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앨범소개글


장지원 불후의 명곡 음악감독과 그의 세션은 최고이다.
가사는 심순덕 시인의 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에 곡을 붙였다.
시인의 시 토씨 하나 틀리지 않으려고 고심했고, 시의 감동을 전할 수 있다.
어쿠스틱 분위기와 첼로의 선율이 더욱 애잔한 감정을 갖게하며,노래 부를 때 절제하려고 노력했다.
녹음은 원테잌으로 한번에 녹음했다.
그리고 가사가 주는 느낌은 이런 감정이다

군대 갔을 때 일이다.
힘든 훈련을 마치고 나면 꼭 조교가 시키는 노래가 있다.
“나실 때 괴로움 다 잊으시고오오, 힘드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그러면 모두 다 울었다.

그런 마음으로 새로 부른 노래 심순덕 시인의 시‘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도 같은 마음이었다.

그래서 노래 부른 데모를 딸아이에게 들려줬다.
당연히 감동 받은줄 알았는데...
딸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왜? 찬밥을 부뚜막에서 먹어?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되잖아?“ 그랬다.
그 순간 ”아....요즘 MZ 세대는 감성이 다르구나...“ 를 느꼈다.

그 순간 부뚜막에서 점심을 때우고, 한 겨울에 냇물에 맨손으로 빨래를 해도 발뒤꿈치가 다헤져
이불속에서 사각사각 소리가 나도....이런 엄마를 가진 나와 같은 사람에게 드려줘야겠다 싶었다.

앨범 소개 노래의 소개 이유이다.엄마의 생각은 모두가 같다.
나는 엄마의 자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그리고 왜? 세상의 아버지들은 화를 잘내는지 모르겠다. 요즘 나도 그렇단다....2023.5.12


크레딧

Exclsive producer:최성수
타이틀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작사:심순덕
작곡 :최성수
노래:최성수
편곡 :장지원
녹음:PTS. Siver Stone :최은석
feat.이치현(Acoustic Guitar)
손아녜(Ce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