prom Queen]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다재다능한 뮤지션 수단 아카이브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외국에서 기발매된 작품으로 음악 평론 잡지 피치포크에서 10점 만점에 9점을 받았으며 NPR 등을 포함한 잡지사 및 비평가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대담한 서정성과 기술적인 측면에서 독창성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이자 여러 악기를 연주하는 브리트니 파크스의 두 번째 앨범은 몸소 뭉클함을 느낄수 있을만큼 정서적으로 릴렉스되는 에너지가 느껴진다는 찬사를 받았다. 2019년 [Athena]를 통해 아방가르드 팝, 힙합, 일렉트로닉을 기발한 자신의 방법으로 표현해 내 놀라움을 주었고 그에 이어지는 두 번째 앨범인 이번 앨범은 18개의 트랙으로 선행 싱글로 발표했던 트랙도 다수 포함 되어있다. 전체적인 앨범의 주제는 팬데믹 상황으로 고향과 집에 대한 향수가 짙어졌고 앨범으로 집을 짓는다고 생각하며 고향에 대한 요소를 많이 넣어 이번 앨범의 제목을 [Homesick]이라고 부르려고도 했을 만큼 집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 수단의 고향인 신시내티, 입양된 LA를 포함하여 독특한 스타일을 알려주는 많은 지역, 사람, 전통들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며 그러한 기록을 통해 수단의 추억과 두뇌를 세계 여행하는 것처럼 느껴지며, 특별하면서도 방대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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