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앨범 평점 5/ 1명
- 발매일 : 2023.12.28
- 발매사 : 다날엔터테인먼트
- 기획사 : SH미디어
1) 앨범소개
인천평화창작가요제는 평화를 상징하는 노래를 찾아내어 전국에 소개하며, 인천을 음악도시, 국제 평화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행사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제9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에는 56개 팀이 창작곡으로 참가하여 예선 심사와 공개 오디션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팀을 결정하였습니다.
본선 무대에 오른 최종 6팀의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본선 무대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습니다.
2) 앨범 크레딧 (Album Credit)
General production : 스튜디오 70MA
Producer : 권순우 최경숙 Director : 권순우 최경숙
Recording/Mixing engineer : 안수민 Mastering engineer : 제이크장
Recording/Mixing : 인천음악창작소
Mastering studio : JG STAR
Cover Disign : 유승완
3) 가사
01. 꿀벌 실종 사건 / 임수연 (작사,작곡 : 임수연)
윙윙대던 날갯짓 소리는 점점 잦아들고
일찍 일어난 꽃들은 어리둥절했네
어디로 갔나, 그 많던 벌들은
누구 없나요? 꿀벌을 본 사람
조그만 뒷꽁지에 달랑 뾰족한 침을 달고
용맹하게 발버둥 치며 꽃 사이를 누비던
어디로 갔나, 그 많던 벌들은
누구 없나요? 꿀벌을 본 사람
왜엥왜엥, 큰일났다 큰 일 난 줄도 모르고 있네
왜엥왜엥, 큰일났다 이러다 꽃도, 벌도, 우리도
(간주)
어디로 갔나, 그 많던 벌들은
누구 없나요? 꿀벌을 본 사람
더 추워지고 더워지는 날들 벌들은 점점 사라져가네
더 추워지고 더워지는 날들 벌들은 점점 사라져가네
더 추워지고 더워지는 날들 벌들은 점점 사라져가네
더 추워지고 더워지는 날들 이러다 꽃도, 벌도, 우리도
윙윙, 왱왱, 꽃을 심자 언제든 와서 머물다 가렴
윙윙, 왱왱, 다시 보자 함께 살아갈 내일을 위해
윙윙, 왱왱, 방법을 찾자 너의 빈 자리가 너무도 커
윙윙, 왱왱, 우릴 믿어 이제라도 널 다시 찾을거야
윙윙, 왱왱, 윙윙, 왱왱 그 소리가 그리워지기 전에
윙윙, 왱왱, 윙윙, 왱왱 더 늦어버리기 전에
윙윙, 왱왱, 윙윙, 왱왱 그 소리가 다시 살아오는 날에
윙윙, 왱왱, 윙윙, 왱왱 널 다시 볼 수 있길
02. 눈을 맞춰줘 – 더스투키 (작사 : 저멀리, 작곡 : 더스투키)
(보컬-김민수 / 기타-최준원 / 베이스-강명호 / 드럼-백선열)
바람도 햇살도 파랗던 하늘 색깔도
완벽한 오늘 사람들은 폰만 보며 걷네
어느새 신호등색 초록색 바뀌었는데
넌 모른채로 폰을 계속 보네
쬐깐한 그 세상 탈출구를 찾고서
이제 그만 나와 제발 나와 눈을 맞춰줘
태양아래 새하얀 구름을 반겨줘
제발 나와 눈을 맞춰줘
지하철 의자에 앉아 넌 고개를 숙이고 화면에 갇혀
이미 한 정거장 지나쳐버렸네
몇 걸음 뒤에 넌 전봇대에 부딪혀
결국엔 멍들테지만 못 본채로 폰을 계속 보네
쬐깐한 그 세상 탈출구를 찾고서
이제 그만 나와 제발 나와 눈을 맞춰줘
태양아래 새하얀 구름을 반겨줘
제발 나와 눈을 맞춰줘
쬐깐한 그 세상 탈출구를 찾고서
이제 바로 나와 제발 나와 눈을 맞춰줘
태양아래 새하얀 구름을 반겨줘
제발 나와 눈을 맞춰줘
03. 나의 왼손이 너의 오른손을 붙잡고 – 스칼렛킴 밴드
(작사,작곡 : 감성팔이소년 / 편곡 : 감성팔이소년, 스칼렛킴, 성하, 이석주)
(보컬-스칼렛킴 / 기타-장동원/ 베이스-정구영 / 피아노, 스트링-이석주 / 드럼-홍성하
코러스-스칼렛킴, 정구영, 이석주, 홍성하)
나를 비추는 해와 달이 시원하게 부는 바람이
너무 당연한 듯 다 잊고 살아 고마움 또 미안함
피우지도 못한 꽃들과 보여주지 못한 오늘을
너무 당연한 듯 다 잊고 살아 고마움 또 미안함
깊이 잠든 용기를 꺼내 너에게로 나 다가간다
나의 왼손이 너의 오른손을 붙잡고
같은 곳을 보고 함께 걸어간다
쓰러지지 않게 서로 의지하며
너와 나의 내일 위해 그날의 꿈을 위해
피우지도 못한 꽃들과 보여주지 못한 오늘을
너무 당연한 듯 다 잊고 살아 고마움 또 미안함
깊이 잠든 용기를 꺼내 너에게로 나 다가간다
나의 왼손이 너의 오른손을 붙잡고
같은 곳을 보고 함께 걸어간다
쓰러지지 않게 서로 의지하며
너와 나의 내일 위해 그날의 꿈을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이 하루가
나의 뒤에 올 그들의 더 나은 하루가 되기를
나의 왼손이 너의 오른손을 붙잡고
같은 곳을 보고 함께 걸어간다 (함께 걸으리라)
쓰러지지 않게 서로 의지하며
너와 나의 내일 위해 다가올 그들 위해
그날의 우리를 위해
04. 나비꿈 – 유성수성 (작사 : 배성수 / 작곡 : 배성수,박성유)
(보컬 : 배성수 / 피아노, 보컬 – 박성유)
마음을 감추면 아픔이 쌓여서 나는 날 잃어가
내리는 꽃비에 날개가 젖으면 보라색이 번져
남들과는 다르게 당연하지 않고
삐뚤어진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나는 저 하늘을 헤엄쳐
저 멀리 무지개 끝에 앉으면
고여 있던 마음을 밀어내듯 노래해
이제서야 나를 마주해
뒤틀어진 시선에 눈을 감은 나는
엉겨붙은 슬픔을 털어내고 있어
나는 저 하늘을 헤엄쳐 (한 움큼 덜어내도)
저 멀리 무지개 끝에 앉으면 (포근히 안겨오면)
고여 있던 마음을 밀어내듯 노래해
이제서야 나를
이겨낼 수 있을까 살아갈 수 있을까
고집이 잔뜩 뭉친 여기서
각져버린 나는 부은 눈빛으로
기울어진 너를 바라봐
나는 저 바람을 헤쳐가 (끝없이 불어와도)
숨겨온 날개를 펼쳐보이며 (한없이 자유로워)
고단했던 마음을 게워내듯 노래해
이제서야 너는 이제서야 나를 바라봐
05. 하얀 셔츠, 검은 바지! – 산하 (작사,작곡 : 산하 / 편곡 : 산하, 김상철, 윤정, 김두하)
(보컬-산하 / 건반-윤정 / 기타-김두하)
하얀 셔츠, 검은 바지 나도 노력해 봤지 나도 노력해 봤지
어른들의, 친구들의 시선이 싫었지 시선이 싫었지
돌아오는 물음표 사실 다 다른 거잖아
사람들의 색깔들 모두 다 같을 순 없어
이젠 알아 모두 달라 원래 다른 거야 알록달록한 세상을
이젠 알아 모두 달라 원래 다른 거야 누구도 틀린 게 아냐
하얀 셔츠, 검은 바지 나도 노력해 봤지 나도 노력해 봤지
어른들의, 친구들의 시선이 싫었지 시선이 싫었지
하나 하나 모든 걸 다 맞추려 했지
모두 같은 하양, 검정색은 너무 재미없잖아
하얀 셔츠, 검은 바지 나도 노력해 봤지 나도 노력해 봤지
어른들의, 친구들의 시선이 싫었지 시선이 싫었지
하얀 셔츠, 검은 바지 나도 노력해 봤지 나도 노력해 봤지
하얀 셔츠, 검은 바지 나도 노력해 봤지 나도 노력해 봤지
06. 슈퍼 파워 – 집시유랑단 (작사,작곡 : 박준영)
(보컬, 기타-박준영 / 베이스-이진한 / 드럼-박가을 / 멜로디카-이은화 / 바이올린-이지안)
이 노래가 너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다면
난 멈추지 않는 노래를 부를 거야
이 노래가 멈추지 않는 삶으로 다시 연결 될 수 있다면
난 끝나지 않는 노래를 부를 거야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도 강인하게 버틸 수 있는 강철 멘탈
클릭 한 번에 너에게 배송을 해줄게
주문을 걸어보자 내 마음에 문을 열어보자
살짝 쿵 열린 틈으로 손짓을 해보자
이 노래가 너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다면
난 멈추지 않는 노래를 부를 거야
이 노래가 멈추지 않는 삶으로 다시 연결 될 수 있다면
난 끝나지 않는 노래를 부를 거야
스물 스물 기어 나와 나를 자꾸 괴롭히는 어둠의 세력들은 물리쳐보자.
문득 문득 생각나는 너의 어두운 과거들은 모두 절대 너의 잘못이 아니야!
이 노래가 너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다면
난 멈추지 않는 노래를 부를 거야
이 노래가 멈추지 않는 삶으로 다시 연결 될 수 있다면
난 끝나지 않는 노래를 부를 거야
라 라 라 라 라 랄 라 랄라 랄라 랄 랄 랄 라라라 랄 라라
랄 랄 랄 라 라 를 라를 라
라 라 라 라 라 랄 라 랄라 랄라 랄 랄 랄 라라라 랄 라라
랄 랄 랄 라 라
4) 곡 소개
01. 꿀벌 실종 사건 / 임수연 (작사,작곡 : 임수연)
기후변화를 비롯한 여러 요소로 꿀벌의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 들어간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요즘, 인간이 지구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제라도 환경을 돌아보고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꿀벌’의 이야기를 빌려서 노래에 담고 싶었습니다.
02. 눈을 맞춰줘 – 더스투키 (작사 : 저멀리, 작곡 : 더스투키)
'더 스투키'는 40대와 20대가 섞여있는 세대통합 밴드입니다. 어느 날 베이스 형님께서 왜 요즘 애들은 길을 걸을 때 폰만 보고 있냐며 부딪혀 다칠뻔했다고 한 얘기를 듣고 곡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2023년 현재 젊은이들은 따뜻한 햇볕아래 파란 하늘과 꽃 대신 휴대전화를 보고있습니다. 거리에서는 물리적인 위험이 생기기도 하며 명절, 가족모임 및 일상적인 식사자리에서도 위와같은 모습은 세대간 소통 단절 및 갈등을 불러일으킵니다. 저를 포함한 '요즘 젊은이들'에게 고개를 들어 눈을 맞춰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03. 나의 왼손이 너의 오른손을 붙잡고 – 스칼렛킴 밴드
(작사,작곡 : 감성팔이소년 / 편곡 : 감성팔이소년, 스칼렛킴, 성하, 이석주)
매일 뜨는 해와 매일 마시는 공기를 당연하게 생각하듯 우리는 수많은 이들의 희생으로 산 평화를 당연하게 생각하며 잊고 살아 가는건 아닌지 생각해본다. 성별, 세대, 정치 등에서 혐오가 만연에 깔린 요즘 시대에 지나온 이들에 대한 고마움과 다가올 이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하나되는 그날을 위해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자는 내용의 곡이다.
04. 나비꿈 – 유성수성 (작사 : 배성수 / 작곡 : 배성수,박성유)
세상의 모든 소수자들이 차별의 시선을 이겨내고 조금 더 넓은 세상으로 나오게 되는 모습을 날개에 멍이든 보라색 나비를 상상하며 표현해보았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에 더 이상 다치지 않고, 스스로를 드러내려는 의지를 누구나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곡의 가사를 듣고 조금이라도 해방감과 살아갈 희망을 느끼는 분들이 계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05. 하얀 셔츠, 검은 바지! – 산하 (작사,작곡 : 산하 / 편곡 : 김상철, 윤정, 김두하)
서울에 상경하여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 했어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모두가 다른건 아닌가? 틀린 게 아니고 말이야,” 사람들을 자기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별다른 방지턱 없이 혐오를 니끼곤 해요 그런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어요 사실 모두가 다른거고 그래서 재미있는 세상이라고 !
06. 슈퍼 파워 – 집시유랑단 (작사,작곡 : 박준영)
젠더, 성별, 계층, 소득, 나이, 직업, 지역 등 얼마나 많은 갈등과 차별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운 선택을 하고 있는지 다시 깨닫게 되었고,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노래를 만들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자의 어둠을 뚫고 나가야 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이라는 초능력(수퍼 파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밝고 경쾌한 곡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앨범 전체 앱에서 듣기
인천평화창작가요제는 평화를 상징하는 노래를 찾아내어 전국에 소개하며, 인천을 음악도시, 국제 평화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행사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제9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에는 56개 팀이 창작곡으로 참가하여 예선 심사와 공개 오디션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팀을 결정하였습니다.
본선 무대에 오른 최종 6팀의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본선 무대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습니다.
2) 앨범 크레딧 (Album Credit)
General production : 스튜디오 70MA
Producer : 권순우 최경숙 Director : 권순우 최경숙
Recording/Mixing engineer : 안수민 Mastering engineer : 제이크장
Recording/Mixing : 인천음악창작소
Mastering studio : JG STAR
Cover Disign : 유승완
3) 가사
01. 꿀벌 실종 사건 / 임수연 (작사,작곡 : 임수연)
윙윙대던 날갯짓 소리는 점점 잦아들고
일찍 일어난 꽃들은 어리둥절했네
어디로 갔나, 그 많던 벌들은
누구 없나요? 꿀벌을 본 사람
조그만 뒷꽁지에 달랑 뾰족한 침을 달고
용맹하게 발버둥 치며 꽃 사이를 누비던
어디로 갔나, 그 많던 벌들은
누구 없나요? 꿀벌을 본 사람
왜엥왜엥, 큰일났다 큰 일 난 줄도 모르고 있네
왜엥왜엥, 큰일났다 이러다 꽃도, 벌도, 우리도
(간주)
어디로 갔나, 그 많던 벌들은
누구 없나요? 꿀벌을 본 사람
더 추워지고 더워지는 날들 벌들은 점점 사라져가네
더 추워지고 더워지는 날들 벌들은 점점 사라져가네
더 추워지고 더워지는 날들 벌들은 점점 사라져가네
더 추워지고 더워지는 날들 이러다 꽃도, 벌도, 우리도
윙윙, 왱왱, 꽃을 심자 언제든 와서 머물다 가렴
윙윙, 왱왱, 다시 보자 함께 살아갈 내일을 위해
윙윙, 왱왱, 방법을 찾자 너의 빈 자리가 너무도 커
윙윙, 왱왱, 우릴 믿어 이제라도 널 다시 찾을거야
윙윙, 왱왱, 윙윙, 왱왱 그 소리가 그리워지기 전에
윙윙, 왱왱, 윙윙, 왱왱 더 늦어버리기 전에
윙윙, 왱왱, 윙윙, 왱왱 그 소리가 다시 살아오는 날에
윙윙, 왱왱, 윙윙, 왱왱 널 다시 볼 수 있길
02. 눈을 맞춰줘 – 더스투키 (작사 : 저멀리, 작곡 : 더스투키)
(보컬-김민수 / 기타-최준원 / 베이스-강명호 / 드럼-백선열)
바람도 햇살도 파랗던 하늘 색깔도
완벽한 오늘 사람들은 폰만 보며 걷네
어느새 신호등색 초록색 바뀌었는데
넌 모른채로 폰을 계속 보네
쬐깐한 그 세상 탈출구를 찾고서
이제 그만 나와 제발 나와 눈을 맞춰줘
태양아래 새하얀 구름을 반겨줘
제발 나와 눈을 맞춰줘
지하철 의자에 앉아 넌 고개를 숙이고 화면에 갇혀
이미 한 정거장 지나쳐버렸네
몇 걸음 뒤에 넌 전봇대에 부딪혀
결국엔 멍들테지만 못 본채로 폰을 계속 보네
쬐깐한 그 세상 탈출구를 찾고서
이제 그만 나와 제발 나와 눈을 맞춰줘
태양아래 새하얀 구름을 반겨줘
제발 나와 눈을 맞춰줘
쬐깐한 그 세상 탈출구를 찾고서
이제 바로 나와 제발 나와 눈을 맞춰줘
태양아래 새하얀 구름을 반겨줘
제발 나와 눈을 맞춰줘
03. 나의 왼손이 너의 오른손을 붙잡고 – 스칼렛킴 밴드
(작사,작곡 : 감성팔이소년 / 편곡 : 감성팔이소년, 스칼렛킴, 성하, 이석주)
(보컬-스칼렛킴 / 기타-장동원/ 베이스-정구영 / 피아노, 스트링-이석주 / 드럼-홍성하
코러스-스칼렛킴, 정구영, 이석주, 홍성하)
나를 비추는 해와 달이 시원하게 부는 바람이
너무 당연한 듯 다 잊고 살아 고마움 또 미안함
피우지도 못한 꽃들과 보여주지 못한 오늘을
너무 당연한 듯 다 잊고 살아 고마움 또 미안함
깊이 잠든 용기를 꺼내 너에게로 나 다가간다
나의 왼손이 너의 오른손을 붙잡고
같은 곳을 보고 함께 걸어간다
쓰러지지 않게 서로 의지하며
너와 나의 내일 위해 그날의 꿈을 위해
피우지도 못한 꽃들과 보여주지 못한 오늘을
너무 당연한 듯 다 잊고 살아 고마움 또 미안함
깊이 잠든 용기를 꺼내 너에게로 나 다가간다
나의 왼손이 너의 오른손을 붙잡고
같은 곳을 보고 함께 걸어간다
쓰러지지 않게 서로 의지하며
너와 나의 내일 위해 그날의 꿈을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이 하루가
나의 뒤에 올 그들의 더 나은 하루가 되기를
나의 왼손이 너의 오른손을 붙잡고
같은 곳을 보고 함께 걸어간다 (함께 걸으리라)
쓰러지지 않게 서로 의지하며
너와 나의 내일 위해 다가올 그들 위해
그날의 우리를 위해
04. 나비꿈 – 유성수성 (작사 : 배성수 / 작곡 : 배성수,박성유)
(보컬 : 배성수 / 피아노, 보컬 – 박성유)
마음을 감추면 아픔이 쌓여서 나는 날 잃어가
내리는 꽃비에 날개가 젖으면 보라색이 번져
남들과는 다르게 당연하지 않고
삐뚤어진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나는 저 하늘을 헤엄쳐
저 멀리 무지개 끝에 앉으면
고여 있던 마음을 밀어내듯 노래해
이제서야 나를 마주해
뒤틀어진 시선에 눈을 감은 나는
엉겨붙은 슬픔을 털어내고 있어
나는 저 하늘을 헤엄쳐 (한 움큼 덜어내도)
저 멀리 무지개 끝에 앉으면 (포근히 안겨오면)
고여 있던 마음을 밀어내듯 노래해
이제서야 나를
이겨낼 수 있을까 살아갈 수 있을까
고집이 잔뜩 뭉친 여기서
각져버린 나는 부은 눈빛으로
기울어진 너를 바라봐
나는 저 바람을 헤쳐가 (끝없이 불어와도)
숨겨온 날개를 펼쳐보이며 (한없이 자유로워)
고단했던 마음을 게워내듯 노래해
이제서야 너는 이제서야 나를 바라봐
05. 하얀 셔츠, 검은 바지! – 산하 (작사,작곡 : 산하 / 편곡 : 산하, 김상철, 윤정, 김두하)
(보컬-산하 / 건반-윤정 / 기타-김두하)
하얀 셔츠, 검은 바지 나도 노력해 봤지 나도 노력해 봤지
어른들의, 친구들의 시선이 싫었지 시선이 싫었지
돌아오는 물음표 사실 다 다른 거잖아
사람들의 색깔들 모두 다 같을 순 없어
이젠 알아 모두 달라 원래 다른 거야 알록달록한 세상을
이젠 알아 모두 달라 원래 다른 거야 누구도 틀린 게 아냐
하얀 셔츠, 검은 바지 나도 노력해 봤지 나도 노력해 봤지
어른들의, 친구들의 시선이 싫었지 시선이 싫었지
하나 하나 모든 걸 다 맞추려 했지
모두 같은 하양, 검정색은 너무 재미없잖아
하얀 셔츠, 검은 바지 나도 노력해 봤지 나도 노력해 봤지
어른들의, 친구들의 시선이 싫었지 시선이 싫었지
하얀 셔츠, 검은 바지 나도 노력해 봤지 나도 노력해 봤지
하얀 셔츠, 검은 바지 나도 노력해 봤지 나도 노력해 봤지
06. 슈퍼 파워 – 집시유랑단 (작사,작곡 : 박준영)
(보컬, 기타-박준영 / 베이스-이진한 / 드럼-박가을 / 멜로디카-이은화 / 바이올린-이지안)
이 노래가 너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다면
난 멈추지 않는 노래를 부를 거야
이 노래가 멈추지 않는 삶으로 다시 연결 될 수 있다면
난 끝나지 않는 노래를 부를 거야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도 강인하게 버틸 수 있는 강철 멘탈
클릭 한 번에 너에게 배송을 해줄게
주문을 걸어보자 내 마음에 문을 열어보자
살짝 쿵 열린 틈으로 손짓을 해보자
이 노래가 너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다면
난 멈추지 않는 노래를 부를 거야
이 노래가 멈추지 않는 삶으로 다시 연결 될 수 있다면
난 끝나지 않는 노래를 부를 거야
스물 스물 기어 나와 나를 자꾸 괴롭히는 어둠의 세력들은 물리쳐보자.
문득 문득 생각나는 너의 어두운 과거들은 모두 절대 너의 잘못이 아니야!
이 노래가 너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다면
난 멈추지 않는 노래를 부를 거야
이 노래가 멈추지 않는 삶으로 다시 연결 될 수 있다면
난 끝나지 않는 노래를 부를 거야
라 라 라 라 라 랄 라 랄라 랄라 랄 랄 랄 라라라 랄 라라
랄 랄 랄 라 라 를 라를 라
라 라 라 라 라 랄 라 랄라 랄라 랄 랄 랄 라라라 랄 라라
랄 랄 랄 라 라
4) 곡 소개
01. 꿀벌 실종 사건 / 임수연 (작사,작곡 : 임수연)
기후변화를 비롯한 여러 요소로 꿀벌의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 들어간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요즘, 인간이 지구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제라도 환경을 돌아보고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꿀벌’의 이야기를 빌려서 노래에 담고 싶었습니다.
02. 눈을 맞춰줘 – 더스투키 (작사 : 저멀리, 작곡 : 더스투키)
'더 스투키'는 40대와 20대가 섞여있는 세대통합 밴드입니다. 어느 날 베이스 형님께서 왜 요즘 애들은 길을 걸을 때 폰만 보고 있냐며 부딪혀 다칠뻔했다고 한 얘기를 듣고 곡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2023년 현재 젊은이들은 따뜻한 햇볕아래 파란 하늘과 꽃 대신 휴대전화를 보고있습니다. 거리에서는 물리적인 위험이 생기기도 하며 명절, 가족모임 및 일상적인 식사자리에서도 위와같은 모습은 세대간 소통 단절 및 갈등을 불러일으킵니다. 저를 포함한 '요즘 젊은이들'에게 고개를 들어 눈을 맞춰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03. 나의 왼손이 너의 오른손을 붙잡고 – 스칼렛킴 밴드
(작사,작곡 : 감성팔이소년 / 편곡 : 감성팔이소년, 스칼렛킴, 성하, 이석주)
매일 뜨는 해와 매일 마시는 공기를 당연하게 생각하듯 우리는 수많은 이들의 희생으로 산 평화를 당연하게 생각하며 잊고 살아 가는건 아닌지 생각해본다. 성별, 세대, 정치 등에서 혐오가 만연에 깔린 요즘 시대에 지나온 이들에 대한 고마움과 다가올 이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하나되는 그날을 위해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자는 내용의 곡이다.
04. 나비꿈 – 유성수성 (작사 : 배성수 / 작곡 : 배성수,박성유)
세상의 모든 소수자들이 차별의 시선을 이겨내고 조금 더 넓은 세상으로 나오게 되는 모습을 날개에 멍이든 보라색 나비를 상상하며 표현해보았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에 더 이상 다치지 않고, 스스로를 드러내려는 의지를 누구나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곡의 가사를 듣고 조금이라도 해방감과 살아갈 희망을 느끼는 분들이 계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05. 하얀 셔츠, 검은 바지! – 산하 (작사,작곡 : 산하 / 편곡 : 김상철, 윤정, 김두하)
서울에 상경하여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 했어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모두가 다른건 아닌가? 틀린 게 아니고 말이야,” 사람들을 자기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별다른 방지턱 없이 혐오를 니끼곤 해요 그런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어요 사실 모두가 다른거고 그래서 재미있는 세상이라고 !
06. 슈퍼 파워 – 집시유랑단 (작사,작곡 : 박준영)
젠더, 성별, 계층, 소득, 나이, 직업, 지역 등 얼마나 많은 갈등과 차별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운 선택을 하고 있는지 다시 깨닫게 되었고,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노래를 만들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자의 어둠을 뚫고 나가야 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이라는 초능력(수퍼 파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밝고 경쾌한 곡을 만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