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이원락 3rd. 싱글 [여전히, 함께]

“나는 그대의 눈물을 생각하면서 그대를 다시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렇게 된다면 내가 기쁨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티모테오2서 1,4)
I yearn to see you again, recalling you tears, so that I may be filled with joy,

하느님께서 주신 이 세상 삶의 선물 중에서 가장 값진 것은 바로 ‘우리와 함께했던’이라 생각합니다.
선물같이 주어진 이 짧은 시간에 함께 웃었고 울었으며, 보듬어 주고 보살핌 받았습니다.
이 곡을 통해서 찰나의 순간이 끝이 아님을, 우리는 주님 안에서 여전히, 함께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노래로 그리운 이들을 기억하며,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가 함께 하기를 빕니다. 『이원락』

2023년에 영원한 상실을 겪으면서 이 구절을 묵상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살아계시는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에 닿았습니다.
가사를 쓰고 곡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에서 지나간 많은 그리움이 떠올랐습니다.
이제 떠올리기만 해도 만날 수 있는 주님과 그리운 그들은 "여전히, 함께"입니다.
저희의 묵상이 여러분에게도 위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김우진』

[Credit]
Vocal 나혜선
Music 이원락
Lyrics 김우진
Director 김상균(백석예술대학교)
Arrangement 김상균
Piano 김상균
Cello 신호철

Executive Producer 이원락
Music Producer 이원락
Recorded by 김긍정@둡둡스튜디오
Mixed by 김은철@둡둡스튜디오
Mastered by 최효영@수오노마스터링
Cover Art by 김우진, 나혜선

나혜선 요셉피나
제1회 cpbc창작생활성가제부터, ‘성밴드’, ‘유빌라떼’, 가톨릭 찬양 밴드 ‘나무요일’, 가톨릭 문화예술 기획자, 성물 제작 금속공예가 등등 그녀가 걸어온 길은 다채롭다.
그녀가 앞으로 걸어갈 길도 창의적이고 열정적이며, 그녀는 깊은 감성과 독창적인 해석을 통해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는 재능을 지녔다.
청중과의 감정적인 소통을 중요시하는 그녀는 특히 찬양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영감을 주고 있다.

김상균 라우렌시오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주는 곡인 “아버지”의 작곡가로서 백석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임 중이다.
다재다능한 예술가이면서 특히, 음악적 재능과 섬세한 감성을 바탕으로 청중과 깊이 소통하는 음악가로
클래식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에 걸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의 음악은 독창적이면서도 따뜻한 에너지를 전해주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특별한 힘을 지녔다.

이원락 예로니모 작곡가
양채윤, 이원락 프로젝트로 “영광송 하는 사이” ,”길을 떠나는 그대에게” 등을 발매하였고, 최근 “말씀이 내렸다”,”우리를 모으신 이유” 싱글도 발매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감동적인 서사와 독특한 표현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며, 청중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음악을 통해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연결하고자 한다.

김우진 젬마라파엘라 작사가
부산 가톨릭 청년성서모임에서 말씀 봉사자로 오래 봉사하며, 제18회 cpbc창작생활성가제 입상(어느 날-익투스) 이후로 작사가 활동 중이다.
대표곡으로 “갈릴래아”, “길을 떠나는 그대에게”, “우리를 모으신 이유”가 있다.
현재는 "옆집에 사는 평신도 신학자"를 꿈꾸며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섬세한 감성과 말씀에 기반한 탁월한 표현력을 지녔으며, 신앙과 말씀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내면의 평화를 전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