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착한 척 그녀
- Gloomy 30's
- 앨범 평점 4.5/ 30명
- 발매일 : 2011.05.16
- 발매사 : Dreamus
- 기획사 : 엠티엠홀딩스
Gloomy 30's(글루미써티스) 2nd single [착한 척 그녀]
우울함을 우울함으로 극복해보자! 유쾌한 모순덩어리 Gloomy 30's(글루미써티스) 의 2nd single [착한 척 그녀]. 홍대 인디씬에 어울리기에도, 방송 매채에서 활약하는 오버지향의 밴드가 되기에도 항상 어정쩡해 하는 그들. 이번에도 머쓱하게 머리를 긁적이듯, 두 번째 싱글을 발표했다! 보컬 신용남, 드럼 정진욱, 기타 김선규, 베이스 기타 고종의, 건반 김종천의 다섯명으로 구성된 이 밴드는 2008년 첫 싱글 “사랑이 아녜요” 발표 이후 KBS 드라마 ‘추노’ OST “바꿔”, KBS 드라마 ‘전우’ OST “Requiem for the unknown soldiers”, KBS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 “낮에 뜨는 별” 등의 OST넘버를 연주해 왔다. 그 이후 꾸준한 공연활동의 결실로, 이제 햇수로 3년 만에 세 곡이 수록된 두 번째 싱글을 선보이게 되었다.
“착한 척 그녀” 는 경쾌한 템포의 팝 락으로, 코지 타마키의 영향을 받아 일본풍의 사운드로 연주된 음악이다. 줄기차게 앞으로 달려 나가는 드럼과 기타 사운드에 어쩐지 풍자적인 가사를 집어넣어야 할 것 같은 기분에 모두가 “착한 그녀”로 알고 있는 그녀에 대해 얘기하기로 했다. 어디까지나 상상속의 그녀이지만 우리주변에는 그런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아직도 혼자 울고 있네요” 는 전형적인 발라드템포의 곡으로, 건반군이 10년 전에 작곡해 두었던 곡을 최근에 보컬군이 우연히 발견해 내어 전격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한다. 보컬의 색깔이 특이하다는 것이 이 밴드의 장점인데, 그 특유의 색깔로 사랑의 슬픔을 소탈하게도 잘 전달했다고 자화자찬.
“To my friend” 는 모던한 스타일의 팝 락이다. 가사 한 구절, 한 구절에서 노래하는 이가 얼마나 친구들에 대한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가 여실히 느껴지는 따스한 곡이다. 공연장에서 이 노래를 연주할 때면, 관객모두가 자신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된다는 바로 그 곡. 꽤나 오랜 시간 동안 자신들의 음악을 찾기 위해 절치부심 해왔지만, 이제 여기에 내어 놓는 트랙들에 대해서도 못내 아쉬운 마음에 뒤숭숭할 뿐이다. 하지만 마음으로는 밴드로서 점점 자라나고 있는 자신들을 이미 느끼고 있다. 전 멤버가 이미 나이 서른을 넘겼지만, 아직도 자라나야 할 것들이 많은 유쾌한 아저씨들. 글루미써티스의 두 번째 결론. [착한 척 그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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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을 우울함으로 극복해보자! 유쾌한 모순덩어리 Gloomy 30's(글루미써티스) 의 2nd single [착한 척 그녀]. 홍대 인디씬에 어울리기에도, 방송 매채에서 활약하는 오버지향의 밴드가 되기에도 항상 어정쩡해 하는 그들. 이번에도 머쓱하게 머리를 긁적이듯, 두 번째 싱글을 발표했다! 보컬 신용남, 드럼 정진욱, 기타 김선규, 베이스 기타 고종의, 건반 김종천의 다섯명으로 구성된 이 밴드는 2008년 첫 싱글 “사랑이 아녜요” 발표 이후 KBS 드라마 ‘추노’ OST “바꿔”, KBS 드라마 ‘전우’ OST “Requiem for the unknown soldiers”, KBS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 “낮에 뜨는 별” 등의 OST넘버를 연주해 왔다. 그 이후 꾸준한 공연활동의 결실로, 이제 햇수로 3년 만에 세 곡이 수록된 두 번째 싱글을 선보이게 되었다.
“착한 척 그녀” 는 경쾌한 템포의 팝 락으로, 코지 타마키의 영향을 받아 일본풍의 사운드로 연주된 음악이다. 줄기차게 앞으로 달려 나가는 드럼과 기타 사운드에 어쩐지 풍자적인 가사를 집어넣어야 할 것 같은 기분에 모두가 “착한 그녀”로 알고 있는 그녀에 대해 얘기하기로 했다. 어디까지나 상상속의 그녀이지만 우리주변에는 그런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아직도 혼자 울고 있네요” 는 전형적인 발라드템포의 곡으로, 건반군이 10년 전에 작곡해 두었던 곡을 최근에 보컬군이 우연히 발견해 내어 전격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한다. 보컬의 색깔이 특이하다는 것이 이 밴드의 장점인데, 그 특유의 색깔로 사랑의 슬픔을 소탈하게도 잘 전달했다고 자화자찬.
“To my friend” 는 모던한 스타일의 팝 락이다. 가사 한 구절, 한 구절에서 노래하는 이가 얼마나 친구들에 대한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가 여실히 느껴지는 따스한 곡이다. 공연장에서 이 노래를 연주할 때면, 관객모두가 자신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된다는 바로 그 곡. 꽤나 오랜 시간 동안 자신들의 음악을 찾기 위해 절치부심 해왔지만, 이제 여기에 내어 놓는 트랙들에 대해서도 못내 아쉬운 마음에 뒤숭숭할 뿐이다. 하지만 마음으로는 밴드로서 점점 자라나고 있는 자신들을 이미 느끼고 있다. 전 멤버가 이미 나이 서른을 넘겼지만, 아직도 자라나야 할 것들이 많은 유쾌한 아저씨들. 글루미써티스의 두 번째 결론. [착한 척 그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