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Why Dark] =Paul Bazooka=
일렉트로니카씬의 진보주의자 폴바주카, 검은 연기속으로 스며들다.

국내와 해외 일렉 메니아와 뮤지션들로부터 끊임없이 거론되어온 그는 F1 그랑프리 코리아 음악감독, 유럽 di챠트 하우스쟝르 1위 및 핫트랙으로 2주간 1면에 소개 프랑스 MIDEM에 음악전시, 일본 라디오 인디 도쿄 아시안뮤직어워드에 참가 등 화려한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일렉트로니카를 세계에 알리고 있으며 유명게임 DJMAX 씨리즈의 게임음악과 효과음 제작에 참여한 작품들이 히트, 게임 메니아들에게는 이미 스타급 뮤지션의 대열에 올라있다.

그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에 걸맞게 인간의 내면의 어두운 부분을 남들과는 다른 각도에서 이야기 함으로써 대중성 보다는 음악성에 중점을 두고 실험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을 펼쳐 보인다. 인간의 여러 감정들 중에 분노, 파괴, 역겨움, 질투, 나약함, 슬픔, 죽음, 나르시즘, 허무주의 사상 등 인간이 쉽게 들어내고 싶어 하지 않는 부분들을 음악으로써 이야기 하고 싶었고 과연 음악이 늘 신나고 즐거워야만 하는가? 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

타이틀 곡인 “Deeper than the Sky”는 유럽 di 평론가 평점 8/10 점을 차지한 Progressive House 쟝르 곡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정식 버젼을 들을 수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Lick Beater Beat Sucker” 는 칼 소리를 악기화한 독특한 곡이며 Minimal Techno의 Groove를 접목하여 눈을 감으면 마치 칼을든 무사들이 사투를 벌이는듯한 느낌이 난다, 06번 트랙인 “Choon (春)”은 춘향전을 Techno로 믹스해냄으로써 또 다른 느낌의 퓨전국악을 창조해 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Thundering Groove”는 Minimal Techno 의 진수를 느낄 수 있으며 깊은 베이스를 담아내어 규격이 큰 스피커에서 들어보면 하늘에서 울려대는 천둥소리를 스피커에 담아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maxerface 의 굵직한 목소리로 끊임 없이 일렉트로니카에 대한 정의를 설명하고 있는 “all that I like”의 오리지널과 믹스버젼 역시 별미 중에 별미이다. 일렉트로니카의 본질을 담아낸 완성도 높은 그의 진짜 음악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