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Triumph EP2
- 언노운 피플
- 앨범 평점 4/ 16명
- 발매일 : 2011.12.14
- 발매사 : 인플래닛
- 기획사 : Tell a vision Entertainment
거칠게 변화한 그들의 두 번째 에피소드! [TRIUMPH EP2]!
2011년 10월, 3년여의 공백을 깨고 [TRIUMPH EP]를 발표, 기존의 재지(Jazzy)하던 자신들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더티 일렉트로(Dirty Electro)와 서던(Southern Hip Hop), 그리고 트립 합(Trip Hop)의 영역마저 최상의 퀄리티로 소화해 그 내공을 증명한 베테랑 힙합 싱어송라이터 언노운 피플(UKP)이 두 달여 만에 5개의 신곡과 3개의 리마스터로 구성된 새 앨범 [TRIUMPH EP2]를 발표, 그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다. 2012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정규작, [TRIUMPH LP]로의 걸음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힙합을 듣고 헤비메탈을 연상하다!
타이틀곡인 "TRIUMPH"와 "공상유희", "번인파열"과 "체리달링" 등에서 느껴지는 증폭된 디스토션과 거친 컨버팅, 육중하게 뭉쳐진 사운드 믹스와 수컷 내음 가득한 남성 중심적 가사는 바로 본 앨범의 주요한 속성인 동시에 헤비메탈의 속성이기도 하다. 청자는 힙합을 듣지만 자연스럽게 헤비메탈을 연상케 될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언노운 피플(UKP)이 다른 힙합 아티스트들과 차별화된 증거이기도 하다. 총괄 프로듀서 스티키 비츠의 말처럼 '메탈과 그것에 뿌리를 둔 모든 종류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그대로인 것이다.
여전한 재치의 스토리텔링!
'필립 말로우 시리즈'나 '체리 시리즈'와 같이 깊은 어둠이 매력적인 곡에서 뽐낸 최정상급의 스토리텔링은 "런치의 여왕(A love song)"이나 "아차 싶더냐"와 같이 쾌활한 곡에서도 여전히 그 빛을 발한다. 본 앨범에서 그들은 재미있는 제목의 트랙 "우쭈쭈 우쭈쭈(Pinky LOVE)"를 통해 그 매력을 다시금 선보이는데, 연인을 향한 두 남자의 구구절절하고도 뒷맛 씁쓸한 변명이 큰 재미를 준다.
그리고... "필립 말로우의 잃어버린 소녀 pt.2"
"필립 말로우의 잃어버린 소녀 pt.2"는 언노운 피플(UKP)의 팬이라면 누구나 목을 빼고 기다리는 예정작이다. 미궁의 사건을 파헤치는 하드보일드 사설탐정 필립 말로우의 여정에 관한 이 두 번째 이야기는 전주(Prelude)와 후주(Postlude)를 포함한 총 세 개의 트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전주(Prelude)가 먼저 본 앨범을 통해 공개된다. 폭풍의 밤, 어두운 도심의 뒷골목이 특유의 솜씨로 재현되고 짙게 깔아놓은 관악 연주는 필립 말로우가 마주할 거대한 사건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1편이 그랬던 것처럼 또다시 한편의 스릴러 영화와 같은 스토리를 펼쳐낼 준비를 마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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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3년여의 공백을 깨고 [TRIUMPH EP]를 발표, 기존의 재지(Jazzy)하던 자신들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더티 일렉트로(Dirty Electro)와 서던(Southern Hip Hop), 그리고 트립 합(Trip Hop)의 영역마저 최상의 퀄리티로 소화해 그 내공을 증명한 베테랑 힙합 싱어송라이터 언노운 피플(UKP)이 두 달여 만에 5개의 신곡과 3개의 리마스터로 구성된 새 앨범 [TRIUMPH EP2]를 발표, 그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다. 2012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정규작, [TRIUMPH LP]로의 걸음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힙합을 듣고 헤비메탈을 연상하다!
타이틀곡인 "TRIUMPH"와 "공상유희", "번인파열"과 "체리달링" 등에서 느껴지는 증폭된 디스토션과 거친 컨버팅, 육중하게 뭉쳐진 사운드 믹스와 수컷 내음 가득한 남성 중심적 가사는 바로 본 앨범의 주요한 속성인 동시에 헤비메탈의 속성이기도 하다. 청자는 힙합을 듣지만 자연스럽게 헤비메탈을 연상케 될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언노운 피플(UKP)이 다른 힙합 아티스트들과 차별화된 증거이기도 하다. 총괄 프로듀서 스티키 비츠의 말처럼 '메탈과 그것에 뿌리를 둔 모든 종류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그대로인 것이다.
여전한 재치의 스토리텔링!
'필립 말로우 시리즈'나 '체리 시리즈'와 같이 깊은 어둠이 매력적인 곡에서 뽐낸 최정상급의 스토리텔링은 "런치의 여왕(A love song)"이나 "아차 싶더냐"와 같이 쾌활한 곡에서도 여전히 그 빛을 발한다. 본 앨범에서 그들은 재미있는 제목의 트랙 "우쭈쭈 우쭈쭈(Pinky LOVE)"를 통해 그 매력을 다시금 선보이는데, 연인을 향한 두 남자의 구구절절하고도 뒷맛 씁쓸한 변명이 큰 재미를 준다.
그리고... "필립 말로우의 잃어버린 소녀 pt.2"
"필립 말로우의 잃어버린 소녀 pt.2"는 언노운 피플(UKP)의 팬이라면 누구나 목을 빼고 기다리는 예정작이다. 미궁의 사건을 파헤치는 하드보일드 사설탐정 필립 말로우의 여정에 관한 이 두 번째 이야기는 전주(Prelude)와 후주(Postlude)를 포함한 총 세 개의 트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전주(Prelude)가 먼저 본 앨범을 통해 공개된다. 폭풍의 밤, 어두운 도심의 뒷골목이 특유의 솜씨로 재현되고 짙게 깔아놓은 관악 연주는 필립 말로우가 마주할 거대한 사건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1편이 그랬던 것처럼 또다시 한편의 스릴러 영화와 같은 스토리를 펼쳐낼 준비를 마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