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싸인 OST Part.6
Various Ar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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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4/ 193명
  • 발매일 : 2011.02.17
  • 발매사 : NHN벅스
  • 기획사 : 레몬브리즈
‘싸인’ OST의 진정한 타이틀 넘버, 더원과 박신양의 공동작품 “My Love Song”

국내 최초로 ‘생명을 살리는 의사가 아닌 죽음의 원인을 밝히는 의사’인 법의학자들을 다루는 드라마로 제작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싸인’ (극본: 김은희, 장항준/ 연출: 김형식, 김영민)의 OST의 새로운 감성 보컬리스트들의 주인공은 바로, 부인할 수 없는 가창력의 소유자 더 원(The One). 많은 드라마의 OST 타이틀곡을 부르며, 국민적인 대표 보컬리스트인 더 원(The One). 그가 다시 한번 드라마 ‘싸인’을 통해 그만이 소화할 수 있는 남성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절대 감성 보컬 곡을 선보인다. 더 원(The One)이 부른 “My Love Song (Drama Version) (작사/박신양, 작곡/Holiday)”은 극중 ‘윤지훈(박신양 분)’의 심정을 십분 반영된 드라마 ‘싸인’의 진정한 타이틀곡으로, 박신양이 직접 가사를 집필하여 더욱 그 감성에 진정 성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박신양이 직접 작사한 더 원(The One)의 “My Love Song(Drama Version)”은 정통 발라드 곡으로, 더 원(The One)의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보이스에 가사의 한 글자 한글자가 모두 가슴을 두드리는 듯한 힘이 실려 가슴까지 전달된다. 박신양이 표현한 진하고 감성적인 가사에 절제와 폭발적인 호소력 모두를 지닌 더 원(The One)의 보컬의 매력이 어울리는 감동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다. 더 원(The One)과 박신양의 “My Love Song(Drama Version)”과 함께 가창력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인 ‘김진엽’을 야심 차게 캐스팅하여, 드라마 ‘싸인’ OST에서 주목 받고 있는 트랙으로 손꼽히고 있는 “그대가 온다(작사/작곡: 인영훈)”도 공개된다. 신인가수 ‘김진엽’의 “그대가 온다”는 극중의 캐릭터 ‘정우진(엄지원 분)’과 ‘최이한(정겨운 분)’의 잔잔하지만 가슴 두근거리는 러브 무드에 테마를 둔 곡으로, 옛 사랑의 이별 뒤 아픔으로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 다짐한 이들에게 다가온 새로운 사랑의 두렵지만 설레이는 시작의 감정을 담백하지만 신인다운 신선함으로 부드럽게 풀어내고 있다는 평. “My Love Song(Drama Version)”과 “그대가 온다”와 함께 극 중의 최고의 긴장감을 주는 연주 곡 2곡이 함께 공개된다.

드라마 ‘싸인’의 등장인물들을 체스판의 말들과 대입해보면, QUEEN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악의 퀸 '강서연(황선희 분)'과 선의 퀸 '고다경 (김아중 분)' 이 있다. 이 둘이 직접 얼굴을 대면하게 되는 것은 8회 이지만, 그 이전에 2회 차의 일명 'CCTV' 씬에서, 희미한 흔적을 뒤쫓아 추격하는 ‘고다경’과, 잡히지 않는 뒷모습의 ‘강서연’으로 마주친 적이 있다. 그때 두 QUEEN 의 움직임 위로 흐르던 음악이 바로 Queen's Secret (여왕의 비밀)이다. ‘Queen’s Secret (여왕의 비밀)’은 음악감독 양정우의 회심의 역작으로, 묵직한 현악기와 타악기 위로, 이국적인 여성의 스캣이 얹혀지며, 마침내 웅장한 합창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최고의 긴장감에서, 시청자를 드라마 속으로 끌어당기는 마력이, 그리고 등골을 타고 오르는 공포감이 느껴진다.

잡힐 듯 말듯한 범인을 쫓아가는 윤지훈과 고다경, 그 긴박감 가득한 씬에 감초처럼 등장하는 “King's Rage (왕의 분노)”. 드라마 ‘싸인’의 주제음악 “Bishop's Mes (비숍의메스)” 를 만든 작곡가 김수진의 또 하나의 작품. 평소, 멜로디가 적고 분위기 만으로 이끌어가는 곡에는 좀 자신 없어하던 김수진 작곡가가, '그렇다면 etude(연습곡)를 만든다는 기분으로 해보면 어때?' 라는 양정우 음악감독의 말에서 힌트를 얻어서 테마를 잡았다는 후문. 하지만, 기존에 이렇게 긴박감 넘치고 리드미컬하면서도 완성도가 높은 연습곡은 아마 없었을 듯하다. 드라마 속에서 그 긴장에 가장 최고조에 달할 때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TV 에 고정시키게 될 “King's Rage (왕의 분노)”. 정말 기대되는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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