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No Future
- 스윈들러즈
- 앨범 평점 5/ 9명
- 발매일 : 2011.05.14
- 발매사 : 커먼
- 기획사 : PURGE MOVEMENT
스윈들러즈 [No Future]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 대한민국은 모순과 문제들로 가득 차 있다. 정부는 미디어 법을 개정하여 언론을 조작하고, 다양성을 보장하지 않는 사회는 소수의 의견이나 개성을 존중하지 않는다. 이번 앨범 [No Future]는 젊은 세대들의 꿈과 이상의 추구를 허락하지 않는 사회의 풍토에 대한, 그들의 분노가 담긴 앨범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앨범 타이틀곡 “No Future”에는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이유로 국가의 바뀌지 않는 현실과 모든 짐을 끌어안게 되는 억울한 20대들의 슬픔과 분노가 묻어있다. 규범을 따르지 않으면 추락할 수밖에 없는 현실과,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자각할 수 없게 만드는 모든 것들에 대한 분노. 스윈들러즈는 본인들 스스로를 "버려진 세대" 라며 날이 선 목소리로 어두운 이면을 드러내고 있다. 미디어에서는 2011년의 젊은 세대를 외모 지상주의와 허영심 가득 찬 집단으로서 표현하고 있지만, 현실의 그들은 뜬 구름만 잡는 허영심에 가득 찬 세대만은 아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안타깝게도 취업, 진학, 최저 임금, 감당하기 힘든 지세 등의 절실하고 가까운 현실의 문제에 포커스를 두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한 젊은이들은 이 나라가 아닌 타국의 이미지로 자신을 감추는 것으로, 여건이 허락되지 않은 젊은이들은 고통을 짊어지는 것이 과제인 현실 속에 있다. 스윈들러즈는 이 곡으로 젊은이들의 이런 긴박함을 노래하고자 한다. 두 번째 곡 “시대의 길 위에서”는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놓치고 있는 혹은 스스로 포기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회의와 슬픔을 그려낸 곡으로 원치 않은 삶의 방식, 원치 않던 꿈, 원치 않던 현실 그리고 그것을 바꿀 수 없기에 더욱 슬픈 공허한 세대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하였다. 'Cock Sparrer'의 “Take' em All”을 원곡으로 동료들에 대한 추모와 함께 스윈들러즈의 이야기를 담은 커버 곡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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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 대한민국은 모순과 문제들로 가득 차 있다. 정부는 미디어 법을 개정하여 언론을 조작하고, 다양성을 보장하지 않는 사회는 소수의 의견이나 개성을 존중하지 않는다. 이번 앨범 [No Future]는 젊은 세대들의 꿈과 이상의 추구를 허락하지 않는 사회의 풍토에 대한, 그들의 분노가 담긴 앨범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앨범 타이틀곡 “No Future”에는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이유로 국가의 바뀌지 않는 현실과 모든 짐을 끌어안게 되는 억울한 20대들의 슬픔과 분노가 묻어있다. 규범을 따르지 않으면 추락할 수밖에 없는 현실과,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자각할 수 없게 만드는 모든 것들에 대한 분노. 스윈들러즈는 본인들 스스로를 "버려진 세대" 라며 날이 선 목소리로 어두운 이면을 드러내고 있다. 미디어에서는 2011년의 젊은 세대를 외모 지상주의와 허영심 가득 찬 집단으로서 표현하고 있지만, 현실의 그들은 뜬 구름만 잡는 허영심에 가득 찬 세대만은 아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안타깝게도 취업, 진학, 최저 임금, 감당하기 힘든 지세 등의 절실하고 가까운 현실의 문제에 포커스를 두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한 젊은이들은 이 나라가 아닌 타국의 이미지로 자신을 감추는 것으로, 여건이 허락되지 않은 젊은이들은 고통을 짊어지는 것이 과제인 현실 속에 있다. 스윈들러즈는 이 곡으로 젊은이들의 이런 긴박함을 노래하고자 한다. 두 번째 곡 “시대의 길 위에서”는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놓치고 있는 혹은 스스로 포기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회의와 슬픔을 그려낸 곡으로 원치 않은 삶의 방식, 원치 않던 꿈, 원치 않던 현실 그리고 그것을 바꿀 수 없기에 더욱 슬픈 공허한 세대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하였다. 'Cock Sparrer'의 “Take' em All”을 원곡으로 동료들에 대한 추모와 함께 스윈들러즈의 이야기를 담은 커버 곡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