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Just For You
Olivia 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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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5/ 46명
  • 발매일 : 2010.10.11
  • 발매사 : The Orchard Enterprises
  • 기획사 : S2S Pte Ltd.
‘보사노바 여신’ 올리비아의 2CD 팝 앨범!

팝 보컬의 면모를 선보인 앨범 [Precious Stones]와 미공개 트랙 합본 앨범!
온라인 차트의 스테디 셀러 “Make It Mutual” 새롭게 선보이는 “In Love With You” 등 총 20곡 수록!

[A Girl Meets Bossanova] 시리즈로 ‘보사노바 요정’으로 주목 받은 올리비아(Olivia). 그녀는 “L-O-V-E”, “Fly me to the moon”, “Lovefool” 등 수많은 스탠다드와 팝의 명곡을 선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다. 2010년에는 자작곡을 수록한 정규 5집이자 셀프 타이틀 앨범 [Olivia]를 발표하며 이제는 엄연한 이지 리스닝 뮤직의 ‘여신’임을 입증했다.

올리비아의 음악은 편안한 ‘보사노바’로 익숙하지만 그녀는 데뷔 때부터 이 외에도 재즈, 발라드, 어쿠스틱 팝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본작 [Just For You]의 Disc 1을 이루고 있는 앨범 [Precious Stones]는 2005년 에이벡스(AVEX) 소속의 하우스 뮤직 프로듀싱 팀 ‘GTS’의 프로듀서 지(Gee)의 통솔 하에 발매되었던 보컬리스트로의 엄밀한 데뷔 앨범이다. Gee는 현재 프로듀서 활동 외에 엠플로(m-flo), 소울드 아웃(SOUL’d OUT)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 아티마쥬(Artimage)의 대표 이사를 겸임중이기도 하다. 그는 올리비아에게 소프트 팝부터 하우스나 드럼 앤 베이스 같은 클럽 뮤직까지 다양한 악곡을 선물한 장본인이다. 이후 2008년, 앨범 [Precious Stones]은 올리비아에게 보사노바 보컬리스트의 기회를 제공해 준 레이블 S2S에서 재 발매되었다.

Disc 2는 올리비아의 골수 팬이라면 반가워할 만한 미니 앨범 [Tamarillo]의 수록곡으로 채워졌다. 이 앨범은 특히 일본 내에서만 공개되었던 음반으로, 국내에 새롭게 알려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하우스 프로듀서인 재즈트로닉(Jazztronik), 마카이(Makai) 등의 앨범이 발매되었던 일본의 게이트 레코드(Gate Records)에서 2006년에 선보인 앨범으로, [Precious Stones]의 연장선상으로 보다 팝적이고 댄서블한 악곡들이 가득하다.

엠플로, 아라시(嵐), 크리스탈 케이(Crystal Kay) 등의 곡을 작곡한 프로듀서 히라시 뉴아타가 작곡한 “In Love With You”과 “Hesitation”, “2nite Is The Nite” 리믹스는 국내에는 “시부야 케이”라는 장르명으로 불리던 J-House 풍의 곡들이다. 또한 GTS의 어시스트로 경력을 쌓기 시작해 이후 노미야 마키(野宮真貴), 료헤이(Ryohei), 커버 러버 프로젝트(Cover Lover Project) 등과 함께 작업해온 “eighteen degrees”는 “Make It Together”와 캐롤 킹(Carole King)의 커버곡 “It’s Too Late”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 때 올리비아가 “It’s too Late”와 더불어 필 콜린스(Phil Collins)의 “Against All Odds”를 불렀던 이력은, 이후 그녀가 보사노바의 명곡들을 커버하는 데에 분명 긍정적인 발판이 되어주었을 것이다.

카페, 클럽, 라운지 모든 장소와 모든 장르에 어울리는 올리비아의 매력적인 보이스. 총 20곡에 달하는 그녀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2CD 앨범 [Just For You]. 이는 기존의 보사노바 여신으로서의 그녀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새로운 자극이, 팝 이외의 영역에 도전했던 그녀의 모습에 관심을 가졌던 팬들에게는 분명 반가운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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