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Rojotango
Erwin Schr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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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4.5/ 21명
  • 발매일 : 2011.04.15
  • 발매사 : Sony Music
  • 기획사 : Sony Classical
우루과이가 낳은 세계적인 베이스-바리톤 어윈 슈로트가
남미에 바치는 뜨거운 헌정!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피아니스트이자 아르헨티나의 탱고 거장인 파블로 지글러와 함께 탄생시킨 [붉은 탱고]! 이토록 멋진 순간! ‘탱고는 오페라와 비슷합니다. 이를테면 라 플라타 강의 오페라지요. 오페라는 3시간 정도의 극적인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너가 무대 위로 걸어 들어와 소프라노와 사랑에 빠집니다. 소프라노는 병에 걸리거나 죽죠. 바리톤은 테너를 죽이고 이루어지지 않은 짝사랑을 괴로워하며 홀로 남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탱고에서도 벌어집니다. 그러나 3시간이 아니라 3분 사이에 펼쳐지지요!’ - 어윈 슈로트

[Rojotango (붉은 탱고)] 우루과이 출신인 어윈 슈로트에게 이 앨범이 갖는 의미는 매우 특별하다. “very very dear to my heart”라고 표현할 만큼, 그에게 있어 이 탱고 앨범은 자신을 낳아준 남미의 땅에 대한 헌정이다. 세계적인 탱고 뮤지션인 파블로 지글러와의 협동작업을 통해 탄생한 이 앨범에서 그는 자신의 모국어인 스페인어로 된 탱고를 부르며 그 어떤 오페라 가수도 흉내낼 수 없는 압도적인 매력을 뿜어낸다.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관능적으로, 때로는 흐느끼는 듯한 그의 노래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하나의 극적인 드라마를 만들어낸다. 특히 첫 곡인 파블로 지글러의 “붉은 탱고”는 제목 그대로 핏빛같이 붉은 탱고를 음악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우아하면서도 정열적으로, 묵직한 감동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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