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그대투성이
- 스윙체어
- 앨범 평점 4.5/ 35명
- 발매일 : 2011.04.13
- 발매사 : Mirrorball Music(미러볼뮤직)
- 기획사 : 쥬스미디어
트렌디한 어쿠스틱 팝 밴드 ‘스윙체어’의 2011년 첫 싱글 [그대투성이]
2011년 4월, 홍대 인디씬에 어쿠스틱 사운드의 붐을 제대로 일으킨 밴드 스윙체어의 새로운 싱글 앨범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2009년 첫 싱글 앨범 [STEP]에 이어, 2010년 여름, 정규 1집 앨범 [순정만화]로 크고 작은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오던 스윙체어. 정규1집 앨범 발매 이후 KBS 1TV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의 타이틀곡과 KBS 2TV 애니메이션 ‘쥬로링 동물탐정’의 주제가로 새 앨범 작업기간 중간중간에 팬들을 찾았으나, 팬들은 오로지 스윙체어 만의 음악을 원하고 기다렸다.
드디어 2011년 첫 싱글 앨범 [그대투성이]로 찾아왔다. “그대투성이”와 “마지막 로맨스” 이렇게 두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그간 스윙체어를 지켜본 팬들에게 ‘그들이 어딘가 달라졌다.’라는 느낌이 들게 만든다. 우선 ‘젬베돌’로 명성을 떨쳤던 퍼커션 주자 ‘하늘’이 군입대 문제로 더 이상의 공연활동이 힘들어지게 되어, 새로운 드러머 ‘미정씨’가 영입되었다. 젬베를 대신할 드럼이 추가되면서, 비로소 폭발적인 가창력의 라라와 감성적인 기타리스트 루, 새 멤버 드러머 미정씨의 라인업이 되었다. 전보다 강력해지고, 탄탄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변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과거의 스윙체어는 봄날의 햇살 같고, ‘순정만화’속의 왕자님을 꿈꾸는 소녀의 이미지였다면, 이번 싱글에서는 진지하게 사랑과 이별에 포커스를 맞춘 성숙한 향기로 채워져 있다. 스윙체어만의 작은 ‘외도’라고 할 수 있겠다. 타이틀곡 “그대투성이”는 70년대 소울풍의 그루브한 발라드 곡으로, 헤어진 연인과 닮은 뒷모습을 따라가다 길을 잃은 여인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마지막 로맨스”는 팝 발라드 곡으로, 이렇게 아픈 사랑은 내 생애 마지막 로맨스가 될 것이라는 가사의 곡이다. 두 곡의 개성 있는 발라드 곡으로 찾아온 ‘볼매밴드’ 스윙체어. 트렌디함과 어쿠스틱의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는 그들의 새로운 싱글 [그대투성이]가 얼마나 강력한 바람을 몰고 올지 기대해보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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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홍대 인디씬에 어쿠스틱 사운드의 붐을 제대로 일으킨 밴드 스윙체어의 새로운 싱글 앨범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2009년 첫 싱글 앨범 [STEP]에 이어, 2010년 여름, 정규 1집 앨범 [순정만화]로 크고 작은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오던 스윙체어. 정규1집 앨범 발매 이후 KBS 1TV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의 타이틀곡과 KBS 2TV 애니메이션 ‘쥬로링 동물탐정’의 주제가로 새 앨범 작업기간 중간중간에 팬들을 찾았으나, 팬들은 오로지 스윙체어 만의 음악을 원하고 기다렸다.
드디어 2011년 첫 싱글 앨범 [그대투성이]로 찾아왔다. “그대투성이”와 “마지막 로맨스” 이렇게 두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그간 스윙체어를 지켜본 팬들에게 ‘그들이 어딘가 달라졌다.’라는 느낌이 들게 만든다. 우선 ‘젬베돌’로 명성을 떨쳤던 퍼커션 주자 ‘하늘’이 군입대 문제로 더 이상의 공연활동이 힘들어지게 되어, 새로운 드러머 ‘미정씨’가 영입되었다. 젬베를 대신할 드럼이 추가되면서, 비로소 폭발적인 가창력의 라라와 감성적인 기타리스트 루, 새 멤버 드러머 미정씨의 라인업이 되었다. 전보다 강력해지고, 탄탄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변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과거의 스윙체어는 봄날의 햇살 같고, ‘순정만화’속의 왕자님을 꿈꾸는 소녀의 이미지였다면, 이번 싱글에서는 진지하게 사랑과 이별에 포커스를 맞춘 성숙한 향기로 채워져 있다. 스윙체어만의 작은 ‘외도’라고 할 수 있겠다. 타이틀곡 “그대투성이”는 70년대 소울풍의 그루브한 발라드 곡으로, 헤어진 연인과 닮은 뒷모습을 따라가다 길을 잃은 여인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마지막 로맨스”는 팝 발라드 곡으로, 이렇게 아픈 사랑은 내 생애 마지막 로맨스가 될 것이라는 가사의 곡이다. 두 곡의 개성 있는 발라드 곡으로 찾아온 ‘볼매밴드’ 스윙체어. 트렌디함과 어쿠스틱의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는 그들의 새로운 싱글 [그대투성이]가 얼마나 강력한 바람을 몰고 올지 기대해보아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