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앨범 평점 4.5/ 16명
- 발매일 : 2012.11.29
- 발매사 : 해피로봇 레코드
- 기획사 : 해피로봇 레코드
끊임없이 새로운 경향을 제시하며 세계 음악 씬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레이블 키츠네의 또 다른 시리즈, 세계 음악 씬의 흐름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키츠네 컴필레이션! 프랑스 음악 씬의 참신함을 보여주다, [Kitsuné Parisien (키츠네 파리지엔)]
올해 키츠네 메종 컴필레이션이 12번째를 마지막으로 완결되어 아쉬움을 느꼈던 음악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키츠네 메종의 새로운 컴필레이션 앨범이 한국에 상륙했다. 2005년 이후 최근까지 새롭고 혁신적인,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만한 독특한 음악들을 수록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아온 레이블 키츠네는 장래가 촉망되는 참신한 신인들의 등용문이 되기도 하고 기성 뮤지션들의 도약의 발판이 되기도 하며 유럽 음악 씬의 대표적인 인디, 일렉트로닉 레이블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키츠네는 음악 활동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오프라인 의류 매장을 오픈하여 디자인, 패션 등 문화 전반에 걸친 창작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렇게 발전된 키츠네의 명성을 이용해 히트할 만한 음반을 기획할 법도 한 시점에서 키츠네는 오히려 프랑스 아티스트와 신인 아티스트 위주의 [Kitsuné Parisien]을 기획하며 신선한 음악과 연주자들을 소개하려는 그들의 역할과 나아갈 바를 확고하게 보여주고 있다. [Kitsuné Parisien]에서는 15년 동안 Daft Punk와 일했던 레이블 키츠네의 대표 Gildas Loaëc과 'Monsieur A'의 기획자이자 그래피티 아티스트 André’ Saraiva가 선정한 곡들로 채워졌으며 대부분 거의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들을 주목하고 있고, 그 중 몇은 이번 컴필레이션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젊은 아티스트들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전반적인 사운드는 디스코, 일렉트로닉 팝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키츠네 사운드와 다름없다.
[Kitsuné Parisien]에서는 키츠네 소속 아티스트로 작년 내한해 국내 팬들을 만나기도 한 Housse De Racket가 2011년 봄에 발매한 "Chateau"를 Golden Bug이 리믹스한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다른 키츠네 소속 아티스트 LOGO 역시 파리지엔 듀오이다. 박진감 넘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Hello.jpg"도 주목할만한 트랙이다. 스웨덴의 싱어송라이터 Jenny Wilson이 피쳐링에 참여한 RYSKEE의 "Horrors Of Love"는 이미 많은 버전의 믹스, 리믹스된 곡들이 나왔지만, 그 중 가장 독특하면서도 그루브한 색채를 가진 Jamaica's Sunshine Remix가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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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키츠네 메종 컴필레이션이 12번째를 마지막으로 완결되어 아쉬움을 느꼈던 음악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키츠네 메종의 새로운 컴필레이션 앨범이 한국에 상륙했다. 2005년 이후 최근까지 새롭고 혁신적인,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만한 독특한 음악들을 수록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아온 레이블 키츠네는 장래가 촉망되는 참신한 신인들의 등용문이 되기도 하고 기성 뮤지션들의 도약의 발판이 되기도 하며 유럽 음악 씬의 대표적인 인디, 일렉트로닉 레이블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키츠네는 음악 활동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오프라인 의류 매장을 오픈하여 디자인, 패션 등 문화 전반에 걸친 창작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렇게 발전된 키츠네의 명성을 이용해 히트할 만한 음반을 기획할 법도 한 시점에서 키츠네는 오히려 프랑스 아티스트와 신인 아티스트 위주의 [Kitsuné Parisien]을 기획하며 신선한 음악과 연주자들을 소개하려는 그들의 역할과 나아갈 바를 확고하게 보여주고 있다. [Kitsuné Parisien]에서는 15년 동안 Daft Punk와 일했던 레이블 키츠네의 대표 Gildas Loaëc과 'Monsieur A'의 기획자이자 그래피티 아티스트 André’ Saraiva가 선정한 곡들로 채워졌으며 대부분 거의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들을 주목하고 있고, 그 중 몇은 이번 컴필레이션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젊은 아티스트들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전반적인 사운드는 디스코, 일렉트로닉 팝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키츠네 사운드와 다름없다.
[Kitsuné Parisien]에서는 키츠네 소속 아티스트로 작년 내한해 국내 팬들을 만나기도 한 Housse De Racket가 2011년 봄에 발매한 "Chateau"를 Golden Bug이 리믹스한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다른 키츠네 소속 아티스트 LOGO 역시 파리지엔 듀오이다. 박진감 넘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Hello.jpg"도 주목할만한 트랙이다. 스웨덴의 싱어송라이터 Jenny Wilson이 피쳐링에 참여한 RYSKEE의 "Horrors Of Love"는 이미 많은 버전의 믹스, 리믹스된 곡들이 나왔지만, 그 중 가장 독특하면서도 그루브한 색채를 가진 Jamaica's Sunshine Remix가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