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청춘 스케치
권우유와 위대한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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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5/ 17명
  • 발매일 : 2012.11.30
  • 발매사 : 칠리뮤직코리아
  • 기획사 : 다다뮤직
언제나 청춘을 외치며 누구보다 젊고 뜨겁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진정한 로맨티스트.
권우유(넘버원코리안)가 이제는 청춘에 대해 노래한다!
 
밴드 '넘버원코리안'의 보컬리스트로, 또 모 통신사 CF 모델로, 올 한 해를 누구보다도 바쁘게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청춘을 외치며 누구보다 젋고 뜨겁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로맨티스트 권우유는 2012년을 그냥 그렇게 마무리하기에는 뭔가 아쉬움이 남았다. 그의 곁에는 언제나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친구들이 가득했고 그런 분위기 속에서 어찌보면 아주 자연스럽게 권우유는 곡을 쓰고 연주하고 녹음하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2012년 한 해가 미처 다 가기 전, 권우유는 신곡 "청춘스케치"를 발표하며 솔로 싱어송 라이터로서 다시 한 번 대중 앞에 섰다. 그리고 '낡은 기타 손에 들고 낭만 가득한' 노래를 부르며 차가운 겨울 우리에게 뜨거운 청춘의 열정을 보여주려 한다
 
"청춘스케치"는 싱글로서 발매되지만 음반에는 두 곡이 더 수록되어 있다. "오늘도 앵콜"은 브라스섹션의 하모니와 스윙 리듬의 피아노 가득한 로큰롤 곡으로 곡이 시작되는 순간 이미 시카고의 어느 클럽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달빛연가"는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로운 권우유의 음악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포크곡으로 제주도 여행 중 마이크 하나로 우연히 녹음되었다. 대자연의 파도소리와 함께 즉흥적으로 그의 통기타 연주와 아련한 목소리를 담아내어 녹음실에서는 담을 수 없는 특별한 작품이 탄생되었다. 
 
아날로그. '네가 마음에 들어'라고 하면 바로 뜨거운 밤을 보내는 것이 스마트하게 사랑하는 방법이 되어버린 것만 같은 요즘, 믿기 어렵겠지만 '낡은 기타 손에 들고 낭만가득 했다던 흘러간 옛날 가요'를 부르며 조금은 수줍게 용기내어야 사랑고백을 할 수 있었던 낭만적인 시절이 있었다. '권우유와 위대한항해'의 신곡 "청춘스케치"는 그 낭만적인 시절을 위한 그 낭만적인 시절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한 그리고 그 낭만적인 시절을 궁금해하며 그렇게 사랑하고 싶어하는 모두를 위한 노래다.
 
그 시절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이제 나이가 들어버렸다고, 사랑했던 날들은 다 지나버렸다고 얘기할지도 모르지만 '권우유'는 "청춘 스케치"에서 이렇게 노래한다. 한 여름 밤의 꿈만 같았던 우리들의 그 시절을 추억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여전히 낭만적이라고. 그리고 여전히 사랑해야 할 더 많은 날이 우리 앞에 아직 남아있다고. '권우유와 위대한항해'의 신곡 "청춘스케치"는 오르간 소리, 통기타 소리가 지난 추억처럼 가득한 어쩔 수 없이 아날로그하고 그래서 너무나도 낭만적인 노래이다. '철수와 미미의 청춘스케치'에서 박중훈이 그렇게 청자켓을 걸쳐입고 강수연과 바다로 여행을 떠난 것처럼. 낭만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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