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음악으로 희망을 전하는 이색적 재즈 유닛! 데뷔 11년째를 맞이한 Fried Pride의 9번째 앨범
 
이렇게 많은 음악이 흐르는 시대, 듣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강한 개성이 'Fried Pride'가 만드는 음악에는 확실히 있다. 데뷔 11년, 9번째 앨범의 타이틀은 [LIFE - source of energy]. 보컬과 기타 & 퍼커션이라는 과장되지 않은 편성의 시도로 두드러진 '소리의 생명력' 또, 생명과 인생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한 2011년을 보낸 지금, 최신작[LIFE]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인생을, 음악을 계속하는 것'의 소중함이다.
 
작년, 그들의 주최로 초일류 아티스트로 꾸며진 라이브 투어 'THE PARTY- Fried Pride와 친구들' (지원금으로 피해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악기를 보내기 위한 자선 이벤트)를 개최 후, 확신한 것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음악이라고 하는 사명이 우리들에게 주어져 살아가고 있다', '우리들의 음악이, 단 한 사람이라도 파워의 근원이 되어 준다면, 계속해 온 것에 의미가 있다'라고.
 
새로운 음악의 문을 연 이번 앨범의 수록 곡은, 팬들이 '듣고 싶었다'는 재즈 스탠다드 "SUMMERTIME"과, Shiho가 '부르고 싶었다'는 "Is On Down The Road", 요코타가 '표현하고 싶었다'는 오리지널 노래 "CAESAR'S DREAM" 등 가지각색의 감정이 깊은 곳에서 연결되고 있다. 마지막에 수록된 미야기현 민요 "TAIRYOO UTAIKOMI"도 색다르지만, 오리지널 영어 가사를 더한 그 곡은 감성적 뉘앙스보다 희망을 느끼게 하는 곡의 구상이 인상적이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담담하게 그리고 풍부하게 계속되는 인생 속에서, 만약 마음이 약해진다면 이 앨범에 귀를 맡기자. 그렇게 순수하게 생각되는, 마음의 나침반이 되는 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