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I'm Nothing (Nothing, 내 모습 내려놓고서)
- 곽재혁
- 앨범 평점 5/ 2명
- 발매일 : 2011.07.03
- 발매사 : RIAK
- 기획사 : RIAK
16년 만에 새 음반으로 돌아오는 곽재혁의 2집
삶에서 묻어 나오는 빼곡한 간증과 굴곡진 인생의 여정이 담긴 영성의 찬양
나누고 싶은 이야기의 곽재혁, 16년만에 돌아오다
1996년 '나누고 싶은 이야기'라는 특이한 형식과 주제를 통해 잔잔하지만 깊은 인상을 남겼던 CCM 사역자 곽재혁이 16년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으로 나누려는 그의 두번째 이야기는 '보혈'과 '복음'이다. 그렇다 보니 이번 앨범의 주제도 [I’m nothing]이며 타이틀곡도 "Nothing"이다. 그만큼 자신을 내려놓고 15년이 넘도록 진행해 왔던 사역을 통해 자신을 돌아본 결과, 스스로에게 변하지 않고 남아 있는 주제어가 바로 자기 부인과 복음의 핵심인 보혈이었다고 한다.
깊은 사연과 굴곡의 간증을 가진 사역자, 곽재혁 목사
사역자 곽재혁으로 대중들과 만난 지 16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그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은 ‘후라이보이 곽규석의 아들’ 곽재혁으로 알고 있다. 연예인의 길을 걷다가 담임목사의 길을 걸었던 故곽규석 목사의 뒤를 이어 그도 2008년에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 이전으로 몇 년이나 목사 안수 제안에 대해 고사했던 그였기에 이번 목사 안수가 갖는 의미는 더욱 뜻 깊고, 그 직후 발매한 이번 음반에 자연스럽게 나오는 간증과 경험이 우러나오는 음악들은 그 가사를 곱씹게 만든다. 백남봉, 남보원 등에 앞선 1세대 코미디언이자 유명 연예인에서 홀연히 신학의 길로 접어든 아버지에 대한 추억, 자신에게 도전을 주었던 두 누나들의 사역, 그리고 대를 이어 목회자의 길을 결심한 결단까지, 그의 굴곡진 인생이 보여주는 사연과 간증들이 이번 앨범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어쿠스틱 사운드와 매력적인 음색의 보컬
복음의 진정성에 집중하며 주님만 있으면 된다고 고백하는 음악의 내용을 위해 이번 음악은 전체적으로 현란한 기교를 넣는 대신 메시지를 보조하는 역할로 자리 잡았다.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에 기초하여 현란한 전자음이나 공격적인 소리를 최대한 배제한 음악으로 이번 음반을 가득 채웠다. 비교적 단출한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적인 완성도는 지금까지 발매된 어떠한 음반에도 떨어지지 않으며, 여유로운 음악에서 빈 곳을 찾기 어려울 만큼 가득한 느낌은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있다. 이에 얹어지는 곽재혁 목사의 보컬은 전체적인 느낌과 메시지의 조화를 적절하게 이루고 있어 잘 만들어진 음반이라 불릴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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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묻어 나오는 빼곡한 간증과 굴곡진 인생의 여정이 담긴 영성의 찬양
나누고 싶은 이야기의 곽재혁, 16년만에 돌아오다
1996년 '나누고 싶은 이야기'라는 특이한 형식과 주제를 통해 잔잔하지만 깊은 인상을 남겼던 CCM 사역자 곽재혁이 16년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으로 나누려는 그의 두번째 이야기는 '보혈'과 '복음'이다. 그렇다 보니 이번 앨범의 주제도 [I’m nothing]이며 타이틀곡도 "Nothing"이다. 그만큼 자신을 내려놓고 15년이 넘도록 진행해 왔던 사역을 통해 자신을 돌아본 결과, 스스로에게 변하지 않고 남아 있는 주제어가 바로 자기 부인과 복음의 핵심인 보혈이었다고 한다.
깊은 사연과 굴곡의 간증을 가진 사역자, 곽재혁 목사
사역자 곽재혁으로 대중들과 만난 지 16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그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은 ‘후라이보이 곽규석의 아들’ 곽재혁으로 알고 있다. 연예인의 길을 걷다가 담임목사의 길을 걸었던 故곽규석 목사의 뒤를 이어 그도 2008년에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 이전으로 몇 년이나 목사 안수 제안에 대해 고사했던 그였기에 이번 목사 안수가 갖는 의미는 더욱 뜻 깊고, 그 직후 발매한 이번 음반에 자연스럽게 나오는 간증과 경험이 우러나오는 음악들은 그 가사를 곱씹게 만든다. 백남봉, 남보원 등에 앞선 1세대 코미디언이자 유명 연예인에서 홀연히 신학의 길로 접어든 아버지에 대한 추억, 자신에게 도전을 주었던 두 누나들의 사역, 그리고 대를 이어 목회자의 길을 결심한 결단까지, 그의 굴곡진 인생이 보여주는 사연과 간증들이 이번 앨범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어쿠스틱 사운드와 매력적인 음색의 보컬
복음의 진정성에 집중하며 주님만 있으면 된다고 고백하는 음악의 내용을 위해 이번 음악은 전체적으로 현란한 기교를 넣는 대신 메시지를 보조하는 역할로 자리 잡았다.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에 기초하여 현란한 전자음이나 공격적인 소리를 최대한 배제한 음악으로 이번 음반을 가득 채웠다. 비교적 단출한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적인 완성도는 지금까지 발매된 어떠한 음반에도 떨어지지 않으며, 여유로운 음악에서 빈 곳을 찾기 어려울 만큼 가득한 느낌은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있다. 이에 얹어지는 곽재혁 목사의 보컬은 전체적인 느낌과 메시지의 조화를 적절하게 이루고 있어 잘 만들어진 음반이라 불릴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