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Abyss Lady
- nuTrip
- 앨범 평점 5/ 2명
- 발매일 : 2011.09.19
- 발매사 : RIAK
- 기획사 : RIAK
nuTrip [Abyss Lady]
누트립의 2011년 앨범 Abyss Lady 는 앨범 명처럼 깊고 우아하다. 본 앨범은 디스코 하우스, 트립합, 훵크, 애시드 재즈등의 13곡이 73분동안 변화무쌍하게 바뀌어 가며 다양한 감성을 내뿜는다. 농밀한 연주의 섬세함과 예상치 못한 음악적 표현력으로 다양한 장르들이 난잡스럽지 않게 구성되어 '심연으로 빨려들어가는 숙녀' 의 이미지를 멋지게 연출해낸다. 앨범은 두 가지의 컨셉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음반 전반부에는 보컬&보코더가 가미돼 흥얼댈 수 있는 곡들이, 후반부에는 'Deep & Funky' 컨셉의 연주곡들이 배치되어 있다.
첫 곡 "Do you wanna dance" 와 두번째곡 "Laura"는 댄스클럽에서 오랫동안 연주해왔던 누트립의 댄스곡답게 마냥 흥겹고, "Love is", "Trip 1,2 " 등의 트립합곡은 바람같이 부드럽고 파도처럼 격정적이다. "Galan" "Funk Machine" "Acceleator" 는 Acid JazzFunk 곡으로 외국의 선배들이 걸었던 길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실험을 감행한 훵키한 곡들이며 "Ocean Deep", "Miro" 는 수면아래 깊은 곳으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대부분의 곡들은 콘서트 하듯 네명의 멤버가 동시에 한번에 녹음해 전자음악임에도 불구하고 밴드만이 낼 수 있는 유기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누트립은 걷기 힘든 길을 가고있는 밴드이다. 밴드가 일렉트로니카를 "연주"하는것도, 특정 장르에 치중하지 않는 것도, 연주밴드가 보컬을 도 맡는 것도, 음반의 프로듀싱, 믹싱, 마스터링까지 직접 하는 것도 모든게 척박한 이 땅에서는 참으로 드문 일이다. 본 음반의 곳곳에서, 그들의 공연들에서 고생스러운 시도의 흔적들이 역력하며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 또한 역력하다. 본작을 통해 nuTrip 의 새로운[nu] 여행[Trip] 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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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트립의 2011년 앨범 Abyss Lady 는 앨범 명처럼 깊고 우아하다. 본 앨범은 디스코 하우스, 트립합, 훵크, 애시드 재즈등의 13곡이 73분동안 변화무쌍하게 바뀌어 가며 다양한 감성을 내뿜는다. 농밀한 연주의 섬세함과 예상치 못한 음악적 표현력으로 다양한 장르들이 난잡스럽지 않게 구성되어 '심연으로 빨려들어가는 숙녀' 의 이미지를 멋지게 연출해낸다. 앨범은 두 가지의 컨셉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음반 전반부에는 보컬&보코더가 가미돼 흥얼댈 수 있는 곡들이, 후반부에는 'Deep & Funky' 컨셉의 연주곡들이 배치되어 있다.
첫 곡 "Do you wanna dance" 와 두번째곡 "Laura"는 댄스클럽에서 오랫동안 연주해왔던 누트립의 댄스곡답게 마냥 흥겹고, "Love is", "Trip 1,2 " 등의 트립합곡은 바람같이 부드럽고 파도처럼 격정적이다. "Galan" "Funk Machine" "Acceleator" 는 Acid JazzFunk 곡으로 외국의 선배들이 걸었던 길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실험을 감행한 훵키한 곡들이며 "Ocean Deep", "Miro" 는 수면아래 깊은 곳으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대부분의 곡들은 콘서트 하듯 네명의 멤버가 동시에 한번에 녹음해 전자음악임에도 불구하고 밴드만이 낼 수 있는 유기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누트립은 걷기 힘든 길을 가고있는 밴드이다. 밴드가 일렉트로니카를 "연주"하는것도, 특정 장르에 치중하지 않는 것도, 연주밴드가 보컬을 도 맡는 것도, 음반의 프로듀싱, 믹싱, 마스터링까지 직접 하는 것도 모든게 척박한 이 땅에서는 참으로 드문 일이다. 본 음반의 곳곳에서, 그들의 공연들에서 고생스러운 시도의 흔적들이 역력하며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 또한 역력하다. 본작을 통해 nuTrip 의 새로운[nu] 여행[Trip] 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