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평범한 순간을 조금 더 깊고 감성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재즈 아티스트, 싱어송라이터 미니스텔라의 Digital Single [이내 ; 낮과 밤이 만나는 시간]

중독적이고 아름다운 재즈 선율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감성을 확고히 심어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미니스텔라가 로칼하이레코즈를 통해 Digital Single [이내 ; 낮과 밤이 만나는 시간]을 발매했다.

미니스텔라는 이번 앨범 [이내 ; 낮과 밤이 만나는 시간]에 대해 이렇게 전했다.

“이내 라는 단어는 ‘해 질 무렵 멀리 보이는 푸르스름하고 흐릿한 기운’ 이라는 뜻입니다.
낮과 밤이 만나는 그 시간이 지나면 검은 어둠이 되고 또 푸른 새벽이 되며 아침을 맞이하듯,
우리는 만남과 사랑 그리고 이별을 지나 보냅니다. 이제는 오래 되어 많은 것이 기억이 나지 않을 만큼 멀어졌지만 해가 저무는 그 시간마다 사랑했던 사람의 행복을 바란다는 내용을 담은 재즈/발라드 곡 입니다.”

세상 모든 것에는 경계선이 있다. 삶과 죽음, 만남과 이별, 진행과 종료 등 처음과 끝이라는 단계를 우리는 살면서 수없이 많이 지나쳐 간다.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 그 경계에서 노을을 바라볼 때 어쩌면 당연하고 익숙한 장면일지 몰라도 우리는 그 장면을 대부분 ‘감성적이다’라고 판단하게 된다. 빛에서 어둠으로 넘어가는 순간이라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고단한 하루의 마침표를 상징하는 순간이라 그런 것일까. 어느 쪽인지는 개인마다 다를 것이지만 그 순간만큼 우리가 옛 기억을 떠올리는 시간도 드물다. 미니스텔라의 [이내 ; 낮과 밤이 만나는 시간]은 그러한 시간에 지나간 이를 그리며 잠시나마 타인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는 메시지를 담고있다. 언제라도 좋으니 하루를 마치며 오래된 기억을 꺼내어 볼 때, 미니스텔라의 [이내 ; 낮과 밤이 만나는 시간]을 들으며 당신 곁을 지나간 이들의 시간에 행복이 깃들기를 자그마하게 바래보는 것은 어떨까.

[Credit]
Executive Producer NO(Y)B
Produced by JMG Publishing

Lyrics by 미니스텔라
Composed by 미니스텔라
Arranged by 미니스텔라

Piano by 미니스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