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이름만으로 느껴지는 음악의 퀄리티를 지닌 paris match(파리스 매치)의 10번째 앨범 [edition 10].
 
2000년 데뷔 후 12년, 싱글 [SUMMER BREEZE], [太陽の接吻(태양의 키스)] 등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paris match(파리스 매치)가 데뷔 때부터 목표하던 10번째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인 [edition 10]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기대하고 있는 '숫자가 들어가는 타이틀'로 이번엔, '같은 종류의 타이틀이지만, 조금 다른' 뉘앙스를 넣은 타이틀로 결정되었다. 멤버인 스기야마 요스케는 '이번 앨범은, 지금까지의 파리스 매치 사운드의 연장선위에 있는 집대성적인 작품이므로, edition(변하지 않는 파리스 매치 사운드의 뉴 버전)이라 불러도 괜찮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파리스 매치라 하면, 화려한 스튜디오 뮤지션들의 연주와 오디오 퀄리티를 고집하는 레코딩 스타일 또한 유명하다. 과거 3회에 걸쳐 '일본프로음악녹음상'을 수상했으며(2006년 'after six'는 최우수상 수상), 파리스 매치의 음악은 '고급스런 음악'을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가 되어있다. 이번 10번째 앨범발매를 기념하여 '고퀄리티를 고집하는 파리스 매치'를 보다 많은 팬들에게 알리기 위해 앨범발매 전인 11월 21일 일본 발매일에 맞춰 디지털 음원으로 먼저 발매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변함없는 인기로, 수 년 동안 10회가 넘는 라이브를 한국에서 보여줬으며, 올해 9월 음악페스티벌 '2012 FALL in ACOUSTIC FESTIVAL'에 초청받아 예정에 없던 앵콜을 받는 등 그 인기는 여전하다. 카페뮤직, 드라이빙 뮤직, 시티뮤직, 힐링뮤직, 시부야계 등등 12년간 그들의 음악을 형용하는 수 많은 키워드 안에 파리스 매치의 음악이 녹아있듯 이번 앨범 또한 어떤 카테고리 속에 들어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앨범이다.