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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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d But Beautiful, Memories
- 장정미
- 앨범 평점 4.5/ 12명
- 발매일 : 2012.12.04
- 발매사 : Mirrorball Music(미러볼뮤직)
- 기획사 : 2 trees (이목)
엘라 핏제랄드를 닮은 화련한 기교와 감성, 10년간의 희노애락을 담아낸 장정미의 첫 번째 감성기록 [Sad But Beautiful, Memories]
10여년 전, 재즈보컬로서는 드물게 현대무용 같은 타 장르와 실험적이고 다양한 무대들을 선보이며 재즈 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었던 장정미. 그녀가 긴 침묵을 깨고1집으로 돌아왔다. 기타 정수욱, 베이스 이원술, 피아노 유승호, 드럼 이창훈 모두 재즈계의 실력파들이 함께 한 이번 앨범은 스탠다드 곡들의 새롭고 독창적인 해석이 돋보인다. 이번 앨범은 뮤지션끼리 교감을 통해 순간의 느낌들을 포착하고 확장해나가는 재즈 본연적 에너지로 충만하다. "At Last"라는 곡은 도예가로써 살아온 지난 10년간의 삶을 소소한 음악적 감성으로 얘기하듯이 풀어내었고, 자작곡 "Sad But Beautiful"은 인생길의 외로움과 고뇌 속에서도 현재의 모든 것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새겨지길 원하는 가슴속 흐르는 이야기를 기록한 곡이다. 드디어 2012년 11월 23일, 200여명의 관객 앞에서 1집 출시기념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 동안, 비우는 법을 배웠다는 재즈 보컬 장정미. 이제는 그 비워낸 시공간을 새롭게 채워나가는 것만 남았기에 그의 음악적 행보가 더 기대된다.
"Frevo". 프레보란 뜻은 원래 음악이나 춤의 스타일을 이야기 하는 어느 한 범주이다. Recife, Pernambuco, Brazil 에서 기원되어 브라질 카니발에서 전통적으로 많이 연주되어 왔으며, 유명한 브라질작곡가 Egberto Gismonti로 인해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이 앨범에서는 보컬과 타악기의 Duo편성으로 보컬 장정미의 음색이 도드라지는 독특함이 물씬 라틴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곡으로, 피아니스트 유승호씨가 타악기 반데이루를 통해 새롭게 Percussion 편곡을 시도하였다. "Seven Steps To Heaven". 트럼펫의 거장 Miles Daivs의 곡으로 '천국으로 가는 7계단' 이라는 뜻을 가진 가사말처럼 재미있는 멜로디로 수많은 재즈 뮤지션들에게 리메이크되어 온 스탠다드 넘버 곡이기도 하다. 피아니스트 박혜성씨의 소박하면서도 하드한 편곡이 돋보이는 이 곡은 많은 뮤지션들과 재즈 팬 매니아에게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한 편성을 갖고 있다. 비밥의 템포에도 불구하고 여유있는 뮤지션들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The Man I Love". 거장 Gerge Gershin의 곡 "내가 사랑하는 그 남자"는 Billie Holoday, Ella Fitzgerald등 수많은 재즈 보컬들과 뮤지션과 팬들에게 사랑 받아온 명곡이다. 거쉬인의 곡을 한층 드라마틱하게 표현해 놓은 듯한 표현력과 편곡이 돋보인다. "Un Homme Et Une Femme". Jean Francois Maurice의 곡으로 클로드 를루슈 감독, 아누크 에메 장 루이 트랑티냥의 주연에 의한1966년의 영화 '남과 여'의 주제가로 널리 알려진 남과 녀에 관한 아련한 회상을 담아낸 곡이다. 영화의 OST이니 만큼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기에 충분하다. 원곡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변박으로 곡의 세련미와 아름다움을 한층 끌어올렸다. "At Last". 소울 가수로 명성을 떨쳤던 Etta James의 불후의 명작이며, 곡명처럼 '마침내 내게도 사랑이 찾아왔다'는 사랑의 기쁨과 감격을 표현한 곡이다. 블루스 곡이며 매력적인 보이스 칼라와 가창력과 표현력을 느낄 수 있다.
"These Foolish Things Remind Me Of You". Jack Strachey 작곡으로 가사에서 느껴지는 사랑하는 연인의 아기자기한 추억들로 아련하게 떠오르는 그리움을 그려낸 곡이다. "Chega De Sadade (No More Blues)". Vinícius De Moraes이 작사, Antonio Carlos Jobim이 작곡한 보사노바의 대표적인 곡으로 많은 이들에게 널리 사랑 받아 온 곡이다. 이 음반에서는 7/4 과 4/4을 오가며 쏟아지는 멜로디와 특히 포르투갈어로 불러 리듬을 잘살려 표현하였다. "Sad But Beautiful". 2004년 장정미 작곡, 인생길의 외로움과 고뇌 속에서도 현재의 모든 것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새겨지길 원하는 가슴속 흐르는 이야기를 기록한 곡이다. 뮤지션에게는 음악이 언어이듯 작곡할 때 마치 마음속의 언어를 표현해 놓은듯한 곡 속의 흐름과 멜로디를 느낄 수 있다.
"I Thought About You". Jimmy Van Heusen의 곡으로 오고 가는 역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표현한 가사처럼 실제로 시카고로 가는 기차 안에서 지어진 멜로디라고 한다. 이 앨범에서는 미디움 스윙감으로 편곡하여 경쾌함이 듣는 이로 하여금 리듬감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사랑하기 때문에". 유재하씨의 대표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애잔한 가사가 여운으로 남는 아름다운 곡이다. "Joyful. Joyful We Adore Thee". Ludwig Van Beethoven의 곡으로 가사처럼 삶의 기쁨과 소망을 고백하는 마음을 표현하여 새롭게 편곡한 곡이다. 짜임새와 변형, 섬세함과 큰 다이나믹이 이곡의 완성도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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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 재즈보컬로서는 드물게 현대무용 같은 타 장르와 실험적이고 다양한 무대들을 선보이며 재즈 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었던 장정미. 그녀가 긴 침묵을 깨고1집으로 돌아왔다. 기타 정수욱, 베이스 이원술, 피아노 유승호, 드럼 이창훈 모두 재즈계의 실력파들이 함께 한 이번 앨범은 스탠다드 곡들의 새롭고 독창적인 해석이 돋보인다. 이번 앨범은 뮤지션끼리 교감을 통해 순간의 느낌들을 포착하고 확장해나가는 재즈 본연적 에너지로 충만하다. "At Last"라는 곡은 도예가로써 살아온 지난 10년간의 삶을 소소한 음악적 감성으로 얘기하듯이 풀어내었고, 자작곡 "Sad But Beautiful"은 인생길의 외로움과 고뇌 속에서도 현재의 모든 것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새겨지길 원하는 가슴속 흐르는 이야기를 기록한 곡이다. 드디어 2012년 11월 23일, 200여명의 관객 앞에서 1집 출시기념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 동안, 비우는 법을 배웠다는 재즈 보컬 장정미. 이제는 그 비워낸 시공간을 새롭게 채워나가는 것만 남았기에 그의 음악적 행보가 더 기대된다.
"Frevo". 프레보란 뜻은 원래 음악이나 춤의 스타일을 이야기 하는 어느 한 범주이다. Recife, Pernambuco, Brazil 에서 기원되어 브라질 카니발에서 전통적으로 많이 연주되어 왔으며, 유명한 브라질작곡가 Egberto Gismonti로 인해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이 앨범에서는 보컬과 타악기의 Duo편성으로 보컬 장정미의 음색이 도드라지는 독특함이 물씬 라틴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곡으로, 피아니스트 유승호씨가 타악기 반데이루를 통해 새롭게 Percussion 편곡을 시도하였다. "Seven Steps To Heaven". 트럼펫의 거장 Miles Daivs의 곡으로 '천국으로 가는 7계단' 이라는 뜻을 가진 가사말처럼 재미있는 멜로디로 수많은 재즈 뮤지션들에게 리메이크되어 온 스탠다드 넘버 곡이기도 하다. 피아니스트 박혜성씨의 소박하면서도 하드한 편곡이 돋보이는 이 곡은 많은 뮤지션들과 재즈 팬 매니아에게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한 편성을 갖고 있다. 비밥의 템포에도 불구하고 여유있는 뮤지션들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The Man I Love". 거장 Gerge Gershin의 곡 "내가 사랑하는 그 남자"는 Billie Holoday, Ella Fitzgerald등 수많은 재즈 보컬들과 뮤지션과 팬들에게 사랑 받아온 명곡이다. 거쉬인의 곡을 한층 드라마틱하게 표현해 놓은 듯한 표현력과 편곡이 돋보인다. "Un Homme Et Une Femme". Jean Francois Maurice의 곡으로 클로드 를루슈 감독, 아누크 에메 장 루이 트랑티냥의 주연에 의한1966년의 영화 '남과 여'의 주제가로 널리 알려진 남과 녀에 관한 아련한 회상을 담아낸 곡이다. 영화의 OST이니 만큼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기에 충분하다. 원곡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변박으로 곡의 세련미와 아름다움을 한층 끌어올렸다. "At Last". 소울 가수로 명성을 떨쳤던 Etta James의 불후의 명작이며, 곡명처럼 '마침내 내게도 사랑이 찾아왔다'는 사랑의 기쁨과 감격을 표현한 곡이다. 블루스 곡이며 매력적인 보이스 칼라와 가창력과 표현력을 느낄 수 있다.
"These Foolish Things Remind Me Of You". Jack Strachey 작곡으로 가사에서 느껴지는 사랑하는 연인의 아기자기한 추억들로 아련하게 떠오르는 그리움을 그려낸 곡이다. "Chega De Sadade (No More Blues)". Vinícius De Moraes이 작사, Antonio Carlos Jobim이 작곡한 보사노바의 대표적인 곡으로 많은 이들에게 널리 사랑 받아 온 곡이다. 이 음반에서는 7/4 과 4/4을 오가며 쏟아지는 멜로디와 특히 포르투갈어로 불러 리듬을 잘살려 표현하였다. "Sad But Beautiful". 2004년 장정미 작곡, 인생길의 외로움과 고뇌 속에서도 현재의 모든 것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새겨지길 원하는 가슴속 흐르는 이야기를 기록한 곡이다. 뮤지션에게는 음악이 언어이듯 작곡할 때 마치 마음속의 언어를 표현해 놓은듯한 곡 속의 흐름과 멜로디를 느낄 수 있다.
"I Thought About You". Jimmy Van Heusen의 곡으로 오고 가는 역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표현한 가사처럼 실제로 시카고로 가는 기차 안에서 지어진 멜로디라고 한다. 이 앨범에서는 미디움 스윙감으로 편곡하여 경쾌함이 듣는 이로 하여금 리듬감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사랑하기 때문에". 유재하씨의 대표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애잔한 가사가 여운으로 남는 아름다운 곡이다. "Joyful. Joyful We Adore Thee". Ludwig Van Beethoven의 곡으로 가사처럼 삶의 기쁨과 소망을 고백하는 마음을 표현하여 새롭게 편곡한 곡이다. 짜임새와 변형, 섬세함과 큰 다이나믹이 이곡의 완성도를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