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매혹적이고 꿈결 같은 사이키델릭 팝과

그 대척점에 있는 언더 그라운드 힙합을

본디 하나인 것처럼 엮어내는 탁월한 감각을 지닌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겸 보컬리스트 Jonti

래퍼 JonWayne의 피처링, 우쿨렐레를 활용한 어쿠스틱 튠 등 

1집과는 또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정규 2집!

 

Jonti (욘티)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출생, 현재는 호주와 미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겸 보컬리스트이다. 매혹적이고 꿈결 같은 사이키델릭 팝과 그 대척점에 있는 듯한 언더 그라운드 힙합을 마치 원래 그래야 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엮어내는 그의 능력은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증명되었다. 베개같이 포근한 보컬을 쌓아 만든 성가대 같은 분위기, 풍부한 현악 사운드와 빈티지 신디사이저, 불안정한 비트, 부드러운 어쿠스틱 기타 등을 주로 하는 것이 욘티 음악의 특징이다. 미국의 힙합/소울 레코드 ‘스톤 스로우’와 계약을 맺고 2011년 첫 정규 앨범 [Twirligig]를 발표했으며 이후 캐나다의 재즈펑크 밴드 BadBadNotGood(배드배드낫굿), 영국의 뮤지션 King Krule (킹 크룰), 미국의 래퍼 Earl Sweatshirt (얼 스웻셔츠) 등 다양한 국적,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호주의 전설적 일렉트로닉 밴드 The Avalanches (더 아발란쉐)와 함께 투어링 멤버로 활동하며 그들의 컴백 앨범 [Wildflower]에도 참여하였다. 2017년에는 두 번째 정규작 [Tokorats]를 발매, 전(前) 오드 퓨처 MC Hodgy (호지)와 호주 출신의 시인 겸 작곡가 Sampa the Great (삼파 더 그레이트)와 함께 작업을 진행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본 작, [Sine & Moon]는 얼터너티브 힙합/일렉트로닉 프로듀서 Jonti (욘티)가 2012년 공개한 정규 2집으로, 욘티가 스톤 스로우 팟캐스트를 통해 공개하였던 초기 작업물들을 모아 발표하는 것이다. 래퍼 JonWayne (존웨인)의 깜짝 피처링이라든지 어쿠스틱한 측면이 돋보이는 트랙이라든지, 1집과는 또 다른 의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