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가슴으로 불러 마음을 움직인다...!!! 정통(正統) 보컬리스트 박.소.빈.
 
SOVIN is REAL VOCALIST - 학창시절 밴드활동을 시작으로 실용음악을 전공한 후, 에즈원 이후의 실력 있는 듀오라는 평을 받으며 짧은 활동을 하다 아쉽게 해체한 여성 듀오 '알렌에스'의 리드보컬이었던 박소빈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었던 지난 3월의 솔로 데뷔 곡 "이별맛"과 이와는 정반대의 색다른 보컬 기교를 보여줬던 두 번째 싱글 "친구처럼 쿨하게"에 이어 겨울의 문턱에서 애절하고도 전율이 느껴지는 정통 발라드를 선보이며 또 한번의 출발 선상에 서 있다.
 
한상원과 원태연의 역작 "사랑 그 까짓 거" - 먼데이키즈("흩어져", "발자국"), VOS("보고 싶은 날엔", "나 이젠"), 지아("울고불고", "그날 이후부터"), SS501("U R Man", "널 부르는 노래") 등의 히트 작곡가 한상원과 허각("나를 잊지 말아요"), 백지영("그 여자", "아이캔 드링크"), 지아("술 한잔해요", "그날 이후부터") 등의 인기 작가 원태연이 의기투합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곡 "사랑 그 까짓 거"는 중독성 있는 대중적 멜로디와 직설적인 노랫말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정통 발라드 곡이다. '사랑 따위 이제 난 필요가 없다 그 까짓 거 죽어도 다시는 안 해' 라고 단호히 말하는 박소빈은, 애절한 감정 표현 속에서도 때론 거침없는 보컬을 이번 신곡에서 보여주고 있는데, 절제된 짙은 호소력이 깊이 전달되는 1절을 시작으로 후반부로 점점 고조되며 풀 세션 연주 속에 보여주는 힘있는 후렴구의 고음처리와 전율을 느끼게끔 하는 돌고래 창법의 코러스는 이 곡의 숨은 하이라이트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으며, 듣는 이에게 숨가뿜 속에 벅찬 감동을 전해 줄 것이다.
 
Now, Start & Run! – '잘 만든 발라드는 오래간다'는 대중 음악계의 속설이 있다. 하지만, '진실된 가슴으로 부른 노래여야만 대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고, 또한 영원하다' 라고 박소빈은 믿고 있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시작될 방송 무대에서 보여줄 그녀의 앞으로의 거침없는 활약을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